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매니아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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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거기에 따라서 여러 취미들이 존재한다.
단순한 기호에서 부터 시작해서 환경과 성격에 따른 확고부동한 취미들까지.
그 중에서도 그 분야에 진정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집단들을 우리는 매니아라고 부르게 된다.
내게는 여자 친구가 딱 둘이 있다. 여친이란 원래 한 명이 있어야 정상이겠지만 그 분야에 있어서 나의 취향은 두명 이상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다.
한 명은 사귄지 아주 오래된 진정 사랑이라 할 수 있을 만한 중학교 선생님인 여친이고, 나머지 한 명은 지금 이야기를 시작할 진정 깊은 취미를 가진 매니아 여친이다.
그것도 남성의 정액을 사랑하는 정액 매니아.
그녀의 나이는 25세. 내가 어떻게 그녀를 만나게 되었으며 그녀의 깊은 취미를 알면서도 어째서 사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잠깐 미뤄두고, 그녀가 어떤 여자이며 그녀의 정액에 대한 기호가 어느 정도인가를 먼저 이야기 해야만 하겠다.

앞서 말했듯이 그녀의 나이는 25세. 키는 164cm. 몸무게는 대략 47kg정도. 직업은 대학조교다.
그녀가 남자의 정액이란 것의 존재를 안 것은 믿기지 않겠지만 7살때였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 가끔 존재하는 정신 나간 친척 오빠가
바로 그녀에게 그것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만 것이다. 그 과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뻔한 스토리였고, 아무튼 그녀는
그 어린 나이에 알게 된 정액이라는 존재에 단숨에 푹하고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거의 20여년 동안 그녀는 그 취향을
바꾸지 않았다.

그녀는 예상대로 정액의 맛을 보는데 취미가 있었다. 그것도 마치 소믈리에가 오래된 와인을 다루듯이 정성을 다해 음미하는 정도의
깊이가 있었다. 그렇게까지 깊은 애정을 가지게 된데는 어릴적의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유전자상의 영향도 분명히 존재하지 않겠느냐고
본인 스스로가 말하고 있다.
아무튼 정액이라는 것은 남성이라고 하면 대부분 분비를 할 수 있는 여건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녀의 취미생활은 정말 윤택할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주위에 존재하는 정액은 모조리 맛을 보려는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20여년 동안 어느 정도는 달성할 수 있었다.
자, 이제 그동안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취미생활을 유지해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지금 내가 보는 그녀는 타고나기를 자신의 취미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 만큼 잘 타고 났다고 생각될 정도의 매력이 있다.
키는 별로 크지 않지만 팔, 다리가 길고 날씬한 몸매에 큰 눈동자와 귀염성 있는 코와 입을 가졌고, 피부는 약간 까무잡잡하지만
탄력이 있어 보인다. 거기다 머리칼은 검은 직모. 일반 남성들이 선호할 만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필시 어릴 적의 그녀도 지금처럼 빛이 나는 외모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의 그 친척 오빠로부터 일생의 기쁨을 선물받은 일곱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까지의 얼마간은 바로 그 오빠의 것을 음미하며
지냈다고 한다. 당시 18살 고등학생이었던 그 오빠는 어린 여동생의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위하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정액이 흘러넘쳐 나올 만한 나이였던 것이다.
거친 숨을 내쉬며 음경을 마찰 시키다 신음 비슷한 소리를 지르며 사정을 하곤 했다.
처음에는 그냥 휴지에 싸서 버리곤 했는데 어느 날 부턴가 그녀가 그것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오빠는 그 반응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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