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女忍(죠닌)」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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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에 들어간 키치야는 히라기를 이불 위로 눕힌 뒤, 닌자복의 띠를 풀었다. 원래 죠닌은 남자의 훈도시와 같은 속옷을 입지만, 키치야가 수행할 때는 필요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지금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상태다.

「흠. 꽤 쓸만한 몸이로군.」

닌자복을 벗기자 나타난 히라기의 육체를 보고, 키치야는 중얼거렸다.
어젯밤에는 기모노의 하의만 걷어냈기 때문에, 제대로 볼 수 없었던 히라기의 몸.
촉촉하게 빛나는 흰 피부, 여자다운 몸의 곡선, 살짝 부풀어오른 유방에 새끼손가락 끝 정도의 분홍색 유두가, 남자의 시선을 끌어당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조금 근육질이다. 평범한 여자는 이렇게 꼭 죄인 몸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죠닌이라는 것을 금방 들킬 거야.」

히라기는, 키치야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여술을 펼칠 수 있으면, 펼쳐봐라.」

키치야는 그렇게 말하면서, 히라기의 허리를 움켜쥐고 끌어당겨 책상다리를 하고 있던 무릎 위로 앉혔다.

「아앗!」

희고 부드러운 히라기의 유방이, 키치야의 억세고 커다란 손바닥으로 격렬하게 그 형태를 바꿔 간다.

「앗………. 우읏…….」

히라기는 쾌감에 무심코 소리를 흘렸다. 키치야는 유두를 덮듯이 입으로 물고 혀로 유두를 살짝 핥은 후, 달라붙었다.

(뭐야? …이 움직…임, 믿을 수 없어….)
「하아~……아앗……아아앙…….」

키치야는 히라기의 허벅지를 좌우로 열고 비부에 손가락끝을 대었다.

「심음의 술………은 아닌 것 같군.」


「심음의 술(沁陰의 術)」이란, 애액의 분비를 조종하는 여술이다. 죠닌은 표적이 된 남자에게 애무 받아도 정말로 느끼지는 않는다. 때문에, 자유자재로 애액을 분비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죄송합니……… 아아앗……. 싫어…….」

쮸욱……쮸우………누쮸욱…….

키치야의 손가락끝이, 애액을 윤활유로 해서 미끈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볼록하게 부푼 음핵을 만지고 여음 입구의 안쪽을 더듬을 때마다, 비부를 적시는 애액의 양이 늘어간다.

「하아앗~……아앙…아아아앗….」

몸을 관통하는 쾌감에, 히라기의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키, 키치야니임…… 응웃… 이상하게…… 되 버려……….」

「이것을 못 참으면, 여술을 닦을 수 없는데도?」

「부…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참을 수 없어요…….」

히라기는 조르듯이 허리를 꿈틀거렸다.

「……….」

키치야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한 손으로 훈도시를 제거했다. 젖혀져 선 거대한 남근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아… 대단해……. 우웃….」

키치야의 남근을 본 히라기의 여음이 실룩실룩 경련한다. 당장이라도 갖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키치야는 히라기에게 삽입하지 않고, 남근의 끝부분으로 히라기의 비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싫어…. 부탁 드…립니다……. 아앗…. 빨리…… 빨리 안에…… 아아앗….」

애욕에 젖어 음탕한 소리를 내며 그 허리가 격렬하게 꿈틀거린다. 조금이라도 빨리 남근을 여음으로 물려한다. 그러나, 키치야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히라기, 이것은 수행이 아니었나?」

「수……수행…입니다…….」

「너는, 표적이 된 상대에게 그렇게 안이한 말로 권할 생각인가? 표적은 평범한 남자가 아니다. 게다가, 너는 침대 위에서 상대의 골수를 뽑아내야만 하는 사명을 지닌 죠닌이다.」

「우우웃…….」

「여술을 제대로 펼칠 수 없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라.」

키치야는 남근의 끝부분으로, 히라기의 돌기를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히라기의 작은 돌기를 누르는 키치야의 남근의 끝은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에, 히라기한테는, 민감한 부분이 꽉- 눌리고 문질러지며 밀어 넣어지는 것으로 느껴졌다.

「크읏……. 아아…아흑……!」

흠칫~

히라기의 허리가 경련했다.
 
「벌써인가?」

키치야는 절정에 이른 히라기의 얼굴을 보고, 어처구니없어 하며 한숨을 쉬었다.

「수행이 길어질 것 같다.」

(무리에요……. 키치야님을 상대로 여술은………. 어쩌면 좋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히라기는 아무리 해 봤자 키치야에게 맞설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아무튼, 여술을 시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니, 여술을 시도하려 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
히라기는 바닥 위에서 움찔거리고 떨며 자신의 무력함에 입술을 깨물었다.

(결국, 넣지도 않았어………. 키치야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걸까…?)

천천히 머리를 들어 키치야를 본다. 자신을 그렇게나 애무했다. 아무리 키치야라고 해도 흥분되어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할까.」

그러나, 키치야는 조용한 음성으로 히라기에게 물어봤다.

「엣?」
(나와의 수행은 여기까지………?)

「카에데를 부른다.」

(그래! 키치야님에게는 카에데가 있어……. 그래서인가!!)

<너에게 넣지 않아도, 카에데의 몸이 있다.>

히라기는 키치야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죠닌이 되기 위한 고된 수행을 하며 자라온 자신의 육체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아무 짓도 하지 않아도 남자들이 모여드는 육체인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수행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간단히 다른 육체로 옮기려고 하는 남자를 내버려 둘 수 있을까.


히라기는 뒤로 속박된 부자유스러운 팔로 몸을 지지해 상체를 일으키고는, 키치야에게 몸을 문질렀다.

「응……. 하앗~…….」

쮸욱~ 쮸우웁~ 젖은 소리를 내며 키치야의 남근을 핥고 빨았다.

「뭐냐. 히라기.」

무표정한 키치야의 음색. 단지, 히라기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키치야님……. 부디 제 몸으로 기분 좋아져주세요….」

눈물로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키치야를 올려다보며 히라기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좋은 얼굴이다.」

히라기의 턱을 가볍게 들어올려 한동안 그 표정을 바라본 후, 키치야는 히라기의 몸을 안아 올렸다.

「아히이잇…!」

키치야의 남근이 여음에 삽입되자마자, 히라기의 날카로운 비명이 오른다.

(아앗! 굉장햇……. 역시, 굉장해! 이런 건… 더 이상 안돼…….)

쮸죽, 쮸우, 쮸죽, 쮸우…….

남근이 안쪽에 삽입될 때에는 둔한 소리가 나고 빼낼 때에는 젖은 소리를 낸다.

「아히……힉……히이….」

키치야의 거대한 남근은 히라기를 꽂는 동시에 작은 돌기까지 비벼 버린다. 비틀어질 것 같은 신음소리를 지르며, 히라기는 몇 번이나 몸을 경련시켰다.

「나보다 네가 더 기분이 좋은 것 같군.」

「죄송합……… 하앗~……아아아아앗……!」

「지금의 얼굴을, 잊지 말아라.」

「……에?」

「그 표정을 의도적으로 낼 수 있게 되면, 좋은 무기가 된다.」

「에……예엣………. 응……! 웃…….」

히라기의 몸이 부들거리고는 늘어진다. 실신해버린 것이다.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키치야는 그렇게 말하고는, 히라기의 몸을 격렬하게 흔들며 허리를 움직여 간다.

부?……부쮸욱……부?……

키치야의 남근이 크게 맥박치며, 대량의 정액이 힘차게 체내로 분출된다.

「우읏……!」

그 순간, 정신을 잃었던 히라기가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움찔- 몸을 경련시킨다.
키치야가 분출한 정액으로 받은 충격 때문에 순간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히라기는, 동시에 몇 번이나 절정에 이르며, 다시 의식을 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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