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女忍(죠닌)」 - 8부

작성자 정보

  • AV야동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

「처음의 술은 끝난 건가?」

「네.」

히라기는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양팔이 뒤로 속박된 상태로 몸을 일으켜, 키치야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럼, 보여 봐라.」

히라기는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슥~슥~ 무릎을 밀듯이 움직여 키치야의 옆으로 접근했다.
키치야의 손이 히라기의 고간에 닿자, 히라기는 그것을 받아들이듯이 허벅지를 열어 보인다.

쮸욱~

젖은 소리가 나고, 키치야의 손가락이 여음에 꽂혔다.

「……음, 잘돼있다.」

키치야가 중얼거렸다. 히라기의 여음은 원래의 좁음을 되찾아 있던 것이다.


키치야와 같이 거대한 남근을 받아들이면, 여음은 그 구멍이 넓어지게 된다. 그럴 경우, 평범한 남자에게는 너무 넓어서 여술을 펼치기가 힘들게 된다. 이 때 사용하는 여술이 「처음의 술(處陰の術)」이다.
「처음의 술」을 익힌 죠닌들은 아무리 육체를 혹사당하더라도, 그 음순은 결코 거무스름해지지 않고 아름다운 복숭아색을 유지하게 된다. 히라기와 카에데가 훌륭한 복숭아색의, 남자를 알지 못한 것 같은 얌전한 꽃잎을 유지하는 것은 이 기술 덕분이었다.


「다음은 반각 후다. 쉬건 뭘 하건 마음대로 해라.」

키치야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늠름하게 젖혀져 서있는 남근이 히라기의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기, 기다려 주십시오. 지금부터…… 지금부터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히라기가 당황하며 키치야를 불러 세웠다.

「………….」

「이번엔, 반드시 여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히라기의 눈을 키치야는 가만히 응시한다.

「벌써 나의 몸에 익숙해졌다는 건가?」

「아………아니요. 그것은……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런가. 그럼, 보여 봐라.」

키치야는 그 자리에서 위를 향해 누웠다.

「네!」

히라기는 속박되어 부자유스러운 팔을 조금 움직여, 자신의 몸을 지지한 뒤 키치야의 몸으로 올라탔다.
좌우의 허벅지를 조금씩 움직여, 남근의 앞을 고간으로 이끌어 간다.

「우읏….」

천천히 남근을 자신에게 넣은 뒤, 히라기의 허리가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쮸욱, 누쮸욱… 쿠쮸욱, 누쮸욱…

「후우……?………우읏…….」

(호오…… 벌써 나의 크기를 받아들이게 됐나.)

들리기 시작한 끈적한 소리는, 히라기의 여음이 키치야의 남근의 크기에 맞춰져 부드럽게 조르기 시작한 것을 말하고 있다.
카에데보다 근육질인 허리에, 키치야의 손이 닿았다.

(카에데는 저걸로 충분하다. 여술만 좀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면, 이곳에서의 수행도 끝이다. 그러나 히라기는 육질(肉質)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키치야는, 히라기의 탄탄한 복부를 손가락으로 감쌌다.
 
「하아~………하앗~……우우….」

히라기는 쾌감에 지배될 것 같으면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호흡을 정돈한 후 다시 여술을 시도했다.
 
쿠쮸욱, 누쮸욱… 쿠쮸욱, 누쮸욱…

「응………응음……하아~…하앗~……우읏…….」

히라기의 넘쳐흐르는 애액이 키치야의 허벅지를 적셔 간다.

(우, 우선은…… 그 여술을!)

……쿠쮸욱……쮸죽…
…쿠쮸우…쿠?, 누쮸욱…쿠쮸욱, 누?…

히라기의 여음에서 나는 소리가 점차 다양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주음의 술인가.」


「주음의 술(奏陰의 術)」이란, 여음으로 음란한 소리를 내서, 남자를 흥분시키는 여술이다.
죠닌들은 스스로 음란하게 젖은 소리를 내고, 그 소리가 부끄러운 듯이 몸을 움직여, 남자들을 열중하게 만든다.


습기를 띤 음미한 소리와 히라기의 거친 호흡음이 서로 섞인다.

「좋아. 히라기. 그대로 계속해라.」

「네……. 우웃……응…….」

히라기가 수긍하는 것을 지켜본 뒤, 키치야는 히라기의 음핵에 손가락끝을 대고 격렬하게 비볐다.

「아앗!!」

히라기의 하복부가 부들부들 경련한다. 순간, 무심코 몸이 뒤로 젖혀지며 자세가 무너진 히라기는, 바닥에 부딪히기 전,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줘서 몸을 세웠다.

「안돼! 그런 움직임은 죠닌의 것이다!」

그렇게 말하며, 키치야의 손가락은 한층 더 격렬하게 음핵을 공격했다.

「아우웃!」

히라기의 몸이 다시 자세를 무너뜨린다. 그러나 이번엔 키치야가 말한 대로, 몸을 멈춰 세우지 않고 그대로 바닥 위로 쓰러진다. 그리고, 그 몸이 바닥에 부딪히기 직전 키치야의 손이 그것을 막아냈다.

「그렇게 하는 거다. 순간적인 몸동작에서 죠닌의 그것이 나온다. 여술이라고 간파당하지 않기 위해서도,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는 듯 보여야 한다.」

「예……옛….」

히라기의 몸이 요염하게 꿈틀거리고 주음의 술은 그 음색을 바꾸며 지속된다.





(2명 모두 이렇게 빨리 여술을 펼칠 수 있으리라고는………. 의외로, 완성이 빠를지도 모른다.)

키치야는, 축 늘어져 자고 있는 카에데와 히라기의 모습을 바라본 뒤, 조용히 방을 나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8 / 137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