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서...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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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 변태 유부녀 노예·윤선아
" 아~ 그러면 오늘 밤은 이것으로 만족해도 되겠어.. 부인, 정말 좋았어요.. 매우.. "
부장이 그렇게 말을 하고 현관에 나가 구두를 신기 시작한 것은 막차를 벌써 지난 시간이었다.
윤선아와 박준수는 부장을 배웅하러 현관으로 나왔다.. 전라 인 채의 윤선아의 엉덩이에는 닦다가 남긴 부장의 정액이 미끈거린 채로 있었다.
눈앞에서 본 자신의 아내와 상사와의 섹스... 부장은 거실에서 윤선아를 격하게 범하고 억지로 윤선아의 입속에 사정해, 정액을 삼키게 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사정후에도 부장의 물건은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고... 부장은 침실의 침대를 빌려쓰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내와 매일 함께 잠을 자는 침대... 그것 만큼은 거절하려 했었으나, 선아의 부탁도 있었고, 부장의 매서운 눈초리에 끝내
승낙하고 말았다.. 그들이 방으로 들어가자 박준수는 텔레비전의 화면만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옆의 방에서는 몸과 몸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부장의 난폭한 괴성과 아내의 신음 소리가 때때로 들렸다.
오늘 밤.. 나의 아내는 이제 나만의 여자가 아닌, 타인의 여자가 되었다...
1시간정도의 시간이 흐른후 침실에서 흐트러짐없이 말끔한 나신의 모습으로 나오던 윤선아는 남편과 시선이 마주쳤지만,
아무런 변명 없이 다만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릴 뿐이었다..
그리고 간신히.... 악몽과도 같았던 오늘밤의 일이 끝나려 하고 있었다.
" 그러면.. 아, 또 내일부터 회사에서 보지.. 앞으로도 부탁하네. 박준수 과장! "
부장은 상쾌한 표정으로 박준수의 어깨를 펑펑 쳤다.
현관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부장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하는 윤선아.
현관문이 닫혀, 부장의 발소리가 멀어져 가도, 두 명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방에 들어왔을 때 윤선아는 옷장에서 속옷을 꺼내 입고 있었다.. 이전에 입었던 속옷은 분명.. 부장이 가져간것일것이다.
" 아......... 선아........ "
얼어붙은 공기를 깨는 듯... 윤선아가 얘기했다.
" 준수씨.......... 어쩔 수 없었어... 이제 끝났어... "
그리고 둘은 다시 침묵으로 빠져들었다.
그날 밤, 박준수는 텔레비전을 켠 채로 맥주를 한 손에 든채... 거실의 소파에서 자 버렸다.
윤선아는 언제나 대로, 방금전까지 부장과 서로 엉켜있던 침대 위에서 잠에 빠져 갔다.
그 날밤부터 몇일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두 부부의 사이는 서로 어긋나 삐걱거린 채.. 필요 이상의 대화는 서로 피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오늘은 수요일, 그 반상회장이라는 임현식과의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그 날도 언제나 대로 박준수는 회사에 나가 있었다.
윤선아는 아침 식사의 뒷정리를 하고 있었고.. 그 때 갑자기 전화가 왔다.
" 네 여보세요···? "
" 부인? 나예요. 인사부의 김경태.. "
" 부장님...! "
윤선아의 머릿속은 그 밤의 일이 정신없이 떠오르고 있었다..
" 요전날은 여러가지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
" 죄송합니다... 남편을 찾으시면.. 남편은 지금 회사에..... "
" 아니.. 오늘은 부인에게 용무가 있어서... 실은 말이지.. 남편의 승진 건으로, 부인이 여러가지 서명해 주길
바라는 서류가 있어서 말이지요.. "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인사부의 서류에 직원의 아내가 서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회인으로서 진급을 해본 경험이 없는 윤선아는 그 거짓말을 간파할 수 없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서도 필수사항이라고 말하는 부장의 말에.. 믿으려 하는 윤선아.
" 아, 아... 그런가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 수고스럽겠지만 지금 회사 쪽으로 찾아 오실 수 없을까요. 나도 오늘은 여러가지 바쁘고 해서.. "
" 아, 네. 알았습니다. 곧바로 가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
아무생각없이 부장의 약속을 승낙하고 나서.. 윤선아는 반상회장과의 일이 문득 머리에 떠올랐다.
약속을 어기면 이 아파트단지 안에 무슨 일을 소문낼지 모른다.
" 어떻게 하겠습니까? "
" 아, 그게... 오후에 조금 용무가 있어서... "
" 그래요... 오전중에는 끝난다고 생각이 되는데... 부탁 좀 하겠습니다.. "
" 아아.. 그렇다면 알았어요.. 곧 가겠습니다... "
그리고 전화를 끊으려 했을 때, 윤선아가 혹시나 하며 두려워했던 말을 부장으로부터 들을수 있었다.
" 아~ 부인.. 그리고 말이죠.. 오실 때는 브래지어와 팬티는 착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 팬티, 노브라로. 스타킹도 신지 말고 오시실 바라겠습니다. "
" 무슨 말이예요..! 그런건 할 수 없어요! "
" 부인, 남편의 승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아니예요. 거기다 승진 후에도 언제라도 짜를수도 있겠죠..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아직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군요.. "
" 그런! 너무해요~~ ! 그날밤.. 그렇게... 남편의 앞에서... 저를 희롱하셨으면서... 또.. "
"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오든지.. 말든지.. 그것은 부인의 판단대로 하세요. 그럼.. (뚝).. "
일방적으로 전화가 끊어진다.
윤선아는 수화기를 든 채로 귀에서 손을 떼어 놓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다.
( 회사로 찾아가면 또 그 부장이 나에게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윤선아는 검정색 미니스커트 차림에 하얀 셔츠의 정장차림의 옷을 몸에 걸치고, 옅은 화장을 하고,
머리카락을 묶고, 검정 슈트를 몸에 걸친다.
거울 앞에 서있으니 일류 기업의 직장인이였던 무렵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듯 하는 생각에 잠기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거울을 응시하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검은 타이트한 스커트 아래에는 스커트색과는 대조적인 순백의 팬티가 모습을 나타낸다.
윤선아는 마치 타인이라도 응시하는 시선으로 거울안의 자신을 응시하면서 팬티의 고무에 손을 대어 천천히 내리고
발목으로부터 빼냈다.
블라우스의 버튼도 벗어, 거울의 앞에서 브래지어를 제거한다.
유두의 꼭지와 가슴선의 형태 좋은 유방을 다시 블라우스의 얇고 흰 천이 싸 갔다.
그리고 재차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을 확인하듯 스커트 위부터 허리 주위를 손대었다.
윤선아는 속옷을 입지 않고 외출한 경험이 없었다.
밖에 나오고 나서도 스커트안을 감싸는 바람이 직접 민감한 음부에 부딪혀 스커트 마저 입지않은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착각에도 빠져 버린다.
필요이상으로 스커트의 밑단을 움켜쥐고 주위를 바라보면서 윤선아는 종종걸음으로 가까운 역에 들어가 5정거장거리의
남편 박준수가 근무하는 회사에 도착했다.
1층의 안내데스크 앞의 미인의 모습인 도우미에게..
" 아, 저는, 김경태 부장님과 약속을 하고 왔는데요... "
윤선아는 조심조심 미인의 도우미에게 말을 건냈다.
" 아~, 네. 미리 들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 "
윤선아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있는 인사부의 응접실로 들어갔다.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고 있는 중간에도 밑의 사람으로부터 치맛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을까.. 스커트 단을 여민 채 그대로였다.
인솔 한 도우미도 의아하게 그런 윤선아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 김경태 부장님, 손님께서 오셨습니다 "
" 알겠습니다. 나가서 일보세요.. "
응접실 건너 부장실안에서 분명 들은적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 알겠습니다. "
도우미는 그 자리에서 나가고 윤선아는 부장의 방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부장이 앉아 있었다.
" 안녕하세요.... "
" 부인, 일찍 와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
" 서류를... 빨리 부탁합니다... "
" 그래요.. 그런데.. 뭘 그리 서두르시나.. 그나저나 약속 대로 속옷은? "
그렇게 말하면서 부장은 일어섰다.
" ........ 하......네... 말씀대로..... "
부장은 윤선아의 말을 확인하면서 스커트의 밑단을 잡고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윤선아의 알몸의 하반신이 곧바로 노출되었다.
부장은 브래지어의 버튼의 틈새로 손을 넣어, 윤선아의 유방을 만지면서, 엉덩이 또한 어루만져 돌렸다.
" 후후.... 역시 부드럽고 탱탱해.. 아주 좋은 가슴과 엉덩이를 하고있어.. "
" 그만...해주시고.. 빨리 용무를.. "
" 서류는 이쪽에서 이미 마무리해 두었어.. 오늘은 부인이 조금 다른 일을 해 주길 바래.. "
" 예?... 다른일이라니요... ? "
부장은 교묘한 손놀림으로 윤선아의 스커트의 훅크를 떼어내고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 검은 스커트는 윤선아의 발밑에 떨어져 눈 깜짝할 순간에 윤선아는 검정구두 뿐의
하반신 알몸으로 되어 버렸다.
" 아.......... 싫어요.... 여기서는...... "
" 지금 옆방에 대한상사의 김종민 전무가 와 계시지... 우리 회사와 대형 계약에 대한 검토중이고.. "
" 설마...! "
" 그래... 부인의 이런 모습을 보게되면.. 김전무가 굉장히 기뻐할거라고 생각되는데.. "
더 이상 다른 남성에게 자신의 치부를 보일수는 없었다. 윤선아는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 안돼요!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일수는 없어요~~!! 날 어쩌시려는 거예요.. 흑 "
" 남편의 회사의 중요한 거래야.. 부인에 대해서는 벌써 김전무에게도 이야기해 뒀어..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을꺼야. " " ...... 그런.... "
부장은 방의 안쪽에서 미리 타놓은 차가 올려진 쟁반을 가져왔다.
" 부인... 이걸 가지고.. 김전무가 있는 곳으로 가보도록 해 "
" 저는, 오후에는... 다른 일이 있어요.... "
" 내가 김전무에게 오전중에는 부인을 돌려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할테니까.. "
" ········ "
입을 다물고 차 쟁반을 받는 윤선아. 더이상 달아날 길은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았다.
결심을 하고 옆의 방의 문 앞에 서는 윤선아.
" 부인... 잘해.. 이 계약이 실패하면 남편은 아마 평사원으로 격하될것 같으니... 그 때문이라도 김전무를 확실히 대접해야 할꺼야.. "
" ···· "
윤선아는 고개를 숙인 채로 사무실 문의 노브를 돌렸다.
" 실례합니다... 차를 가져왔습니다... "
옆의 방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있던 살찐 남성이 하반신 알몸의 미녀가 방에 들어 온 것을 보고, 소파로부터 몸을 일으켰다.
윤선아의 뒤에서 부장이 따라서 방에 들어 온다.
" 오~ 과연.... 이 분이 김부장이 조교했다고 하는 유부녀입니까? 이분 꽤 미인이시네요.. "
" 예, 그렇습니다. 이봐! 윤선아씨! 전무에게 인사를 해야지! "
그렇게 말하면서 부장은 윤선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친다. 철썩~하는 소리가 방에 울린다.
" 아!! 처음 뵙겠습니다... 윤선아라고 합니다. "
" 제 부하직원의 부인입니다만.. 아주 음란한 여자랍니다.. 특히 전무님와 같은 중년의 남성이 기호라고 합니다.
오늘도 전무님의 상대라고 하니까, 브래지어나 팬티도 입지 않고 여기로 오더군요.. 이 방으로 들어올 때도 알몸으로
전무님께 인사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묻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허허 "
" 첫 대면에서부터 갑자기 알몸은 실례일거라고 제가 설득해서... 이렇게 하반신만.. 노출하는걸로 했습니다.. 허허 "
" !!!! "
자신의 의사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당황해서 부장의 얼굴을 보는 윤선아.
" 김부장님... 아이쿠 필요이상으로 배려하지 않아도 괜찮으십니다.. 하하 부인이 알몸이 되고 싶다고 하면 알몸이 되게
해주는것이 좋지요... 그럼 부인.. 지금이라도 전부 벗어 주셔도 됩니다.. 흐흐흐 "
" 그런... 그렇지만..... "
" 윤선아씨, 전무가 모처럼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 주세요.. "
윤선아는 조심조심 쟈켓을 벗었다. 얇은 블라우스로부터 맨살이 조명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곧게 돋은 유두가 한층 더 배덕감을 두드러지게 한다.
블라우스의 버튼을 한개씩 푸르고 앞섬을 헤쳐 벗어, 블라우스를 팔부터 빼내, 윤선아는 전라가 되었다.
일단 테이블 위에 둔 쟁반을 다시 잡고 전무의 앞에 차를 내밀었다.
전무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서, 눈앞의 윤선아의 엉덩이에 손을 뻗는다.
방금 전 부장으로부터 때려진 자리에 손바닥으로 친 흔적이 붉게 남아 있었다.
" 아프셨죠..? 부인~.. 김부장님도 이렇게 강하게 때릴 것까진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부인? "
" 아닙니다... 김경태 부장님은 상냥하고.... 훌륭한.... 분입니다.. "
윤선아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던 전무의 손가락이 엉덩이 골짜기로 들어가, 윤선아의 음부를 만지기 시작한다.
" 저도.. 아주 상냥합니다.. 부인.. 흐흐 "
" 아.... 네...... "
부장은 능글능글한 미소를 띄우면서 윤선아를 응시하고 있었다.
윤선아는 일순간 부장과 시선이 마주쳤지만 곧바로 딴 데로 돌렸고, 전무의 손은 윤선아의 골짜기 사이로 점점 들어가고 있었다
허벅지로 딱딱하게 힘을 주고 있던 음부의 골짜기 사이가 긴장이 풀어진 탓인지.. 조금 느슨해졌다.
그 상태를 본 부장이 안심했는지 윤선아가 벗어놓은 의류를 정중하게 주워 모았다.
" 선아씨, 입고 온 옷은 탈의실의 락커에 넣어 두겠어.. 그리고 전무님, 몹시 죄송합니다만, 윤선아씨는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하니, 오늘은 맛보기 정도로만 하고 끝내주셨으면 합니다. 오후부터의 회의에는 다른 여자를 동석시킬테니까 "
" 오후의 회의에는 우리 사장이나 임원들도.. 참석하시겠지.. 정말로 여자 준비는 괜찮은 것이죠? "
" 물론입니다. 저 부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월등한 미인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항문도 조교가 끝난 상태이고,
귀사의 사장님께서 좋아하는 관장 고문도 준비해 뒀습니다... "
윤선아는 깜짝 놀라 얼굴을 들었다. 관장... 자신이 요전날 받은 굴욕의 행위가 머리속에 지나간다.
자신 대신에 오늘 누군가가 그 행위를 이어 받는다. 꼭 자신의 탓인것만 같았다...
윤선아는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어 있었고, 부장은 윤선아의 의류를 퇴실하며 가져 갔다.
" 부인... 서있지 말고 여기에 앉아봐요.. "
전무는 둘만 남게 되자, 윤선아를 자신의 옆에 앉도록 말하면서, 자기 바지의 벨트를 풀어, 팬티와 같이 벗어 버렸다.
보기 흉하게 튀어나온 배아래에 거무스름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우뚝 솟아 있다.
윤선아는 무심코 전무의 페니스로부터 휙 눈을 돌렸다.
전무는 윤선아의 손을 잡으면서, 자신의 발기한 페니스를 붙잡게 했다.
" 어떻습니까 부인? 굵고 단단하지 않나요? 부인 손 좀 움직여봐.. "
" 아... 네… "
윤선아는 천천히 잡은 전무의 페니스를 쥐고 손을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무도 윤선아의 가랑이를 벌려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집요하게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 ……부인… 부장으로부터 들었어요… 부인도…관장을, 좋아한다지요... "
" 예?!......... 그건..... "
윤선아의 손의 움직임이 깜짝놀라며 멈춘다.
" 김경태 부장 앞에서… 하셨습니까? 관장…? "
" ................ 예.... "
" 김경태 부장에게서는 부인쪽에서 좋아하셔서... 관장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맞습니까? "
" …… "
( 아니다..... 그것은 지시받아 어쩔 수 없이!..... ) 라고 윤선아는 그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자신이 놓여져 있는 처지를 생각하면 자신의 진짜 의사를 나타낼 수도 없었다.
" …네… 그렇습니다… 제가 부장님에게 부탁했고... 부장님께서 관장을…해 주셨습니다… "
" 조금 전 김부장과의 이야기를 들으셨지요? 우리 사장님은 대단히 관장을 좋아합니다... 사장에게 부인을 이야기 해 두고 싶은데..
부인께서 직접 부탁하신걸로 이야기 하도록 하죠.. 우리 사장님의 플레이라면 부인도 반드시 만족할겁니다~ "
" 그런... 겨우 저와 같은 여자를 위해서... 귀사의 귀하신 사장님에게 그런 불편을.. "
" 사양하지 마세요. 부인과 같은 미인이 상대라면 사장님도 기뻐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윤선아는 적당히 거절하는 방법을 말한 것이었지만 자연스럽게 부정되어 단념 할수 밖에 없었다.
"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윤선아는 다시 페니스를 잡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시 그 악몽과 같은 행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게다가 알던 적도 없던 전무라는 남성과 다시 원하지 않는 약속을 주고 받게 되었다.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윤선아는 불안한 기분으로 가득 차면서, 천천히 손을 계속 움직인다.
( 미안해요, 준수씨… 더이상 나는…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 )
남편에게 마음 속 깊이 필사적으로 사죄했다.
머릿속에서는 아무리 사과를 하고 또 해도.. 윤선아의 머릿속엔 웃는 얼굴의 남편의 표정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윽고 전무는 윤선아의 머리를 억눌러 자신의 페니스 쪽으로 이끌었다.
전무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누르고 있는 손과 전무의 허벅지에 떨어지는 한 알의 눈물만이 저항을 나타낼 뿐…
윤선아는 까딱거리며 맥박치고 있는 전무의 페니스를 입속으로 넣을수 밖에 없었다.
윤선아의 타액이 페니스와 얽힌다. 윤선아의 콧김과 전무의 쾌감을 참는 한숨만이 조용한 방안에 영향을 주었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사장을 역까지 맞이하러 가지 않으면… "
쾌감에 잠겨 있던 전무가 짜증나는듯.. 말했다.
윤선아도 일단 입을 전무의 물건에서 떼어 놓아,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확인한다. 시계는 11시를 넘기고 있었다.
" 부인, 이제 부인의 그곳으로 이 놈을 즐기게 해주세요 "
발기한 전무의 페니스는 타액과 열로 김이 오를 것 같을 만큼 달아올라 크게 맥박치고 있다.
윤선아는 그 페니스 위용에 공포조차 느낄 정도였다.
" 어쨌든... 부인.. 자 이쪽으로... 오세요 "
소파에서 일어선 채로, 페니스로부터 눈을 피해 숙이는 윤선아에게 전무가 얘기했다.
" 음... 예.. "
반상회장과의 약속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윤선아도 주저 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전무의 앞쪽에서 다리를 넓게 펼치고 전무의 허벅지에 걸터 앉는다. 전무는 빠른 손놀림으로 윤선아의 엉덩이 계곡을
어루만져 돌려 본다.
윤선아는 자신의 엉덩이 계속 속의 음부를 천천히 맥박치는 페니스쪽으로 향하고.. 자신의 허리를 천천히 내려갔다.
전무의 귀두부분이 질구에 닿자, 윤선아는 상상 이상의 열이 윤선아의 민감한 부분에 직접적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전무의 손은 엉덩이 사이를 어루만지면서도 윤선아의 허리를 자신의 허리와 밀착시켜 이끌어 온다.
벌써 전무의 애무로 음액을 끓어오르게 하고 있는 윤선아의 음부가 천천히 입을 펼치고 전무의 페니스를 삼켜 가고 있었다.
" 아…아…응응… "
윤선아는 떨리는 무릎을 한층 더 구부려, 허리를 밀착시켰다.
전무의 페니스는 자궁 내부의 속까지 귀두가 닿을 정도로 조용히 삽입되었다.
" 어..흑..... 읔... 부인~~~ "
전무도 자신의 물건에 느껴지는 쾌감에 소리를 높인다. 전무는 앉은 채로 가볍게 허리를 밀어 올려 본다.
윤선아도 그 움직임에 박자를 맞추면서 허리를 상하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전무는 자신의 물건을 엉덩이 사이 속으로 밀어 올리면서 윤선아의 유두에 달라붙어, 혀로 굴려 왔다.
흥분해 버리고 있던 두 명의 결합은 그렇게 길게 계속 되지 않았다.
전무의 허리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그리고 전무의 물건과 보기 흉하게 살찐 몸이 경련하는 순간, 윤선아의 질내에 뜨거운 점액이 토해내졌다.
윤선아도 그 순간, 절정에 이르렀다. 두 나신이 강하게…결합한 채로 남자의 음액을 음부를 움찔거리며 받아 들였다.
윤선아가 간신히 귀가가 허락된 것은 처음 들어간 응접실에서 전무와의 행위가 끝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김경태 부장에게
다시 한번 뒷치기의 자세로 범해지고 나서…곧 12시가 되려고 할 때였다.
전라 인 채로 윤선아의 옷이 놓여져 있다고 하는 탈의실에 들어갔을때, 그곳에는 상반신은 벌써 알몸인 한 명의 머리카락이
긴 여성이 등을 돌리고 스커트를 벗어 내리고 있었다. 그 여성은 팬티를 입지 않았었다.
스커트가 허리를 미끄러져 떨어졌을때 형태가 좋은 엉덩이가 윤선아의 눈에 노출되었다.
" 실례합니다… "
이 사람이…나를 대신해... 윤선아는 그렇게 생각하니 얼굴을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옷이 있는 로커앞에 섰다.
문이 열린 로커에 자신의 슈트가 걸려 있는 것을 찾아내고 그 로커의 앞에서 조용히 옷을 꺼내고 있었다.
" 윤선아…씨…? "
갑자기 그 여성이 윤선아의 이름을 불렀다.
깜짝 놀라 뒤돌아 보는 윤선아…
거기에 서있던 전라의 여성은 남편의 입사동기로 벌써 과장으로 승진하고 있었던 오정호의 아내, 홍유미였다.
" 아니.. 홍유미…씨… "
" 맞군요... 그렇군요… 윤선아씨도 결국 김경태 부장에게… 희롱당하고 말았군요... "
전라의 윤선아의 몸을 응시하면서, 홍유미는 슬픈 것 같은 표정이었다.
윤선아의 허벅지에는 질구로부터 넘쳐 나온 전무와 부장의 정액이 흘러나온 채로 달라붙어 있었다.
" 질속에 사정을 했나보군요... 괜찮나요? 오늘은…? "
" 아.... 예... 아마도.. 오늘은 괜찮은 날이예요.. "
냉정하게 임신 걱정을 하고 있는 홍유미의 표정은 슬픈 것 같았지만, 반은 단념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 나는 이렇게 불려 간 날은… 하루종일 임신걱정을 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피임을 할 생각은…완전히… "
" 오늘은…나의 탓으로…흑흑.. 대신이 홍유미씨라니… "
윤선아는 미안한 기분에 눈물을 흘렸다.
" 괜찮아요... 벌써부터… 이런 것은 참을수 있을만큼 적응되어버린것 같아요.. "
일순간 쓴 웃음을 보인 홍유미였지만, 곧바로 굵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 …미안해요…미안해요…흑흑.. 사실은…몹시 무서워요.. 오늘은…또 누구의 앞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생각하면…
흑흑…사실은…이렇게 알몸을 보이는 것은.. 남편에게만... 흑흑.. "
" 유미씨… "
윤선아는 알고 있었다.. 오늘, 홍유미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거래처의 임원이 모이는 회의의 자리에 전라로 참가 해… 아마 그 자리에서 거래처 사장에게 관장을 당한다…
당연히, 전원의 섹스 상대도 해야 할 것이다…. 윤선아는 그것을 홍유미에게 말하는 것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
이윽고 홍유미는 김경태 부장에게 회의실로 데리고 가졌다.
윤선아는 조용해져버린 탈의실에서 맨살 위로 다시 슈트를 고쳤 입었다.
윤선아는 돌아갈 때, 홍유미가 들어간 방의 앞을 지날때, 안으로부터 희미하게 여성의 허덕이는 소리와 같은 것이 들렸다.
윤선아는 질끈 눈을감아 방의 앞을 통과하고 회사를 나왔다.
평일의 대낮, 마을을 왕래하는 사람들은 각각의 생활을 하고 있다…
외출복 아래에 속옷도 입지 않고 , 아직 떨림이 남는 허리, 속이 텅빈 표정으로 걷고 있는 것은 윤선아 뿐이었다.
간신히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벌써 오후1시가 가까워 있었다.
오후에 온다고 했던 반상회장… 윤선아는 어느덧 시간을 신경쓰면서 빠른 걸음이 되어 걷고 있었다.
약속을 깨면… 그 생각만이 윤선아의 발걸음을 앞당겨지게 한다.
다행히, 자택에는 아직 반상회장이 왔었던 흔적은 없었다.
거울 앞에 앉는 윤선아…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화장을 고치고… 방금전 회사에서 몸에 걸친지 얼마 안된 슈트를 거울 앞에서
벗어… 전라가 되었다.
반상회장을 맞이하기 위해... 윤선아는 전라인 채…현관앞에 섰다. 언제 올지 모르는 반상회장을 위해....
( 나…이런 창녀같은 모습으로 있어도…좋아…?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거야…)
그렇게 속으로 자신에게 주문을 걸면서 반상회장을 기다리는 윤선아….
그러나… 그 때... 이미 윤선아의 마음 속에는 지금까지 눈치 채지 못한 매저키스트의 피가 지배하고 있었다.
자문 자답하면서 윤선아의 음부은 앞으로의 반상회장과의 행위를 생각하며, 축축히젖고 있었다.
띵동~~ 드디어 윤선아가 기다리고 있던 현관의 차임이 울린다.
" 예.. 누구세요…? "
만약을 위해 현관문 넘어의 상대를 확인하는 윤선아.
" 부인? 접니다… "
현관 넘어로 반상회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윤선아는 다행이다.. 싶은 맘으로, 현관의 열쇠를 열고 현관문 노브를 돌렸다.
반상회장을 향해 가볍게 인사를 하는 윤선아.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
수치, 혐오… 그러한 것은 윤선아의 표정에서는 사라지고 있었다.
얼굴을 붉혀 숙이면서 추잡한 행위를 기대하는 미인의 아내….
요전날과는 전혀 다른 윤선아의 표정에 반상회장은 만족한 미소를 띄우면서 윤선아의 각선미가 잘 살아있는
엉덩이에 손을 뻗어 왔다.
"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려야죠…부인, 오늘은 함께 기분 좋게 지내봅시다… "
" 네… "
불쾌한 손놀림으로 몸을 어루만지고 있는 반상회장에 스스로 다가가 붙어, 윤선아는 몸을 맡겼다….
" ···어쩔 수 없다···벌써 끝난 일이야··· "
그날 밤, 그렇게 말한 남편, 박준수의 말이 지금은 허무한 생각된다.
이 모든 것은…남편을 위해서….
박준수의 아름다운 아내, 윤선아는 그렇게 성 노예로써 나락에 빠져가고 있었다....
완결.
" 아~ 그러면 오늘 밤은 이것으로 만족해도 되겠어.. 부인, 정말 좋았어요.. 매우.. "
부장이 그렇게 말을 하고 현관에 나가 구두를 신기 시작한 것은 막차를 벌써 지난 시간이었다.
윤선아와 박준수는 부장을 배웅하러 현관으로 나왔다.. 전라 인 채의 윤선아의 엉덩이에는 닦다가 남긴 부장의 정액이 미끈거린 채로 있었다.
눈앞에서 본 자신의 아내와 상사와의 섹스... 부장은 거실에서 윤선아를 격하게 범하고 억지로 윤선아의 입속에 사정해, 정액을 삼키게 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사정후에도 부장의 물건은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고... 부장은 침실의 침대를 빌려쓰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내와 매일 함께 잠을 자는 침대... 그것 만큼은 거절하려 했었으나, 선아의 부탁도 있었고, 부장의 매서운 눈초리에 끝내
승낙하고 말았다.. 그들이 방으로 들어가자 박준수는 텔레비전의 화면만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옆의 방에서는 몸과 몸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부장의 난폭한 괴성과 아내의 신음 소리가 때때로 들렸다.
오늘 밤.. 나의 아내는 이제 나만의 여자가 아닌, 타인의 여자가 되었다...
1시간정도의 시간이 흐른후 침실에서 흐트러짐없이 말끔한 나신의 모습으로 나오던 윤선아는 남편과 시선이 마주쳤지만,
아무런 변명 없이 다만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릴 뿐이었다..
그리고 간신히.... 악몽과도 같았던 오늘밤의 일이 끝나려 하고 있었다.
" 그러면.. 아, 또 내일부터 회사에서 보지.. 앞으로도 부탁하네. 박준수 과장! "
부장은 상쾌한 표정으로 박준수의 어깨를 펑펑 쳤다.
현관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부장에게 허리숙여 인사를 하는 윤선아.
현관문이 닫혀, 부장의 발소리가 멀어져 가도, 두 명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방에 들어왔을 때 윤선아는 옷장에서 속옷을 꺼내 입고 있었다.. 이전에 입었던 속옷은 분명.. 부장이 가져간것일것이다.
" 아......... 선아........ "
얼어붙은 공기를 깨는 듯... 윤선아가 얘기했다.
" 준수씨.......... 어쩔 수 없었어... 이제 끝났어... "
그리고 둘은 다시 침묵으로 빠져들었다.
그날 밤, 박준수는 텔레비전을 켠 채로 맥주를 한 손에 든채... 거실의 소파에서 자 버렸다.
윤선아는 언제나 대로, 방금전까지 부장과 서로 엉켜있던 침대 위에서 잠에 빠져 갔다.
그 날밤부터 몇일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두 부부의 사이는 서로 어긋나 삐걱거린 채.. 필요 이상의 대화는 서로 피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오늘은 수요일, 그 반상회장이라는 임현식과의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그 날도 언제나 대로 박준수는 회사에 나가 있었다.
윤선아는 아침 식사의 뒷정리를 하고 있었고.. 그 때 갑자기 전화가 왔다.
" 네 여보세요···? "
" 부인? 나예요. 인사부의 김경태.. "
" 부장님...! "
윤선아의 머릿속은 그 밤의 일이 정신없이 떠오르고 있었다..
" 요전날은 여러가지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습니다.. "
" 죄송합니다... 남편을 찾으시면.. 남편은 지금 회사에..... "
" 아니.. 오늘은 부인에게 용무가 있어서... 실은 말이지.. 남편의 승진 건으로, 부인이 여러가지 서명해 주길
바라는 서류가 있어서 말이지요.. "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인사부의 서류에 직원의 아내가 서명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사회인으로서 진급을 해본 경험이 없는 윤선아는 그 거짓말을 간파할 수 없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서도 필수사항이라고 말하는 부장의 말에.. 믿으려 하는 윤선아.
" 아, 아... 그런가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 수고스럽겠지만 지금 회사 쪽으로 찾아 오실 수 없을까요. 나도 오늘은 여러가지 바쁘고 해서.. "
" 아, 네. 알았습니다. 곧바로 가겠습니다....... 아.. 잠시만요... "
아무생각없이 부장의 약속을 승낙하고 나서.. 윤선아는 반상회장과의 일이 문득 머리에 떠올랐다.
약속을 어기면 이 아파트단지 안에 무슨 일을 소문낼지 모른다.
" 어떻게 하겠습니까? "
" 아, 그게... 오후에 조금 용무가 있어서... "
" 그래요... 오전중에는 끝난다고 생각이 되는데... 부탁 좀 하겠습니다.. "
" 아아.. 그렇다면 알았어요.. 곧 가겠습니다... "
그리고 전화를 끊으려 했을 때, 윤선아가 혹시나 하며 두려워했던 말을 부장으로부터 들을수 있었다.
" 아~ 부인.. 그리고 말이죠.. 오실 때는 브래지어와 팬티는 착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 팬티, 노브라로. 스타킹도 신지 말고 오시실 바라겠습니다. "
" 무슨 말이예요..! 그런건 할 수 없어요! "
" 부인, 남편의 승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아니예요. 거기다 승진 후에도 언제라도 짜를수도 있겠죠..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아직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군요.. "
" 그런! 너무해요~~ ! 그날밤.. 그렇게... 남편의 앞에서... 저를 희롱하셨으면서... 또.. "
"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오든지.. 말든지.. 그것은 부인의 판단대로 하세요. 그럼.. (뚝).. "
일방적으로 전화가 끊어진다.
윤선아는 수화기를 든 채로 귀에서 손을 떼어 놓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다.
( 회사로 찾아가면 또 그 부장이 나에게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윤선아는 검정색 미니스커트 차림에 하얀 셔츠의 정장차림의 옷을 몸에 걸치고, 옅은 화장을 하고,
머리카락을 묶고, 검정 슈트를 몸에 걸친다.
거울 앞에 서있으니 일류 기업의 직장인이였던 무렵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듯 하는 생각에 잠기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거울을 응시하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검은 타이트한 스커트 아래에는 스커트색과는 대조적인 순백의 팬티가 모습을 나타낸다.
윤선아는 마치 타인이라도 응시하는 시선으로 거울안의 자신을 응시하면서 팬티의 고무에 손을 대어 천천히 내리고
발목으로부터 빼냈다.
블라우스의 버튼도 벗어, 거울의 앞에서 브래지어를 제거한다.
유두의 꼭지와 가슴선의 형태 좋은 유방을 다시 블라우스의 얇고 흰 천이 싸 갔다.
그리고 재차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을 확인하듯 스커트 위부터 허리 주위를 손대었다.
윤선아는 속옷을 입지 않고 외출한 경험이 없었다.
밖에 나오고 나서도 스커트안을 감싸는 바람이 직접 민감한 음부에 부딪혀 스커트 마저 입지않은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착각에도 빠져 버린다.
필요이상으로 스커트의 밑단을 움켜쥐고 주위를 바라보면서 윤선아는 종종걸음으로 가까운 역에 들어가 5정거장거리의
남편 박준수가 근무하는 회사에 도착했다.
1층의 안내데스크 앞의 미인의 모습인 도우미에게..
" 아, 저는, 김경태 부장님과 약속을 하고 왔는데요... "
윤선아는 조심조심 미인의 도우미에게 말을 건냈다.
" 아~, 네. 미리 들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 "
윤선아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있는 인사부의 응접실로 들어갔다.
에스컬레이터에 오르고 있는 중간에도 밑의 사람으로부터 치맛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을까.. 스커트 단을 여민 채 그대로였다.
인솔 한 도우미도 의아하게 그런 윤선아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 김경태 부장님, 손님께서 오셨습니다 "
" 알겠습니다. 나가서 일보세요.. "
응접실 건너 부장실안에서 분명 들은적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 알겠습니다. "
도우미는 그 자리에서 나가고 윤선아는 부장의 방으로 들어가니 소파에 부장이 앉아 있었다.
" 안녕하세요.... "
" 부인, 일찍 와주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
" 서류를... 빨리 부탁합니다... "
" 그래요.. 그런데.. 뭘 그리 서두르시나.. 그나저나 약속 대로 속옷은? "
그렇게 말하면서 부장은 일어섰다.
" ........ 하......네... 말씀대로..... "
부장은 윤선아의 말을 확인하면서 스커트의 밑단을 잡고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윤선아의 알몸의 하반신이 곧바로 노출되었다.
부장은 브래지어의 버튼의 틈새로 손을 넣어, 윤선아의 유방을 만지면서, 엉덩이 또한 어루만져 돌렸다.
" 후후.... 역시 부드럽고 탱탱해.. 아주 좋은 가슴과 엉덩이를 하고있어.. "
" 그만...해주시고.. 빨리 용무를.. "
" 서류는 이쪽에서 이미 마무리해 두었어.. 오늘은 부인이 조금 다른 일을 해 주길 바래.. "
" 예?... 다른일이라니요... ? "
부장은 교묘한 손놀림으로 윤선아의 스커트의 훅크를 떼어내고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 검은 스커트는 윤선아의 발밑에 떨어져 눈 깜짝할 순간에 윤선아는 검정구두 뿐의
하반신 알몸으로 되어 버렸다.
" 아.......... 싫어요.... 여기서는...... "
" 지금 옆방에 대한상사의 김종민 전무가 와 계시지... 우리 회사와 대형 계약에 대한 검토중이고.. "
" 설마...! "
" 그래... 부인의 이런 모습을 보게되면.. 김전무가 굉장히 기뻐할거라고 생각되는데.. "
더 이상 다른 남성에게 자신의 치부를 보일수는 없었다. 윤선아는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 안돼요!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이런 모습을 보일수는 없어요~~!! 날 어쩌시려는 거예요.. 흑 "
" 남편의 회사의 중요한 거래야.. 부인에 대해서는 벌써 김전무에게도 이야기해 뒀어..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을꺼야. " " ...... 그런.... "
부장은 방의 안쪽에서 미리 타놓은 차가 올려진 쟁반을 가져왔다.
" 부인... 이걸 가지고.. 김전무가 있는 곳으로 가보도록 해 "
" 저는, 오후에는... 다른 일이 있어요.... "
" 내가 김전무에게 오전중에는 부인을 돌려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할테니까.. "
" ········ "
입을 다물고 차 쟁반을 받는 윤선아. 더이상 달아날 길은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았다.
결심을 하고 옆의 방의 문 앞에 서는 윤선아.
" 부인... 잘해.. 이 계약이 실패하면 남편은 아마 평사원으로 격하될것 같으니... 그 때문이라도 김전무를 확실히 대접해야 할꺼야.. "
" ···· "
윤선아는 고개를 숙인 채로 사무실 문의 노브를 돌렸다.
" 실례합니다... 차를 가져왔습니다... "
옆의 방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있던 살찐 남성이 하반신 알몸의 미녀가 방에 들어 온 것을 보고, 소파로부터 몸을 일으켰다.
윤선아의 뒤에서 부장이 따라서 방에 들어 온다.
" 오~ 과연.... 이 분이 김부장이 조교했다고 하는 유부녀입니까? 이분 꽤 미인이시네요.. "
" 예, 그렇습니다. 이봐! 윤선아씨! 전무에게 인사를 해야지! "
그렇게 말하면서 부장은 윤선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친다. 철썩~하는 소리가 방에 울린다.
" 아!! 처음 뵙겠습니다... 윤선아라고 합니다. "
" 제 부하직원의 부인입니다만.. 아주 음란한 여자랍니다.. 특히 전무님와 같은 중년의 남성이 기호라고 합니다.
오늘도 전무님의 상대라고 하니까, 브래지어나 팬티도 입지 않고 여기로 오더군요.. 이 방으로 들어올 때도 알몸으로
전무님께 인사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묻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허허 "
" 첫 대면에서부터 갑자기 알몸은 실례일거라고 제가 설득해서... 이렇게 하반신만.. 노출하는걸로 했습니다.. 허허 "
" !!!! "
자신의 의사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당황해서 부장의 얼굴을 보는 윤선아.
" 김부장님... 아이쿠 필요이상으로 배려하지 않아도 괜찮으십니다.. 하하 부인이 알몸이 되고 싶다고 하면 알몸이 되게
해주는것이 좋지요... 그럼 부인.. 지금이라도 전부 벗어 주셔도 됩니다.. 흐흐흐 "
" 그런... 그렇지만..... "
" 윤선아씨, 전무가 모처럼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그렇게 해 주세요.. "
윤선아는 조심조심 쟈켓을 벗었다. 얇은 블라우스로부터 맨살이 조명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다.
곧게 돋은 유두가 한층 더 배덕감을 두드러지게 한다.
블라우스의 버튼을 한개씩 푸르고 앞섬을 헤쳐 벗어, 블라우스를 팔부터 빼내, 윤선아는 전라가 되었다.
일단 테이블 위에 둔 쟁반을 다시 잡고 전무의 앞에 차를 내밀었다.
전무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서, 눈앞의 윤선아의 엉덩이에 손을 뻗는다.
방금 전 부장으로부터 때려진 자리에 손바닥으로 친 흔적이 붉게 남아 있었다.
" 아프셨죠..? 부인~.. 김부장님도 이렇게 강하게 때릴 것까진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부인? "
" 아닙니다... 김경태 부장님은 상냥하고.... 훌륭한.... 분입니다.. "
윤선아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던 전무의 손가락이 엉덩이 골짜기로 들어가, 윤선아의 음부를 만지기 시작한다.
" 저도.. 아주 상냥합니다.. 부인.. 흐흐 "
" 아.... 네...... "
부장은 능글능글한 미소를 띄우면서 윤선아를 응시하고 있었다.
윤선아는 일순간 부장과 시선이 마주쳤지만 곧바로 딴 데로 돌렸고, 전무의 손은 윤선아의 골짜기 사이로 점점 들어가고 있었다
허벅지로 딱딱하게 힘을 주고 있던 음부의 골짜기 사이가 긴장이 풀어진 탓인지.. 조금 느슨해졌다.
그 상태를 본 부장이 안심했는지 윤선아가 벗어놓은 의류를 정중하게 주워 모았다.
" 선아씨, 입고 온 옷은 탈의실의 락커에 넣어 두겠어.. 그리고 전무님, 몹시 죄송합니다만, 윤선아씨는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하니, 오늘은 맛보기 정도로만 하고 끝내주셨으면 합니다. 오후부터의 회의에는 다른 여자를 동석시킬테니까 "
" 오후의 회의에는 우리 사장이나 임원들도.. 참석하시겠지.. 정말로 여자 준비는 괜찮은 것이죠? "
" 물론입니다. 저 부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월등한 미인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항문도 조교가 끝난 상태이고,
귀사의 사장님께서 좋아하는 관장 고문도 준비해 뒀습니다... "
윤선아는 깜짝 놀라 얼굴을 들었다. 관장... 자신이 요전날 받은 굴욕의 행위가 머리속에 지나간다.
자신 대신에 오늘 누군가가 그 행위를 이어 받는다. 꼭 자신의 탓인것만 같았다...
윤선아는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어 있었고, 부장은 윤선아의 의류를 퇴실하며 가져 갔다.
" 부인... 서있지 말고 여기에 앉아봐요.. "
전무는 둘만 남게 되자, 윤선아를 자신의 옆에 앉도록 말하면서, 자기 바지의 벨트를 풀어, 팬티와 같이 벗어 버렸다.
보기 흉하게 튀어나온 배아래에 거무스름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우뚝 솟아 있다.
윤선아는 무심코 전무의 페니스로부터 휙 눈을 돌렸다.
전무는 윤선아의 손을 잡으면서, 자신의 발기한 페니스를 붙잡게 했다.
" 어떻습니까 부인? 굵고 단단하지 않나요? 부인 손 좀 움직여봐.. "
" 아... 네… "
윤선아는 천천히 잡은 전무의 페니스를 쥐고 손을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무도 윤선아의 가랑이를 벌려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집요하게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 ……부인… 부장으로부터 들었어요… 부인도…관장을, 좋아한다지요... "
" 예?!......... 그건..... "
윤선아의 손의 움직임이 깜짝놀라며 멈춘다.
" 김경태 부장 앞에서… 하셨습니까? 관장…? "
" ................ 예.... "
" 김경태 부장에게서는 부인쪽에서 좋아하셔서... 관장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맞습니까? "
" …… "
( 아니다..... 그것은 지시받아 어쩔 수 없이!..... ) 라고 윤선아는 그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자신이 놓여져 있는 처지를 생각하면 자신의 진짜 의사를 나타낼 수도 없었다.
" …네… 그렇습니다… 제가 부장님에게 부탁했고... 부장님께서 관장을…해 주셨습니다… "
" 조금 전 김부장과의 이야기를 들으셨지요? 우리 사장님은 대단히 관장을 좋아합니다... 사장에게 부인을 이야기 해 두고 싶은데..
부인께서 직접 부탁하신걸로 이야기 하도록 하죠.. 우리 사장님의 플레이라면 부인도 반드시 만족할겁니다~ "
" 그런... 겨우 저와 같은 여자를 위해서... 귀사의 귀하신 사장님에게 그런 불편을.. "
" 사양하지 마세요. 부인과 같은 미인이 상대라면 사장님도 기뻐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
윤선아는 적당히 거절하는 방법을 말한 것이었지만 자연스럽게 부정되어 단념 할수 밖에 없었다.
" 고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윤선아는 다시 페니스를 잡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시 그 악몽과 같은 행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게다가 알던 적도 없던 전무라는 남성과 다시 원하지 않는 약속을 주고 받게 되었다.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윤선아는 불안한 기분으로 가득 차면서, 천천히 손을 계속 움직인다.
( 미안해요, 준수씨… 더이상 나는…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 )
남편에게 마음 속 깊이 필사적으로 사죄했다.
머릿속에서는 아무리 사과를 하고 또 해도.. 윤선아의 머릿속엔 웃는 얼굴의 남편의 표정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윽고 전무는 윤선아의 머리를 억눌러 자신의 페니스 쪽으로 이끌었다.
전무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누르고 있는 손과 전무의 허벅지에 떨어지는 한 알의 눈물만이 저항을 나타낼 뿐…
윤선아는 까딱거리며 맥박치고 있는 전무의 페니스를 입속으로 넣을수 밖에 없었다.
윤선아의 타액이 페니스와 얽힌다. 윤선아의 콧김과 전무의 쾌감을 참는 한숨만이 조용한 방안에 영향을 주었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사장을 역까지 맞이하러 가지 않으면… "
쾌감에 잠겨 있던 전무가 짜증나는듯.. 말했다.
윤선아도 일단 입을 전무의 물건에서 떼어 놓아,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확인한다. 시계는 11시를 넘기고 있었다.
" 부인, 이제 부인의 그곳으로 이 놈을 즐기게 해주세요 "
발기한 전무의 페니스는 타액과 열로 김이 오를 것 같을 만큼 달아올라 크게 맥박치고 있다.
윤선아는 그 페니스 위용에 공포조차 느낄 정도였다.
" 어쨌든... 부인.. 자 이쪽으로... 오세요 "
소파에서 일어선 채로, 페니스로부터 눈을 피해 숙이는 윤선아에게 전무가 얘기했다.
" 음... 예.. "
반상회장과의 약속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윤선아도 주저 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전무의 앞쪽에서 다리를 넓게 펼치고 전무의 허벅지에 걸터 앉는다. 전무는 빠른 손놀림으로 윤선아의 엉덩이 계곡을
어루만져 돌려 본다.
윤선아는 자신의 엉덩이 계속 속의 음부를 천천히 맥박치는 페니스쪽으로 향하고.. 자신의 허리를 천천히 내려갔다.
전무의 귀두부분이 질구에 닿자, 윤선아는 상상 이상의 열이 윤선아의 민감한 부분에 직접적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전무의 손은 엉덩이 사이를 어루만지면서도 윤선아의 허리를 자신의 허리와 밀착시켜 이끌어 온다.
벌써 전무의 애무로 음액을 끓어오르게 하고 있는 윤선아의 음부가 천천히 입을 펼치고 전무의 페니스를 삼켜 가고 있었다.
" 아…아…응응… "
윤선아는 떨리는 무릎을 한층 더 구부려, 허리를 밀착시켰다.
전무의 페니스는 자궁 내부의 속까지 귀두가 닿을 정도로 조용히 삽입되었다.
" 어..흑..... 읔... 부인~~~ "
전무도 자신의 물건에 느껴지는 쾌감에 소리를 높인다. 전무는 앉은 채로 가볍게 허리를 밀어 올려 본다.
윤선아도 그 움직임에 박자를 맞추면서 허리를 상하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전무는 자신의 물건을 엉덩이 사이 속으로 밀어 올리면서 윤선아의 유두에 달라붙어, 혀로 굴려 왔다.
흥분해 버리고 있던 두 명의 결합은 그렇게 길게 계속 되지 않았다.
전무의 허리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그리고 전무의 물건과 보기 흉하게 살찐 몸이 경련하는 순간, 윤선아의 질내에 뜨거운 점액이 토해내졌다.
윤선아도 그 순간, 절정에 이르렀다. 두 나신이 강하게…결합한 채로 남자의 음액을 음부를 움찔거리며 받아 들였다.
윤선아가 간신히 귀가가 허락된 것은 처음 들어간 응접실에서 전무와의 행위가 끝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김경태 부장에게
다시 한번 뒷치기의 자세로 범해지고 나서…곧 12시가 되려고 할 때였다.
전라 인 채로 윤선아의 옷이 놓여져 있다고 하는 탈의실에 들어갔을때, 그곳에는 상반신은 벌써 알몸인 한 명의 머리카락이
긴 여성이 등을 돌리고 스커트를 벗어 내리고 있었다. 그 여성은 팬티를 입지 않았었다.
스커트가 허리를 미끄러져 떨어졌을때 형태가 좋은 엉덩이가 윤선아의 눈에 노출되었다.
" 실례합니다… "
이 사람이…나를 대신해... 윤선아는 그렇게 생각하니 얼굴을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옷이 있는 로커앞에 섰다.
문이 열린 로커에 자신의 슈트가 걸려 있는 것을 찾아내고 그 로커의 앞에서 조용히 옷을 꺼내고 있었다.
" 윤선아…씨…? "
갑자기 그 여성이 윤선아의 이름을 불렀다.
깜짝 놀라 뒤돌아 보는 윤선아…
거기에 서있던 전라의 여성은 남편의 입사동기로 벌써 과장으로 승진하고 있었던 오정호의 아내, 홍유미였다.
" 아니.. 홍유미…씨… "
" 맞군요... 그렇군요… 윤선아씨도 결국 김경태 부장에게… 희롱당하고 말았군요... "
전라의 윤선아의 몸을 응시하면서, 홍유미는 슬픈 것 같은 표정이었다.
윤선아의 허벅지에는 질구로부터 넘쳐 나온 전무와 부장의 정액이 흘러나온 채로 달라붙어 있었다.
" 질속에 사정을 했나보군요... 괜찮나요? 오늘은…? "
" 아.... 예... 아마도.. 오늘은 괜찮은 날이예요.. "
냉정하게 임신 걱정을 하고 있는 홍유미의 표정은 슬픈 것 같았지만, 반은 단념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 나는 이렇게 불려 간 날은… 하루종일 임신걱정을 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피임을 할 생각은…완전히… "
" 오늘은…나의 탓으로…흑흑.. 대신이 홍유미씨라니… "
윤선아는 미안한 기분에 눈물을 흘렸다.
" 괜찮아요... 벌써부터… 이런 것은 참을수 있을만큼 적응되어버린것 같아요.. "
일순간 쓴 웃음을 보인 홍유미였지만, 곧바로 굵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 …미안해요…미안해요…흑흑.. 사실은…몹시 무서워요.. 오늘은…또 누구의 앞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생각하면…
흑흑…사실은…이렇게 알몸을 보이는 것은.. 남편에게만... 흑흑.. "
" 유미씨… "
윤선아는 알고 있었다.. 오늘, 홍유미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거래처의 임원이 모이는 회의의 자리에 전라로 참가 해… 아마 그 자리에서 거래처 사장에게 관장을 당한다…
당연히, 전원의 섹스 상대도 해야 할 것이다…. 윤선아는 그것을 홍유미에게 말하는 것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
이윽고 홍유미는 김경태 부장에게 회의실로 데리고 가졌다.
윤선아는 조용해져버린 탈의실에서 맨살 위로 다시 슈트를 고쳤 입었다.
윤선아는 돌아갈 때, 홍유미가 들어간 방의 앞을 지날때, 안으로부터 희미하게 여성의 허덕이는 소리와 같은 것이 들렸다.
윤선아는 질끈 눈을감아 방의 앞을 통과하고 회사를 나왔다.
평일의 대낮, 마을을 왕래하는 사람들은 각각의 생활을 하고 있다…
외출복 아래에 속옷도 입지 않고 , 아직 떨림이 남는 허리, 속이 텅빈 표정으로 걷고 있는 것은 윤선아 뿐이었다.
간신히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벌써 오후1시가 가까워 있었다.
오후에 온다고 했던 반상회장… 윤선아는 어느덧 시간을 신경쓰면서 빠른 걸음이 되어 걷고 있었다.
약속을 깨면… 그 생각만이 윤선아의 발걸음을 앞당겨지게 한다.
다행히, 자택에는 아직 반상회장이 왔었던 흔적은 없었다.
거울 앞에 앉는 윤선아…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화장을 고치고… 방금전 회사에서 몸에 걸친지 얼마 안된 슈트를 거울 앞에서
벗어… 전라가 되었다.
반상회장을 맞이하기 위해... 윤선아는 전라인 채…현관앞에 섰다. 언제 올지 모르는 반상회장을 위해....
( 나…이런 창녀같은 모습으로 있어도…좋아…?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거야…)
그렇게 속으로 자신에게 주문을 걸면서 반상회장을 기다리는 윤선아….
그러나… 그 때... 이미 윤선아의 마음 속에는 지금까지 눈치 채지 못한 매저키스트의 피가 지배하고 있었다.
자문 자답하면서 윤선아의 음부은 앞으로의 반상회장과의 행위를 생각하며, 축축히젖고 있었다.
띵동~~ 드디어 윤선아가 기다리고 있던 현관의 차임이 울린다.
" 예.. 누구세요…? "
만약을 위해 현관문 넘어의 상대를 확인하는 윤선아.
" 부인? 접니다… "
현관 넘어로 반상회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윤선아는 다행이다.. 싶은 맘으로, 현관의 열쇠를 열고 현관문 노브를 돌렸다.
반상회장을 향해 가볍게 인사를 하는 윤선아.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
수치, 혐오… 그러한 것은 윤선아의 표정에서는 사라지고 있었다.
얼굴을 붉혀 숙이면서 추잡한 행위를 기대하는 미인의 아내….
요전날과는 전혀 다른 윤선아의 표정에 반상회장은 만족한 미소를 띄우면서 윤선아의 각선미가 잘 살아있는
엉덩이에 손을 뻗어 왔다.
"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려야죠…부인, 오늘은 함께 기분 좋게 지내봅시다… "
" 네… "
불쾌한 손놀림으로 몸을 어루만지고 있는 반상회장에 스스로 다가가 붙어, 윤선아는 몸을 맡겼다….
" ···어쩔 수 없다···벌써 끝난 일이야··· "
그날 밤, 그렇게 말한 남편, 박준수의 말이 지금은 허무한 생각된다.
이 모든 것은…남편을 위해서….
박준수의 아름다운 아내, 윤선아는 그렇게 성 노예로써 나락에 빠져가고 있었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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