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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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쪽에 작품이 너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창작해봤습니다.
노출을 기본으로 삼으면서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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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나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탐하게 된 욕망은 그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나를 더한 깊이로 끌어내렸다. 나의 성적 호기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던가? 시작은 초등학교 6학년, 유달리 또래에 비해 키가 크고 신체의 발육도 빨라서 남자 애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다. 남자 애들이 나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곤 했는데, 그게 싫으면서도 남들과 다른 나의 모습에 주목을 해주는 것이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유대감을 쌓게 했다. 학기 초에 서로 서먹서먹할 때는 여자 애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그들과는 멀어지고 남자 애들과 묘한 애증의 관계로 거듭났다. 여자 애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에는 남자 애들의 장난에 적극적으로 대적하지 않는 내 소극적인 태도도 있었지만은 남자 애들의 장난으로부터 여자 애들이 나를 지켜주려고 할 때마다 내가 나서서 말렸다. 그때부터 그 애들은 나의 본질을 차차 알아차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렇게 남자 애들과 가까워지고(친해지는 건지 자진해서 놀림감이 되는 것인지는...)나서부터 걔들은 원색적으로 나를 놀리기 시작했는데 그 때 낯 뜨거운 단어들, 섹스, 보지, 창녀, 걸레, 젖통이니 하는 야한 말들을 듣게 되었다. 사실 내가 아무리 또래 여자 애들보다 신체가 조숙했다고 해서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몸의 불륨감이 드러난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했고, 키가 남들보다 컷고 골반이 조금 더 넓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남자 애들은 그런 나의 모습으로부터 육감적인 창녀를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를 그렇게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로 놀렸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애들 앞에서는 거인이니 골리앗이니 큰 덩치를 가지고 놀렸지만 나 혼자만 있을 때면 조심스럽게 보지년, 창녀, 걸레년 같은 단어를 귓속말로 읊조리고 도망가는 것이었다. 사실 난 그때 그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고 오히려 이해는 가는 거인, 골리앗 같은 단어가 더 기분이 나빴지 뭔 소린지 모르는 단어에 관해서는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장난이 점점 더 노골적인 형태로 변해가고(엉덩이나 가슴을 만지고 도망치거나, 치마를 벗기고 도망가는 등)그에 따라 내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장난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한번은 내가 남자 애들과 같이 있을 때(학교를 마치면 학교 내에 조성된 공원에서 남자 애들과 술래잡기 등을 하곤 했다)그들이 나에게 퍼붓는 단어의 의미를 물어봤다.
“성철아, 보지년이 무슨 뜻이야?”
(그들은 나 혼자 있을 땐 나를 보지년, 창년, 걸레년이라 불렀다.)
“보지를 가지고 있는 년이 보지년이지, 이 보지년아.”
태연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는 표정을 회상해보면 꽤나 소름끼치기도 하지만 그 땐 그저 보지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고 그렇다면 내가 보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 라며 나또한 아무렇지 않게 궁금해 하기도 했다.
“보지가 어딨는데?”
다시 묻자,
“걸레년이 지 보지가 어딨는지도 몰라? 이리 와봐.”
성철이는 다른 남자 애들을 모두 불러 모아서 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정자로 모두를 데리고 왔다. 그 때 난 하얀 꽃무늬의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성철이가 나보고 신발 벗고 정자의 한 중간으로 올라서라고 했다.
“원피스 벗어봐, 보지년아.”
그러자, 나를 에워싼 애들이 모두 환호성에 휘파람에 소리를 지르며 성철이의 말에 호응했다. 그들의 함성과 천진난만한 미소는 결코 그 단어의 의미나 이 집단적 행위의 의미를 알고나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었으리라. 그들은 단지 궁금했고, 호기심에 의한 축제를 여는 것이었으리라. 10여명 쯤 되는 남자 애들에게 둘러쌓인 동급의 여학생의 기분은 어땠을까? 난 보지가 어딨는지 알기위해 내가 옷을 벗어야 하는 이유도 몰랐고 내게 보지가 있다는 확신조차 없었다. 여자 애들과 잘 어울려 지내지 못한 탓이었을까? 요조숙녀로써의 기질은 내게 전혀 없어서 그런 행위가 사회적으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알지 못했다. 단지 그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키고 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리고 그들의 광기어린 기대에 억눌려 나도 모르는 순간 내 원피스는 발치에 떨어져있었고 팬티 한 장의 속옷바램으로 그들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귀가 멀을 듯한 굉음(남자 애들에 의한), 눈앞에 붉은 색 얇은 천이 씌워진 듯, 세상이 약간 불거져 보였다. 몸도 약간 달아올라서 오히려 옷을 입었을 때보다 더욱 더 더워진 것만 같은 기분. 웃고 싶었지만 저릿저릿한 경련 때문에 얼굴은 물론 온 몸이 마비된 것만 같았고 머릿속에 얼음물이라도 쏟아부은 듯 띵했다. 정신차리고 보니 난 남자 애들 앞에서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었고 수십의 손이 내 몸을 더듬고 있었다. 시선을 돌리면 잔뜩 상기된 표정의 남자 애들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뭐라 중얼거리고 있었지만 난 내 심장박동 때문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호흡이 진정되자 감각이 되돌아 왔고 그제서야 눈앞의 사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4명 정도는 얼마되지도 않는 내 작은 젖을 만져보겠다고 입씨름, 말다툼을 벌리고 있었고(그러면서도 계속 가슴을 만져댔다) 팬티는 이미 어딘가로 사라진 채, 성철이의 주도로 보지구멍이 벌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광경은 성철이의 옆에 다닥다닥 붙은 예닐곱쯤 되는 남자 애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엔 내 오줌구멍을 그렇게 유심히 지켜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으나 성철이가 오줌구멍 쯤 되는 위치(이제는 클리토리스라고 말할 수 있지만)를 침을 발라 문지르기 시작하자 이해고 뭐고 마냥 기분이 좋아졌다. 아니 쾌감이 쏟아져왔다.
“하아, 흐응.”
내가 작은 신음소리를 터뜨리자 또 다시 괴성(가슴 만지던 애들에 의한), 그리고 2차 괴성(가슴 만지던 애들의 얘기를 듣고)이 터지고 모두들 숨죽인 채 성철이의 움직임과 내 미묘한 몸놀림, 그리고 나의 숨소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성철이의 손장난은 단지 검지를 세워 클리토리스를 긁듯이 만지작대는 것에 불과했지만 그 애는 나름 필사적인 표정이었고 나 또한 엄습하는 쾌감에 굉장히 절박하게 반응했다. 이제껏 남자 애들의 장난에서 느껴왔던 감정들은 단지 실마리에 불과했으며 그 실마리를 따라 도착한 종착점에 와 있는 기분? 일찍이 단편적으로 느껴왔던 억압된 감각들이 일시에 클리토리스로부터 터져 나오고 있던 것이었다.
“으응, 흐아, 아앙!”
감각이 절정에 다다르자 맑은 물에 떨어진 잉크처럼 일시에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놀라우리만치 휘는 허리, 빠질 듯이 벌려진 턱, 내 눈동자는 어땠을까? 단지 나를 바라보는 십여명의 남자 애들의 표정으로부터 추정하건데 그 애들은 이런 나의 모습을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본 적 없음이 분명했다. 나의 새로운 모습이 아닌 새로운 세상에 눈 뜬 그들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 표정 하나가 떠오른다. 득의양양한 모습으로 미소지으며 성철이가 했던 말.
“이게 바로 보지야, 이 보지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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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관한 조언을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노출을 기본으로 삼으면서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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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나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탐하게 된 욕망은 그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나를 더한 깊이로 끌어내렸다. 나의 성적 호기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던가? 시작은 초등학교 6학년, 유달리 또래에 비해 키가 크고 신체의 발육도 빨라서 남자 애들에게 놀림감이 되곤 했다. 남자 애들이 나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곤 했는데, 그게 싫으면서도 남들과 다른 나의 모습에 주목을 해주는 것이 한편으로는 알 수 없는 유대감을 쌓게 했다. 학기 초에 서로 서먹서먹할 때는 여자 애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그들과는 멀어지고 남자 애들과 묘한 애증의 관계로 거듭났다. 여자 애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에는 남자 애들의 장난에 적극적으로 대적하지 않는 내 소극적인 태도도 있었지만은 남자 애들의 장난으로부터 여자 애들이 나를 지켜주려고 할 때마다 내가 나서서 말렸다. 그때부터 그 애들은 나의 본질을 차차 알아차리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렇게 남자 애들과 가까워지고(친해지는 건지 자진해서 놀림감이 되는 것인지는...)나서부터 걔들은 원색적으로 나를 놀리기 시작했는데 그 때 낯 뜨거운 단어들, 섹스, 보지, 창녀, 걸레, 젖통이니 하는 야한 말들을 듣게 되었다. 사실 내가 아무리 또래 여자 애들보다 신체가 조숙했다고 해서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몸의 불륨감이 드러난다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했고, 키가 남들보다 컷고 골반이 조금 더 넓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남자 애들은 그런 나의 모습으로부터 육감적인 창녀를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를 그렇게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로 놀렸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애들 앞에서는 거인이니 골리앗이니 큰 덩치를 가지고 놀렸지만 나 혼자만 있을 때면 조심스럽게 보지년, 창녀, 걸레년 같은 단어를 귓속말로 읊조리고 도망가는 것이었다. 사실 난 그때 그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고 오히려 이해는 가는 거인, 골리앗 같은 단어가 더 기분이 나빴지 뭔 소린지 모르는 단어에 관해서는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장난이 점점 더 노골적인 형태로 변해가고(엉덩이나 가슴을 만지고 도망치거나, 치마를 벗기고 도망가는 등)그에 따라 내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장난이 의미하는 바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한번은 내가 남자 애들과 같이 있을 때(학교를 마치면 학교 내에 조성된 공원에서 남자 애들과 술래잡기 등을 하곤 했다)그들이 나에게 퍼붓는 단어의 의미를 물어봤다.
“성철아, 보지년이 무슨 뜻이야?”
(그들은 나 혼자 있을 땐 나를 보지년, 창년, 걸레년이라 불렀다.)
“보지를 가지고 있는 년이 보지년이지, 이 보지년아.”
태연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는 표정을 회상해보면 꽤나 소름끼치기도 하지만 그 땐 그저 보지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고 그렇다면 내가 보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 라며 나또한 아무렇지 않게 궁금해 하기도 했다.
“보지가 어딨는데?”
다시 묻자,
“걸레년이 지 보지가 어딨는지도 몰라? 이리 와봐.”
성철이는 다른 남자 애들을 모두 불러 모아서 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정자로 모두를 데리고 왔다. 그 때 난 하얀 꽃무늬의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성철이가 나보고 신발 벗고 정자의 한 중간으로 올라서라고 했다.
“원피스 벗어봐, 보지년아.”
그러자, 나를 에워싼 애들이 모두 환호성에 휘파람에 소리를 지르며 성철이의 말에 호응했다. 그들의 함성과 천진난만한 미소는 결코 그 단어의 의미나 이 집단적 행위의 의미를 알고나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었으리라. 그들은 단지 궁금했고, 호기심에 의한 축제를 여는 것이었으리라. 10여명 쯤 되는 남자 애들에게 둘러쌓인 동급의 여학생의 기분은 어땠을까? 난 보지가 어딨는지 알기위해 내가 옷을 벗어야 하는 이유도 몰랐고 내게 보지가 있다는 확신조차 없었다. 여자 애들과 잘 어울려 지내지 못한 탓이었을까? 요조숙녀로써의 기질은 내게 전혀 없어서 그런 행위가 사회적으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알지 못했다. 단지 그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키고 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리고 그들의 광기어린 기대에 억눌려 나도 모르는 순간 내 원피스는 발치에 떨어져있었고 팬티 한 장의 속옷바램으로 그들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귀가 멀을 듯한 굉음(남자 애들에 의한), 눈앞에 붉은 색 얇은 천이 씌워진 듯, 세상이 약간 불거져 보였다. 몸도 약간 달아올라서 오히려 옷을 입었을 때보다 더욱 더 더워진 것만 같은 기분. 웃고 싶었지만 저릿저릿한 경련 때문에 얼굴은 물론 온 몸이 마비된 것만 같았고 머릿속에 얼음물이라도 쏟아부은 듯 띵했다. 정신차리고 보니 난 남자 애들 앞에서 다리를 벌린 채 누워있었고 수십의 손이 내 몸을 더듬고 있었다. 시선을 돌리면 잔뜩 상기된 표정의 남자 애들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뭐라 중얼거리고 있었지만 난 내 심장박동 때문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호흡이 진정되자 감각이 되돌아 왔고 그제서야 눈앞의 사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4명 정도는 얼마되지도 않는 내 작은 젖을 만져보겠다고 입씨름, 말다툼을 벌리고 있었고(그러면서도 계속 가슴을 만져댔다) 팬티는 이미 어딘가로 사라진 채, 성철이의 주도로 보지구멍이 벌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광경은 성철이의 옆에 다닥다닥 붙은 예닐곱쯤 되는 남자 애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엔 내 오줌구멍을 그렇게 유심히 지켜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으나 성철이가 오줌구멍 쯤 되는 위치(이제는 클리토리스라고 말할 수 있지만)를 침을 발라 문지르기 시작하자 이해고 뭐고 마냥 기분이 좋아졌다. 아니 쾌감이 쏟아져왔다.
“하아, 흐응.”
내가 작은 신음소리를 터뜨리자 또 다시 괴성(가슴 만지던 애들에 의한), 그리고 2차 괴성(가슴 만지던 애들의 얘기를 듣고)이 터지고 모두들 숨죽인 채 성철이의 움직임과 내 미묘한 몸놀림, 그리고 나의 숨소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성철이의 손장난은 단지 검지를 세워 클리토리스를 긁듯이 만지작대는 것에 불과했지만 그 애는 나름 필사적인 표정이었고 나 또한 엄습하는 쾌감에 굉장히 절박하게 반응했다. 이제껏 남자 애들의 장난에서 느껴왔던 감정들은 단지 실마리에 불과했으며 그 실마리를 따라 도착한 종착점에 와 있는 기분? 일찍이 단편적으로 느껴왔던 억압된 감각들이 일시에 클리토리스로부터 터져 나오고 있던 것이었다.
“으응, 흐아, 아앙!”
감각이 절정에 다다르자 맑은 물에 떨어진 잉크처럼 일시에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놀라우리만치 휘는 허리, 빠질 듯이 벌려진 턱, 내 눈동자는 어땠을까? 단지 나를 바라보는 십여명의 남자 애들의 표정으로부터 추정하건데 그 애들은 이런 나의 모습을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본 적 없음이 분명했다. 나의 새로운 모습이 아닌 새로운 세상에 눈 뜬 그들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 표정 하나가 떠오른다. 득의양양한 모습으로 미소지으며 성철이가 했던 말.
“이게 바로 보지야, 이 보지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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