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天上)의 향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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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天上)의 향기

프롤로그

- 하늘에서 지상으로 -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성스러운 빛으로 반짝이는 작은 공간으로 인간의 세계가 아닌 신들의 세계처럼 모든 것이 신비롭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곳이다.
지금 이곳에 4명의 형상이 보였고, 사람들의 모습 또한 빛에 둘려 쌓여 자세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그들이 있는 곳은 작은 방이었다. 방에는 4명의 남녀가 작은 테이블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2개의 거대한 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알은 인세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대했으면 오색영롱한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4명의 남녀들은 모두 초조한 표정으로 알을 지켜보고 있었다.

“천주. 아무래도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야겠소.”
“림주님 무슨 말씀이세요.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다니요?”
“부인 지금 이곳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장이요. 지금도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처절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소. 또한 아수라천의 간세들이 이곳 어딘가에서 우리를 염탐하고 있을 것이요.”
“안됩니다. 아이들을 보낼 수 없어요.”
“부인.......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종 위험에 도사리고 있는 이곳보다는 다른 곳에서 성장하는 것이 편이 안전할 것이요. 천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림주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있는 한 아수라천이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부인도 이해해 주시요.”
“아아~ 정녕 보내야 한단 말씀입니까?”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소.”
“부인님들도 이해해 주시오. 그리고 천주..........아이들을 보내기 전에 두 아이를 혼인시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천주의 자식은 남아이고 본주의 자식은 여아이니 지금 아예 혼인을 시키도록 하죠.”
“하하하~ 좋은 생각이요. 하지만 지금 혼인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소. 그것보다는 두 아이에게 서로의 존재를 알아 볼 수 있도록 배려하여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좋습니다. 참~ 그리고 이대로 아이들이 보내진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나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라 다른 이들의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보내진 걸 아수라천도 곧 알게 될 겁니다. 아수라천의 마수가 그곳까지 미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죠. 그러므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남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보이게 하기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적당한 금제가 필요하다는 말이죠.”
“적당한 금제라........하긴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금강불괴에 만독불침의 몸이니.......거기에 뛰어난 오성까지........음~ 어떤 금제가 좋겠소.”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정할 때까지........한 18살 전까지가 좋겠군요. 아이들의 모든 능력을 금제 하도록 하죠.”
“능력이야 금제할 수 있다고 하지만 타고난 신체는 어쩔 수 없지 않소.”
“그건........금제할 방법이 없죠. 대신 나머지 능력은 모두 몸속에 갈무리 하도록 하시죠. 외모까지 말입니다.”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되진 않겠소. 아이들이 우리가 설치한 금제를 풀지 못해 자아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영영~ 이곳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지 않겠소.”
“그때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겠지만 최선의 방법은 우리 아이들을 믿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자아를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아이들을 도와줄 정령(精靈)과 자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령을 불어넣어줄 생각입니다. 천주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개의 정령을 심어준다. 하하하~ 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결정하죠. 부인들 너무 상심하지 마시오. 아이들이 성장하기 전이라도 아수라천과의 싸움이 끝나면 그때 아들을 찾아오면 됩니다. 모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니 우리들의 결정을 따라주기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두 분이 그리 결정하시면 따라야죠.”
“자!~ 그럼 아이들을 보내도록 합시다.”

이곳은 암혹과 빛이 공존하는 곳이다. 방의 한쪽은 칠흑 같은 어둠이 그리고 나머지 한쪽은 성스러운 빛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두 명의 남녀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들의 앞에도 하나의 알이 놓여 있었다. 알은 반은 검은 빛으로 반은 하얀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그들이 자식들을 다른 곳으로 보냈다고 하오. 아무래도 우리들이 두려웠던 모양이요.”
“호호호~ 우리들의 힘을 감당할 수 없느니 아이들만이라도 살려보고 싶었던 모양이죠.”
“그것도 있겠지만 후일을 도모하자는 뜻이겠지. 희망이라고 해야 하나. 킥킥킥~”
“천주님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우리들의 아이도 그들의 아기가 보낸 진 곳으로 보낼 생각이요.”
“그럼.......그들의 아이들과 경쟁시키실 계획입니까?”
“본 천주의 자식이라면 그들의 아이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요.”
“호호호~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아이가 그들의 아이에게 질 리가 없죠.”
“자~ 우리도 아이를 내려 보내도록 합시다.”

그날은 하늘에 달도 별도 반짝이지 않았다. 칠흑 같이 어두운 하늘에서는 거대한 별동별 두개가 긴 꼬리를 남기면 지상으로 떨어졌고, 그 별동별에 이여 또 하나의 거대한 별동별이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란 말인가? 거대한 별동별은 중간에 또 다른 별동별과 잠깐 충돌하면 하늘에 화려한 불꽃놀이를 만들어 냈다. 잠깐 주춤하던 별동별은 다시 의기양양하게 본래의 궤도로 돌아와 다시 지상으로 떨어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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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미르입니다.
낭만을 꿈꾸는 늑대를 끝내고 다시 쓰는 장편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미정입니다.
일단 무협+환타지로 규정했지만.......
환타지의 개념은 거의 들어가지 않고.....
무협부분이 강조되며 이야기가 전개될 겁니다.
새로운 이야기에도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참~ 한가지...
아직 제목이 없어요.
제목은 여러분이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이 정해지기 전까지 한동안은 제목미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겁니다.

- 붉은미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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