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고 아내의 흑인남자들 - 하편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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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소라 여러분.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글을 중단하고 있다가 아무래도 쓰던 글은 마저 끝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흑인남자들은 상중하로 나눠서 쓸려고 했는데 하편에 이르러 부득이하게 1장과 2장으로 나누게 되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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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 아흥... 아... 오 예...”

씨발, 되지도 않은 영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채 황홀한 신음을 내뱉고 있는 화장실 대변기칸의 여인...

그 여인은 분명 나의 아내가 틀림없었다. 아내 특유의 숨소리와 아내 특유의 신음소리를 남편인 내가 모를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고개를 들어 위를 살펴보니 대변기칸의 칸막이 윗부분에 옷들이 걸쳐져 있었는데 그 옷 중엔 아내가 입었던 청바지가 아무렇게나 걸쳐져 있었다.

나는 아내의 청바지를 확인하자마자 눈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찌해야 할까 고민을 했다. 이 두 년놈들을 확 현장에서 잡아족쳐야 하는 걸까?

그때 마침 내 눈에 대변기칸의 걸쇠가 잠겨 있지 않음이 눈에 띄었다. 이 화장실 대변기칸의 걸쇠는 고장이라도 난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누가 들어올지도 모를 상황에서 당당하게 한국여인, 한국아내를 발가벗기고 흑인놈이 범하고 있다는 뜻이란 말인가?

나는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벌컥하고 화장실 대변기칸의 문을 열어 젖혔다.

그리고 맙소사!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변기를 짚고 흑인에게 뒷치기로 격렬히 당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었다. 상의는 그대로 있었지만 워낙에 있으나 마나한 상의였기 때문에 거침없이 흑인의 커다랗고 시커먼 손이 아내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었고 아랫도리는 그야말로 흑인에 의해 다 발가벗겨져 흑인의 거대한 자지가 사정없이 아내의 보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는 순간 그야말로 미치는 것 같았다. 아내의 보지를 짓쳐대고 있는 흑인의 거대한 자지... 그리고 흑인의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다리의 근육... 그리고 그런 흑인의 난폭한 좆질에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신음하고 있는 여리디 여려 보이는 아내의 하얀 육체...

나는 그 격분의 와중 속에서도 아내와 흑인의 섹스가 이상할 정도로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다.

“아... 당신... 어떻게 여길... 흐윽...”

아내가 벌컥 열어 젖히는 문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 나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간신히 입을 연다.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 아내에게 화를 내었다.

“당신, 지금 뭐하는 거야? 이제 막가자는 거야?”
“아... 하아.... 아흑.... 아, 제임스... *&^&%$#"

아내는 제임스에게 뭐라고 영어로 간단히 중얼거렸는데 아마도 살살하라는 뜻인 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나를 돌아보더니 말한다.

“당신... 이제 상관하지 않기로 했잖아. 당신한텐 이제 나에 대한 그 어떤 권리도 없어요. 그 권리는 이제 이 흑인만이 가지고 있어... 아... 아... 흐응...”

아내가 말을 끝맺지 못하고 흑인의 거대한 좆이 주는 쾌락에 잠시 엉덩이를 흔들더니 변기를 껴안고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분하게도 아내는 흑인의 거대한 자지에 참을 수 없는 오르가즘을 느끼며 여자로서의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과 함께 그대로 주저앉고 만 것이다..

그리고 흑인이 마치 짐승처럼 추악한 괴성을 지르더니 황급히 아내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었다. 그리고 시작되는 흑인의 짐승같은 격렬한 사정...

실제 흑인의 사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포르노에서 그런 장면은 많이 봐왔으나 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사정없이 아내의 엉덩이에 후드득 떨어지며 아내의 하얗고 깨끗한 엉덩이를 마음껏 더럽히고 있었는데 그야말로 그것은 너무나 더러우면서도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기도 했고 너무 흥분되는 장면이기도 했다...

그렇게 아내와 흑인은 남편인 내 앞에서 자신들의 욕정을 마음껏 분출하곤 아무말 없이 옷을 입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아내는 흑인과 대화를 나누며 밝게 웃기까지 했는데 마치 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모습이었다.

옷을 다 입은 아내가 잠시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말했다.

“제임스가 나보고 자기 숙소에 가자고 해서 갈려고하는데 당신은 어쩔꺼에요?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겠어요? 아니면 당신도 따라갈래? 만약 따라가겠다고 하면 제임스에게 한번 부탁해볼께.”

이런 젠장. 지금 나보고 그런 굴욕을 받아들이란 말인가? 나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지만 튀어나온 말은 나의 마음과 정반대의 것이었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어디 끝까지 한번 가보지..”

나는 약간 냉소와 멸시가 담긴 표정으로 아내에게 대답했고 아내는 잠시 그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제임스에게 뭐라고 영어로 말을 했다. 그리고....

“좋아요. 제임스가 오케이 했으니까... 단, 말썽을 일으키면 곤란해요. 소란을 부린다던가 나와 제임스의 섹스를 방해한다던가.... 그런 행위는 제임스도 용서하지 않겠지만 무엇보다 내가 용서할 수 없어요.”
“......”

그렇게 나는 아내와 제임스의 허락하에 굴욕적으로 그들이 향하는 그들의 숙소로 졸랑졸랑 따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굴욕과 놀라움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한 오피스텔에 자리잡은 제임스의 숙소란 곳에 도착한 나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

그곳엔 제임스의 흑인친구들 두명이 더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들을 보며 불길한 예감에 몸을 흠칫 떨어야만 했다.

그리고 역시나....

마치 친한 사람들을 보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영어로 인사를 건네는 아내... 그런 아내를 보며 나는 뭔가 모를 이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시작되는 섹스의 향연....

놀랍게도 아내는 흑인 세명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것도 남편인 나의 눈앞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흑인들의 손이 아내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 아내의 하얀 나신을 노출시키고 그 하얀 나신을 흑인들의 검고 투박한 손이 마구 주무른다...

그리고 가끔 얼핏얼핏 나를 쳐다보는 아내의 눈길.... 아내의 눈길은 마치 내게 당신이 이 흑인들처럼 여자로 하여금 여자의 행복을 맛보게 해줄 수 있느냐고 캐묻는 것만 같았다...

나 역시 그런 아내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뚫어지게 쳐다보았지만 속으론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내의 오랄 서비스...

아내는 흑인들 앞에 다소곳하니 무릎을 꿇고 앉아서 흑인들의 엄청나게 거대한 좆을 한손에 하나씩 잡고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눈까지 지그시 감고는 흑인들의 거대한 자지의 감촉을 혀와 입술로 음미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 황홀한 여인의 모습... 추하면서도 아름답다는 것을 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당장 섹스의 향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내는 나에게서 그러한 권리를 박탈한 상황. 아내는 아마도 절대로 나의 참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흑인들만 아내의 섹스의 향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가끔 아내는 눈을 언뜻언뜻 뜨며 건너편에 엉거주춤 앉지도 서지도 못한채 모호한 자세로 서있는 나를 바라보았는데 마치 ‘니까짓게 지금 상황에서 어쩌겠느냐’는 듯한 도발적인 눈빛이었다.

그리고 그런 아내의 시선을 따라 흑인들 역시 가끔 나를 바라보았는데 그 모습 역시 수컷으로서 암컷을 마음껏 정복한 승리자 수컷이 열등한 패배자 수컷을 바라보는 듯한 의기양양하고 우월한 모습을 과시하는 듯한 표정들이었다.

흑인의 거대한 좆과 탄력적인 몸으로 가녀린 한국여인의 굴복시키고 마음껏 탐닉하며 한국남자, 한국남편들을 같은 수컷의 입장에서 마음껏 경멸해주는듯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흑인들... 그런 흑인들에게 한국여인, 나의 아내는 마음에서 우러러나오는 진실한 자세로 성심성의껏 정성껏 암컷으로서의 봉사를 베풀어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정성껏 흑인 괴물 짐승수컷들에게 봉사를 베푸는 아내에게 한국남자, 한국남편이 끼어들 자리는 조금도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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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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