제목은 무슨 제목...그냥 봅시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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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ond : GH... & Me
아침은 변함없이 펠라치오를 통해 깨어난다. 오늘은 GH이였다.
몽롱한 상태에서 꿈인지 아닌지 모르는 느낌과 곧 이어지는 사정...
몽환적인 아침기상은 항상 뭔지 모를 허전함과 그와는 또 다른 개운함을 가져다준다.
"일어났어?"
"응."
"늦지 않았지? 지금 7시 반인데..."
"괜찮아... 밥 먹을래."
요즘 회사에 나가는 것이 곤욕이다. 일도 없고 상사와의 관계도 좋지 않다. 어이없는 상사의 어이없는 업무 지시와 그에 따라 움직이는 어이없는 직원들의 집합소 같은...
그래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중이었다.
일을 하지 않고서도 그녀들의 수입만으로도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하고 그녀들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펀드와 모아놓은 돈만으로도 절약한다면 당분간의 생활은 문제가 없을 정도였다.
어차피 빚도 없고 한달 생활비 60여만원 정도의 수입정도면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 때문에 회사에 늦거나 하루쯤 결근하는 정도는 상관하지 않고 있기에 아침에 늦었냐는 질문은 이미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느긋하게 샤워를 마치고 식탁에 앉아 수저를 들었다.
"오늘 늦어?"
"아르바이트한 거 납품처리하려면 양재 들렀다 와야 해서 조금 늦어... 왜?"
"아니 그냥..."
일상은 변함이 없다. 출퇴근과, 식사, 수면... 이런 것들 외에 다른 것들은 술, 섹스, 건축, 사진....
오늘도 변함없이 그 일상을 반복해야 할 상황이고 다만 저녁 잠들기 전의 섹스를 조금 과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다.
"GH아."
"어.. 왜?"
"저녁에 하고싶당..."
"매일 하면서 뭘... 나랑 하려고 말하는 거야?"
"너랑??.... 자기랑은 지금해도 괜찮잖아..."
"지금 해줘?"
"아니 그건 아니구... 조금 다른 생각을 해봤어... 너 말구..."
"나 말구 그럼 누구? 와이프가 넷이나 되니 치...."
"..."
"자기가 하고싶은사람한테 가서 말해. 내가 "누구랑하고 싶다고해"라고 전해주기는 조금 어색하니깐 말야 알았지?... 지금은 머.. 내가 해줄수도 있으니까 저녁에 부르지는 말고..."
"그래서 말하는거야... 아내들 말고...."
"그럼 누구 말하는거야?"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람 누구?"
"새로운 사람 없냐고 물어보는거야..."
"치...자기는 정말 못말리겠어... 양손에 보지를 잡고 하나 입으로 빨고 하나 자지로 쑤셔도 되는 상황에서 다른여자가 또 필요한거야?"
살짝 미소를 짓는다.
"미안해... 그냥 또다른 보지를 보고싶을뿐인거지 모..."
"밥먹어 돼지야..."
"없어?"
"부인하나 더 둘라고 그러는거야 아님 하룻밤 엔조이인거야?"
"뭐... 봐서... 있어?"
"친구 데리고 오라는거야? 아님 길에서 돈주고 사오라는거야?"
"친구가 좋을듯 해... 너랑 같이 이야기도 하고...셋이서 할수도 있는거니까... 있어?"
"집에 데리고 올 친구정도야 당연히 있어... 너랑 섹스를 할수 있는 여자가 없을 뿐이지...바보...누가 친구 남편이랑 쉽게 몸을 섞어 돼지야..."
"데리고 오기만 하면 머... 그 뒤는 내가 해볼께...약을 먹이던 기절을 시키던..."
"자기 요즘 더 과격해지는거 같아...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친구를 데려올 사람이 어디있어..."
말이 길어진다. 시간도 많이 흘러 밥도 거의 다 먹어간다. 출근해야 할 시간이다.
"시간 늦겠다. 서둘러서 먹고 나가 자기야."
이야기는 끊어졌지만 나의 말을 무시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지금 밥을 같이 먹고 있는 GH이는 학교 후배였다.
GH이는 편입을 해서 대학교 선배랑 사귀다가 헤어지는 시점에 나와 가까워졌다.
그 시점에 나도 지금의 세 번째 아내인 SA와 헤어지는 시점이었고 둘은 그 이별의 허전함을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
그래서 아쉽게 내가 GH에게 첫 남자는 아니었다.
그 이유로 그녀는 나에게 섹스에 있어서만큼은 요구하는 대로 할 수 있었다.
뭐든 상상하는대로 요구하고 GH는 실행에 옮겼다.
설계사무실을 다니는 동안 그녀는 내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했으며, 어디서든 언제든 부르면 달려오고 원하는걸 해주었다.
"출근할께... 쓰레기 봉투 이리줘 가면서 버리게..."
"여기. 그리고 이따가 전화할께 받아..."
"응."
출근전 현관에서 나의 자지를 꺼내 입에 넣어준다. 1분정도의 짧은 펠라치오. 현관을 열면서 그녀의 다리 사이를 만져본다.
1-1 UY...
내가 다니는 회사는 건축설계회사다. 설명을 하자면 아파트를 설계하는 회사고 직원은 설계회사치고는 많은편이다.
간단하게 이회사를 내가 이해하려면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듯 싶다.
그 적지 않은 시간을 정의해야 한다면...음...비단으로 일년에 한번 독도를 스쳐서 그 독도가 사라지게 되기까지의 시간정도라는 1겁의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그렇다. 난 도무지 회사를 이해할 수 없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아이는 EJ라는 2년차 사원이다.
이쁘다. 똘망똘망하게 생긴 이 아이는 일도 야무지게 잘 하고, 성격도 매우 좋아 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와 팀을 이룬 그녀.
요즘 광주 프로젝트의 홀딩으로 다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매순간 뭔가 할것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잘 버티고 있다.
매일매일 시간만 때우다 퇴근하는 나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다른 직원으로부터 업무콜을 받고 있고 지금도 타 부서 프로젝트를 담당해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술한잔정도 하기도 하는 이여자는 정말 술도 잘한다. 심의건으로 인해 일을 같이 하게 되었지만 요즘은 업무가 홀딩되는 바람에 일도 거의 하지 않고 이야기도 뜸하다.
점심시간이 되어 동기와 밥을 먹고 들어와 노트와 PMP를 들고 공원으로 나간다. 무료한 회사생활보다 야외에서 즐기는 스케치나 사람구경이 더 좋다.
무료한 하루다...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래서 몸도 개운하니 날아갈듯 가볍지만 시간에 있어서는 6시까지 자유로울수 없다는게 짜증나는 이유다...
"여보세요?"
GH에게서 걸려온 전화다. 전화가 올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고, 그렇기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밤은 또다른 여인을 안을 수 있을것이란 예상을 하게 된다.
전화기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다소 확신하지 못하는 듯했다.
"자기야 난데... 친구랑 집에서 저녁 먹기로 했어..."
"그래?... 몇시에?"
"끝나구 가면 8시반쯤 될듯 싶은데... 자기 집에 있을거지?"
"고마워..."
얼토당토 않은듯한 대화다. 집에 있을거냐는 질문에 고맙다니...
"누군지 나 아는 사람이야?"
"UY이라고 학교후배 알지?"
아는 여자다. GH이와는 별로 친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연락이 된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좋다. 오늘은 그냥 새로운 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녀와의 관계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안면이 있는 여자라 그냥 가까워져도 좋을 기회라 생각해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다.
예전 회사에 다닐때 UY이라는 후배가 잠깐 일을 도와준적이 있었다. 밤새 작업하고 술도 한잔 하고 집에 가는길에 택시도 같이 타고 다녔던 여자였다.
그녀에게 성욕을 품어본적은 없었지만, 아주 아이러니하게도 원하지 않게 그녀의 속옷을 본적이 있었다.
재개발 지역에 촬영을 가던중에 잠깐 화장실을 들른다고 들어갔던 곳에서 나오던 UY과 마주쳤다.
아니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득 뒤돌아본 모습에 그녀의 치마가 팬티에 말려 있었던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불러세웠고 정장자켓으로 가려주었던 적이 있었다.
얼굴도 빨개지고 그랬지만. 그냥 모른척 넘어갔다. 달리 어쩌겠는가...
그런데 그 여자가 GH이를 통해 집에 놀러 온다고 하는것이었다.
학교 모임에서 친하게 되었을거고 그냥 그것이 다일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변한게 많은가보다. 예전에는 섹스의 상대로 생각해보지 않은 여자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친듯이 자지가 꿈틀대고 있다.
어찌된걸까? 매일 하는데도 매일 이렇다. 점점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성욕에 점점 나를 잃어가는 생각도 들고 점점 깊은 모래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닐까?"
하지만 이성은 짧고 감성은 길었다. 그냥 오늘 필요하다는 생각뿐만 남게 된다. 마치 아름다운 사과를 앞에두고 단지 한입 깨무는것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6시
퇴근이다.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면서 자리에 앉아 잠깐 졸았다.
옆자리에 누가 앉았나보다. 좁은 자리에서 가방을 들어 무릎위에 놓는다. 슬쩍 옆사람을 보니 학생이 앉아있다.
고등학생같았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고 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여자도 내리는지 따라 일어선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에 서니 옆에 앉았던 고등학생이 옆에 서있다. 음악을 끄고 담배를 한대 피우며 집에 오는 내내 그녀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녀도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듯 싶었다.
현관을 열고 들어오자 정적이 흐르는 고요한 공간이 나를 맞이한다. 옆집에 있는 HJ를 찾아갈까 아님 NR을 찾아갈까 고민한다.
핸드폰이 울린다. 번호를 보니 GH이다.
"자기야 난데..."
조금 서둘러서 와서 지금 거의 도착했다고 그런다. 집에 먹을거 없으면 치킨이라도 사간다고 물어본다. UY과 함께 있냐고 물어본후 UY이가 먹고 싶은거 그냥 사오라고 말을 하고 끊는다.
전화를 끊음과 동시에 옆집 문이 열리면서 NR가 나온다.
"어 오빠? 안들어가고 머해?"
"들어가야지... 어디가?"
"잠깐 엄마 보러가 근처에 오셨다고 해서... 같이 갈래?"
"안돼 손님 온다고 해서 집정리 잠깐 해놔야해... 담에 같이 가자..."
"으이그...청소는 쫌 미리미리 해놓고 살아야지, 꼭 닥치면 하더라 오빤... 손님은 또 여자지?"
"너두 내 마누라면서 좀 해주면 안돼냐?"
"청소 되어있는 집으로 오시던가 그럼...헤~"
"조심해서 다녀와, 저녁은 먹었어?"
"엄마랑 먹구 올거야. 자기도 언니랑 잘 챙겨먹구..."
"그래..."
"잠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NR가 따라 들어온다. 짧은 치마를 들어올리면서 엉덩이를 뒤로 내민다. 하얀색 팬티는 살짝 젖은건지 그림자인지 가운데가 짙은색으로 보인다.
"오빠"
"왜?"
"뒤로 한번만 넣었다가 빼주라. 저번주에 한번 하고 이번주 얼굴도 못봤는데 오늘도 손님온다고 외면할거니까..."
째즈댄스를 취미로 한 그녀는 내 네번째 마누라였다. 홀어머니를 두고 사는 대학원생이었다. 알바를 하면서 대학원에 어머니 부양에 똑순이였다.
"그냥 넣으믄 아플텐데... 괜찮겠어?"
"손님온다믄서 시간 괜찮아? 괜찮으믄 입으로 하고 넣어줄래?"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 사올것이라고 했으니깐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 생각을 했기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없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두손으로 자지를 잡고 입으로 자극을 한다. 침이 잔뜩 묻은 자지는 곧장 NR의 보지로 들어간다.
"으음.... 오빠..."
"사정하면 냄새나서 어머님께 아실거야."
"남편이랑 섹스하는게 머 어때서... 괜찮아..."
"섹스가 문제가 아니라 섹스하고나서 난 안가고 너만 가는게 되니깐 그렇지... 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실거야..."
"치... 알았어... 으음...."
"휴지로 닦고가..."
티슈를 가방에서 꺼내 닦는다.
"어머님도 언제 보지함 봐야 하는데 NR야..."
그녀의 어머님은 나이가 아주 젊다. 18살에 NR을 낳아서 지금 NR가 27이니 마흔다섯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몸은 어머니의 것을 그대로 받은것인지 그녀의 어머님도 30대 후반으로, 아니 중반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버님은 사업실패로 도피중이고 연락이 끊긴지가 10여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 그녀의 어머님을 뵙고 돌아온 날 전화로 그녀에게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었고 오랜동안 홀로 사신 어머님의 사연을 들으면서 강한 소유욕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섹스를 하던중 그녀가 절정에 달했을때 엄마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그녀에게 나도 모르게 "니엄마가 이걸 보면 하고 싶을거야 NR야...그치?"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흥분중에 한 말이라 그냥 넘겼지만 이이야기를 계기로 가끔 어머님이랑 섹스하는 상상을 종종 이야기하곤 했다.
"엄마랑도 하고 싶은거 보면 자기는 정말 변태 맞을거야...끊임없는 성욕의 변태...으이그..."
"하게 해주고 나서 말해. 어차피 상상이야 변태든 아니든 다 하는거니까...언능가...어머님 기다리시겠다..."
"알써요 서방님...."
아침은 변함없이 펠라치오를 통해 깨어난다. 오늘은 GH이였다.
몽롱한 상태에서 꿈인지 아닌지 모르는 느낌과 곧 이어지는 사정...
몽환적인 아침기상은 항상 뭔지 모를 허전함과 그와는 또 다른 개운함을 가져다준다.
"일어났어?"
"응."
"늦지 않았지? 지금 7시 반인데..."
"괜찮아... 밥 먹을래."
요즘 회사에 나가는 것이 곤욕이다. 일도 없고 상사와의 관계도 좋지 않다. 어이없는 상사의 어이없는 업무 지시와 그에 따라 움직이는 어이없는 직원들의 집합소 같은...
그래서 퇴사를 고민하고 있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중이었다.
일을 하지 않고서도 그녀들의 수입만으로도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하고 그녀들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펀드와 모아놓은 돈만으로도 절약한다면 당분간의 생활은 문제가 없을 정도였다.
어차피 빚도 없고 한달 생활비 60여만원 정도의 수입정도면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 때문에 회사에 늦거나 하루쯤 결근하는 정도는 상관하지 않고 있기에 아침에 늦었냐는 질문은 이미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느긋하게 샤워를 마치고 식탁에 앉아 수저를 들었다.
"오늘 늦어?"
"아르바이트한 거 납품처리하려면 양재 들렀다 와야 해서 조금 늦어... 왜?"
"아니 그냥..."
일상은 변함이 없다. 출퇴근과, 식사, 수면... 이런 것들 외에 다른 것들은 술, 섹스, 건축, 사진....
오늘도 변함없이 그 일상을 반복해야 할 상황이고 다만 저녁 잠들기 전의 섹스를 조금 과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였다.
"GH아."
"어.. 왜?"
"저녁에 하고싶당..."
"매일 하면서 뭘... 나랑 하려고 말하는 거야?"
"너랑??.... 자기랑은 지금해도 괜찮잖아..."
"지금 해줘?"
"아니 그건 아니구... 조금 다른 생각을 해봤어... 너 말구..."
"나 말구 그럼 누구? 와이프가 넷이나 되니 치...."
"..."
"자기가 하고싶은사람한테 가서 말해. 내가 "누구랑하고 싶다고해"라고 전해주기는 조금 어색하니깐 말야 알았지?... 지금은 머.. 내가 해줄수도 있으니까 저녁에 부르지는 말고..."
"그래서 말하는거야... 아내들 말고...."
"그럼 누구 말하는거야?"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람 누구?"
"새로운 사람 없냐고 물어보는거야..."
"치...자기는 정말 못말리겠어... 양손에 보지를 잡고 하나 입으로 빨고 하나 자지로 쑤셔도 되는 상황에서 다른여자가 또 필요한거야?"
살짝 미소를 짓는다.
"미안해... 그냥 또다른 보지를 보고싶을뿐인거지 모..."
"밥먹어 돼지야..."
"없어?"
"부인하나 더 둘라고 그러는거야 아님 하룻밤 엔조이인거야?"
"뭐... 봐서... 있어?"
"친구 데리고 오라는거야? 아님 길에서 돈주고 사오라는거야?"
"친구가 좋을듯 해... 너랑 같이 이야기도 하고...셋이서 할수도 있는거니까... 있어?"
"집에 데리고 올 친구정도야 당연히 있어... 너랑 섹스를 할수 있는 여자가 없을 뿐이지...바보...누가 친구 남편이랑 쉽게 몸을 섞어 돼지야..."
"데리고 오기만 하면 머... 그 뒤는 내가 해볼께...약을 먹이던 기절을 시키던..."
"자기 요즘 더 과격해지는거 같아...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친구를 데려올 사람이 어디있어..."
말이 길어진다. 시간도 많이 흘러 밥도 거의 다 먹어간다. 출근해야 할 시간이다.
"시간 늦겠다. 서둘러서 먹고 나가 자기야."
이야기는 끊어졌지만 나의 말을 무시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지금 밥을 같이 먹고 있는 GH이는 학교 후배였다.
GH이는 편입을 해서 대학교 선배랑 사귀다가 헤어지는 시점에 나와 가까워졌다.
그 시점에 나도 지금의 세 번째 아내인 SA와 헤어지는 시점이었고 둘은 그 이별의 허전함을 공유하면서 가까워졌다.
그래서 아쉽게 내가 GH에게 첫 남자는 아니었다.
그 이유로 그녀는 나에게 섹스에 있어서만큼은 요구하는 대로 할 수 있었다.
뭐든 상상하는대로 요구하고 GH는 실행에 옮겼다.
설계사무실을 다니는 동안 그녀는 내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했으며, 어디서든 언제든 부르면 달려오고 원하는걸 해주었다.
"출근할께... 쓰레기 봉투 이리줘 가면서 버리게..."
"여기. 그리고 이따가 전화할께 받아..."
"응."
출근전 현관에서 나의 자지를 꺼내 입에 넣어준다. 1분정도의 짧은 펠라치오. 현관을 열면서 그녀의 다리 사이를 만져본다.
1-1 UY...
내가 다니는 회사는 건축설계회사다. 설명을 하자면 아파트를 설계하는 회사고 직원은 설계회사치고는 많은편이다.
간단하게 이회사를 내가 이해하려면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듯 싶다.
그 적지 않은 시간을 정의해야 한다면...음...비단으로 일년에 한번 독도를 스쳐서 그 독도가 사라지게 되기까지의 시간정도라는 1겁의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그렇다. 난 도무지 회사를 이해할 수 없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아이는 EJ라는 2년차 사원이다.
이쁘다. 똘망똘망하게 생긴 이 아이는 일도 야무지게 잘 하고, 성격도 매우 좋아 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와 팀을 이룬 그녀.
요즘 광주 프로젝트의 홀딩으로 다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매순간 뭔가 할것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잘 버티고 있다.
매일매일 시간만 때우다 퇴근하는 나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다른 직원으로부터 업무콜을 받고 있고 지금도 타 부서 프로젝트를 담당해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술한잔정도 하기도 하는 이여자는 정말 술도 잘한다. 심의건으로 인해 일을 같이 하게 되었지만 요즘은 업무가 홀딩되는 바람에 일도 거의 하지 않고 이야기도 뜸하다.
점심시간이 되어 동기와 밥을 먹고 들어와 노트와 PMP를 들고 공원으로 나간다. 무료한 회사생활보다 야외에서 즐기는 스케치나 사람구경이 더 좋다.
무료한 하루다...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래서 몸도 개운하니 날아갈듯 가볍지만 시간에 있어서는 6시까지 자유로울수 없다는게 짜증나는 이유다...
"여보세요?"
GH에게서 걸려온 전화다. 전화가 올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고, 그렇기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밤은 또다른 여인을 안을 수 있을것이란 예상을 하게 된다.
전화기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다소 확신하지 못하는 듯했다.
"자기야 난데... 친구랑 집에서 저녁 먹기로 했어..."
"그래?... 몇시에?"
"끝나구 가면 8시반쯤 될듯 싶은데... 자기 집에 있을거지?"
"고마워..."
얼토당토 않은듯한 대화다. 집에 있을거냐는 질문에 고맙다니...
"누군지 나 아는 사람이야?"
"UY이라고 학교후배 알지?"
아는 여자다. GH이와는 별로 친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연락이 된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좋다. 오늘은 그냥 새로운 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녀와의 관계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안면이 있는 여자라 그냥 가까워져도 좋을 기회라 생각해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다.
예전 회사에 다닐때 UY이라는 후배가 잠깐 일을 도와준적이 있었다. 밤새 작업하고 술도 한잔 하고 집에 가는길에 택시도 같이 타고 다녔던 여자였다.
그녀에게 성욕을 품어본적은 없었지만, 아주 아이러니하게도 원하지 않게 그녀의 속옷을 본적이 있었다.
재개발 지역에 촬영을 가던중에 잠깐 화장실을 들른다고 들어갔던 곳에서 나오던 UY과 마주쳤다.
아니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득 뒤돌아본 모습에 그녀의 치마가 팬티에 말려 있었던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불러세웠고 정장자켓으로 가려주었던 적이 있었다.
얼굴도 빨개지고 그랬지만. 그냥 모른척 넘어갔다. 달리 어쩌겠는가...
그런데 그 여자가 GH이를 통해 집에 놀러 온다고 하는것이었다.
학교 모임에서 친하게 되었을거고 그냥 그것이 다일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변한게 많은가보다. 예전에는 섹스의 상대로 생각해보지 않은 여자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친듯이 자지가 꿈틀대고 있다.
어찌된걸까? 매일 하는데도 매일 이렇다. 점점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성욕에 점점 나를 잃어가는 생각도 들고 점점 깊은 모래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닐까?"
하지만 이성은 짧고 감성은 길었다. 그냥 오늘 필요하다는 생각뿐만 남게 된다. 마치 아름다운 사과를 앞에두고 단지 한입 깨무는것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6시
퇴근이다.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면서 자리에 앉아 잠깐 졸았다.
옆자리에 누가 앉았나보다. 좁은 자리에서 가방을 들어 무릎위에 놓는다. 슬쩍 옆사람을 보니 학생이 앉아있다.
고등학생같았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고 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여자도 내리는지 따라 일어선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에 서니 옆에 앉았던 고등학생이 옆에 서있다. 음악을 끄고 담배를 한대 피우며 집에 오는 내내 그녀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그녀도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듯 싶었다.
현관을 열고 들어오자 정적이 흐르는 고요한 공간이 나를 맞이한다. 옆집에 있는 HJ를 찾아갈까 아님 NR을 찾아갈까 고민한다.
핸드폰이 울린다. 번호를 보니 GH이다.
"자기야 난데..."
조금 서둘러서 와서 지금 거의 도착했다고 그런다. 집에 먹을거 없으면 치킨이라도 사간다고 물어본다. UY과 함께 있냐고 물어본후 UY이가 먹고 싶은거 그냥 사오라고 말을 하고 끊는다.
전화를 끊음과 동시에 옆집 문이 열리면서 NR가 나온다.
"어 오빠? 안들어가고 머해?"
"들어가야지... 어디가?"
"잠깐 엄마 보러가 근처에 오셨다고 해서... 같이 갈래?"
"안돼 손님 온다고 해서 집정리 잠깐 해놔야해... 담에 같이 가자..."
"으이그...청소는 쫌 미리미리 해놓고 살아야지, 꼭 닥치면 하더라 오빤... 손님은 또 여자지?"
"너두 내 마누라면서 좀 해주면 안돼냐?"
"청소 되어있는 집으로 오시던가 그럼...헤~"
"조심해서 다녀와, 저녁은 먹었어?"
"엄마랑 먹구 올거야. 자기도 언니랑 잘 챙겨먹구..."
"그래..."
"잠깐"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NR가 따라 들어온다. 짧은 치마를 들어올리면서 엉덩이를 뒤로 내민다. 하얀색 팬티는 살짝 젖은건지 그림자인지 가운데가 짙은색으로 보인다.
"오빠"
"왜?"
"뒤로 한번만 넣었다가 빼주라. 저번주에 한번 하고 이번주 얼굴도 못봤는데 오늘도 손님온다고 외면할거니까..."
째즈댄스를 취미로 한 그녀는 내 네번째 마누라였다. 홀어머니를 두고 사는 대학원생이었다. 알바를 하면서 대학원에 어머니 부양에 똑순이였다.
"그냥 넣으믄 아플텐데... 괜찮겠어?"
"손님온다믄서 시간 괜찮아? 괜찮으믄 입으로 하고 넣어줄래?"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 사올것이라고 했으니깐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 생각을 했기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없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두손으로 자지를 잡고 입으로 자극을 한다. 침이 잔뜩 묻은 자지는 곧장 NR의 보지로 들어간다.
"으음.... 오빠..."
"사정하면 냄새나서 어머님께 아실거야."
"남편이랑 섹스하는게 머 어때서... 괜찮아..."
"섹스가 문제가 아니라 섹스하고나서 난 안가고 너만 가는게 되니깐 그렇지... 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실거야..."
"치... 알았어... 으음...."
"휴지로 닦고가..."
티슈를 가방에서 꺼내 닦는다.
"어머님도 언제 보지함 봐야 하는데 NR야..."
그녀의 어머님은 나이가 아주 젊다. 18살에 NR을 낳아서 지금 NR가 27이니 마흔다섯이었다.
그런데 그녀의 몸은 어머니의 것을 그대로 받은것인지 그녀의 어머님도 30대 후반으로, 아니 중반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버님은 사업실패로 도피중이고 연락이 끊긴지가 10여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처음 그녀의 어머님을 뵙고 돌아온 날 전화로 그녀에게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었고 오랜동안 홀로 사신 어머님의 사연을 들으면서 강한 소유욕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섹스를 하던중 그녀가 절정에 달했을때 엄마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그녀에게 나도 모르게 "니엄마가 이걸 보면 하고 싶을거야 NR야...그치?"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흥분중에 한 말이라 그냥 넘겼지만 이이야기를 계기로 가끔 어머님이랑 섹스하는 상상을 종종 이야기하곤 했다.
"엄마랑도 하고 싶은거 보면 자기는 정말 변태 맞을거야...끊임없는 성욕의 변태...으이그..."
"하게 해주고 나서 말해. 어차피 상상이야 변태든 아니든 다 하는거니까...언능가...어머님 기다리시겠다..."
"알써요 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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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아라마1님의 댓글
- 아라마1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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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1님의 댓글
- 아라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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