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롤 휴먼 -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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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에는 조금 심한 SM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하시지 않는 분은 그냥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 분명 경고를 했어요~


-훅.

-철퍽..철퍽..

-쩝..쩝...후룩..후룩..꿀럭.꿀럭..

휘즈:“아!.....하아...하아..“

벌써 몇번째 일까.

휘즈:“음...음....윤형아...자..이리로 오렴...“

윤형:“..응...엄마...“

-푸욱!.푸욱!

휘즈:“흐윽!..하악!......강하게..날..찔러..줘...!으흑!“

-퍼억!...퍼억!...


강하게 달아오르는 온몸.

만삭의 임산부가 외쳐대는 사랑의 비음은 지금 그녀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것일까.


휘즈:“응!.으으응!!!!!!“

-파앗!

윤형:“아앗!...윽!...“

-퓨우웃!..퓨퓻!..퓻!....

휘즈:“흑!..아흑!...응..흐으응...“

윤형:“엄마...하악...윽!...하악..“

휘즈:“..왜...?학...응...“

절정의 여파가 파도가 몰아치듯이 가라앉는 두사람.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더이상은 커질 것 같지 않은 휘즈의 배와 함께.

흐릿하고 초점이 없이...섹스만을 자신에게 행하였던
휘즈의 아들 윤형도 거의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윤형:“...힘들어요...“

휘즈:“...조금..쉬자...“

질퍽한 행위가 한차례끝이 나자.
만삭의 몸에 질바깥으로 흘러 나오는 정액을 그대로 둔채

앉고나자..나즈막히 숨을 쉰다.

휘즈:“후우...후우...“

오늘만 벌써 몇번째 일까.

윤형은 일주일 전에 정신을 차렸다.아니. 7번 정도 잠을
자고 나서 정신을 차렸다고 해야 할것이다.

어느순간.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면서 자신이 하는 짓에 대해
질겁을 하는..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던 윤형에게

엄마로서 휘즈는 그저.자식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밖에는 없었다.


간신히 계속해서 행위를 끝마치면서.점차 정신이 돌아오게 된 윤형이였지만
아직..자세한 설명을 해주진 않았다..아마..지금 해주어야 할 것이다.


윤형:“..저..엄마...“

휘즈:“...응...?“

윤형:“어째서..저랑 엄마는 이곳에 있고...엄마는...아기라도 생긴것 처럼
배가...커졌고..전...제..고추가...왜 이렇게...된건지...아빠는 또 어디
계시고...“

휘즈:“....하나 하나..말해주도록 할께...엄마가...너한테까지..피해를
주었으니까..엄마 말을..잘 들어주렴..“

윤형:“...네...“


아픈기억.단지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짓밟아 버렸었고
그 행복 을 짓밟은 대가가 지금 돌아왔었으며

엄마가 자신을 여자로서 안으면서 질퍽한 머리속이 하얕게 되버릴 만큼의
섹스를 하는 이유는...아버지의 목숨을 위해서란걸.

그리고...긴 침묵이....두 사람의 몸이 편해졌을 즈음..시작되었다.

그의 명령이.


“자.이제 시작해라.“

휘즈:“..네...자..윤형아...그의..말을...“

그 순간. 그의 소리가.들렸다..

“윤형이라고 부르지 마라.주인님이라고 불러라.“

윤형:“!?...도..도대체..무슨..“

처음 듣는 소리였다.윤형은 그의 목소리를 들어본적이 아직 껏 없었으니..

“꼬마.넌 네 앞의 생물이 엄마로서의 자격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란걸
알고 있나?..“

윤형:“무슨 소리죠!? 당신이..당신이 엄마를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훗..난 어디까지나 그녀 스스로가 행동할 선택권을 줬어.하기 풔摸?br /> 네 아버지의 목숨은 날아가고 너도 죽었겠지.하지만,그녀는 여자로서
너의 몸을 바꾸는 일을 시작했고.그녀가 아니였으면 넌 죽었다.하지만,
지금 그녀를 보아라.저런 임신기간이 거의 다된 몸으로 끝도 없이
자궁속으로 너의 정액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거기다가..네 엄마라는
작자가 나와 내 가족에게 저지른 짓을 무엇으로 보상 할 수 있겠나?..
그 말을 지키기만 하면 되.너희들의 몸에 이상이 생기는 일도 아니잖나.“

윤형:“...!“

윤형이 무어라고 하려는 순간.휘즈는 윤형의 큰 남근을 입에 머금었다.
윤형은 순간적인 엄마의 행동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휘즈:“..제발..그의 말데로..해주세요..주인님...저를...더이상..
엄마라고..생각하지 마세요..전...엄마자격이 없습니다...“

잠시 입을 떼자.그녀의 입술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한..
아마.윤형이 정신을 차리기 한참전에 그랬을 것이지만,

윤형은..그저.지금 이 섹스의 향연에 동참할 수 밖에 없었다.
무력하지만, 어쩔 수 없는.

윤형:“흐윽!...흐윽!....“

-쩝..찌걱..쩝..찌걱.찌걱.

휘즈.그녀는..이미 입으로는 아들의 남근을 정성껏 혀와 입술로
자극을 가했고 남은 두 손으로는 자신의 질을 애무하면서 스스로의
만족을 가하기 시작했다.


윤형:“으읏!....“

금새기운을 다시 차린 작았던 그 것은...이젠 작다고 할 수 없는
휼륭한 남근이였다.

23cm쯤은 될듯한 긴 길이에. 4.5cm정도는 되는 굵기를 가진
소년의 그 것은 색에 빠져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싶어하는
그녀의 몸에 가장 필요한 것이였을지도 모른다.



-푸직....쭈루룩.푹...찌걱..찌걱..

몸에 채 흡수 되지 못하고 남은 정액이 바닥에 주룩 주룩 떨어지고 있다.
휘즈의 부푼 뱃속안이라고 하더라도 정액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그리고 아까울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잠들기 까지 1리터씩은 되는 양을 계속해서 받아온 상태다.

아마 아들의 남근이 변한것과 마찬가지로 기형적인 정액량을
토하고도.가끔씩 내려오는 일반적인 식사와 영양제 만으로도
이런 과격한 행위를 하는데에 끝없이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한 두사람의 몸 탓일까.


“자.오늘 부터 며칠 내로 출산을 시작할 거다.그 전에..내가 지시를
내리는 것을 해라...“

윤형:“...무..슨..으읏!...“

-짭..쪼오옥..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남근에서 뽑아져 나갔다.미끈미끈하고
끈적한 그 것은 휘즈의 입속을 넘어 목구멍으로 사라져 갔다.


휘즈:"...언젠가..이걸..."

“지금부터 내려가는 도구를 써라...“

-끼익..덜컹.탁.

좁지만 두 사람이 상간을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는 방안을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굳게 닫혀 있었으나

큰 문 아래로 작은 문이 있었고 그 문을 통해 휘즈와 윤형은
식사와 같은 것을 받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열린 작은 문 에서는 작은 문 크기 만한 상자가
나왔다.

“가서.그 상자를 열어라.“

휘즈:“...주인님...가져와..주세요...“

윤형:“.....“

흐릿한 눈동자로 윤형에게 부탁을 하는 그 모습은
엄마로서의 자세가 사라졌다.

....윤형은 이런 엄마의 태도가 분하기도...억울하기도 했지만,
지금 자신이 무얼 할 수 있겠는가...그저..묵묵히.작은 상자를
가져왔다.

-스윽...탁...


방안은 넓은 탁자처럼 생긴 바닥의 구조물과 함께
구석마다 네모난 꼴로 튀어나온 의자에 해당될만한 앉을 수 있는 것.

색이 없이 하얕게 칠해져 있기만 한 방 풍경은 살풍경 하기도 했지만,

두사람의 체액과 정액.분비물로 바닥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색으로 되어 있었다.


“상자를 열어라.“

-딸깍.

작은 형태의 잠겨진 고리를 열고나자.상자 안에는 무수한 도구들이
있었다.


윤형:“...이건...“


성고문용 물품으로 쓰일 법한 각종 도구들이였다.
핀과 바늘에서부터 초와 노예의 목걸이.그리고
손목과 발목에 채우는 구속구.장식용 귀걸이...그리고
바이브레이터..진동기구들..

하지만 윤형은 그런 것들의 구체적인 사용법은 모른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저 뭔가..용도를 알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무슨 짓을 시키는 것인지..그 것이...건드려지는 것 뿐.

“우선 귀걸이를 달아라.이쁘게 치장을 하는게 좋지 않겠나.
그리고.핀과 바늘을 꺼내라.“

휘즈는..그 것으로 무얼 할지..짐작하고는 있었다.
아마...


“흥분하여 꼿꼿하게 올라온 휘즈의 유두를 바늘로 찔러라.“

윤형:“!?...그..그런..“

“걱정마라.가슴에 바늘이 찔린다고 하더라고 죽지는 않으니까.
그 가슴은 고통에는 둔감하고 쾌감을 위한 기관만이 더욱
발달되어 있을 뿐이다.“

윤형:“...“

휘즈:“..저는..괜찮습니다....제게..벌을내리신다고...화를 푸신다고
생각하고 저에게..짜증을 풀어요...“

눈을 감고 조용하게 윤형에게... 임산부로서의 자세가 아닌..
자신의 잘못에 의해 이런 지경에 오게된 것에 대한..
사과를 하듯이...그녀만의..지금 그녀가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서.

윤형은...결국.선택을 하고 말았다.


윤형:“...난..엄마가..이러는게..화가나요..그래서..그러니까!!“

휘즈:“날...아프게..해주세요..“

-착.푹.

휘즈:“흑!...아흑!..“

하나.하나 바늘이 꼽혀져 들어간다.

크고 풍만한 가슴은 어느새 여러개의 바늘 꽃이가 되어가고.
그와 함께.통각보다는 쾌감에 의한 자극이 다가오는 지금 상황 속에서.

유두에서 젖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푸우..푸우..

끈적거리는 탁자위에 올려진 휘즈는 드러누운채.바늘이 하나 하나
꽃혀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윤형:“.....“

-찰싹!

휘즈:“학!...응....“

갑작스런 삼입이였다.보통이라면 고통을 느꼈겠지만,이미
줄줄 흘러나오는 애액덕택에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철퍽!...

바늘이 꽃혀진 가슴은 출렁거리면서 그녀의 통각을 자극시켜가면서
아픔보다는 쾌감이 다가오기 시작했었고 쾌감에 의한 자극은 점차
온몸에서 체액을 분비시키기 시작했다.

-촤아악!...

윤형의 남근에서 터져나오는 정액과 휘즈의 질에서 흘러나오는 음액과
애액.그리고 젖이 터져나오는 가슴..

바늘에 찔려 기능적으로 장해가 될텐데도 전혀 개의치 않고
가학적인 오르가즘을 느꼈다.


윤형:“...엄마...“

휘즈:“...네...“

이미 그 자리엔 엄마가 없었다.











-퍼억!퍼억!.푸욱!.푸욱!찔걱!찔걱!...촤악!?!...


동물같다.


-푸푹!...푸루룩!..

어미의 몸속에서 태어난 새끼와 교접을 하는 듯한 풍경.
그 곳에는 이미 엄마와 아들이라기 보다는.

쾌락에 몸을 맡긴 말을 할줄 아는 동물 두마리가 있을 뿐이다.

윤형:“하악!...윽!...마셔!...마시라고!“
휘즈:“으읍!읍..꺽...흡.꺽...“

탁자위에 드러누운채 머리를 바깥쪽으로 하고 펠라치오를 거꾸로
받아들이면서 또다시 온몸의 체액을 쏟아부었다.

입속을 거쳐 목구멍으로 타고들어가기 시작하는 정액량을 감당하지
못한 탓에 입술 바깥으로 삐져나오는 액체는 휘즈의 귓가를 지나
머리카락과 바닥으로 떨어졌다.

-찌릿...

뱃속에서 다가오는 감각일까.아니면 가슴속에 아직도 박혀져 있는
바늘과 핀 탓일까.

-철벅.철퍽.퍼퍽...철퍽..

계속되는 섹스.교접의 정도를 지나 단지 구멍을 비어있지 못하게 하는 것만 같은
그들.

휘즈:“흐으으윽!!!!!!!악!..아악!.....“

-푸촤아아앗!........


격렬한 행위 탓일까.양수가 터졌다.

휘즈:“윽!..아아악!..아...아퍼!아아악!.....“

-기잉!

?:“떨어뜨려!어서 빨리 데리고 가고! 재워버려!“


-타타탁!.파악!

윤형:“악!...“

휘즈:“학!아악!!!!!!!아으아....으악!!!!!!!!!!!!!!!“

윤형:“으윽...“

양수가 터질 때 까지도 섹스를 멈추지 않던 윤형은 연구원들의
제지로 떨어졌고.그 길로.의식이 흐려져가기 시작했다.




-?.?..?.?.

?:“심장 상태는?...“

?:“양호합니다.무리없습니다.“

?:“좋아.시작하지.“

휘즈:“흐윽!...으윽!....흑!..“

출산의 고통 때문에 지쳐버린 체력으로는 비명을 지를 힘 조차
남아있지 못하게 했다.

온몸 구석구석을 지배하는 통각은 극대화 되었고.
자신의 몸 속을 찢고 튀어나오려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 일까.


휘즈로서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상관 없었다.그저 이 출산만
끝내고 나면 된다.그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 뿐.

-........................

몇시간이 지났을까.

“!......!......!.....!“

의식이 흐린 탓인지 무언가가 울고 있는 소리를 느끼기는 했지만,
지금.그녀는 단지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다.

“건강하군.역시 닥터 프로켈의 실력 다운걸.“

“우리들 중에서도 그 만큼의 안정된 실력을 가진 생물 학자가 얼마나
있겠나...후후..하여튼 멋진건 사실이야..“

출산용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 휘즈의 눈에 비춰지는 그 것은
인간의 모습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

아니.정확하게 말하자면 토끼의 귀와 함께 여자아기의 모습을 한.
동물인간 같은 것이였다.

자신의 몸 바깥으로 나온...아이 임에도 그 아이는 전혀.
자신의 모정을 건드리진 못했다.움직일 수 없이 묶여진 탓도 있겠지만,

지금..그저.

휘즈:"...집에...간..다..."

단 하나의 생각만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8화 끝

“토끼소녀는 이런 식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럴리가 없죠.훗.뭐 어쨌든 SF물은 처음 다뤄보는 겁니다만,
뭐 그럭저럭 되었나 보군요.


뷰너:“네?..어디가 SF 물이냐고요?“

그 에 대한 저 자신의 괴리감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건 사이언스 픽션이 아니거든요.

SADIST FICTION 정도입니다.(한마디로 공상가학 물입니다.)

’과’ 랑 ’가’ 만 다를 뿐입니다.
(과학과 가학은 한글자 차이가...아닐려나?)

그래도 쓰면서 깨달은 겁니다만,역시 팔자에 맞게
판타지물을 써야 할까 봄니다.(과학적인 설정을 도저히
머리로 떠올리기가 힘들었거든요.그림도 로봇은 그리지도 못하고.)

뭐...보기 나름이겠죠.네.보기 나름 입니다.


“아무튼.이런거 따라하는 바보짓은 제발 좀 삼가하세요.
따라하다가 성공한 사람보다 붙잡혀서 콩밥도 못먹는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위험한 세계는 저도 모르겠고요.“


상상과 관람은 누구에게나 자유지만,실행과 결과는
언제나 저지른 사람이 받기 마련입니다.


8화로 본 편은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만,

9화와 10화가 남아있으니.두 편을 마저 보실 분은 마저 보시길..
(올리는데 며칠은 걸리겠지만요)

사실상 8화로 본 이야기는 끝~

1,2 화 정도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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