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기사 벌쳐드 - 7부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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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 기사 벌쳐드 제7화”

1. “출진”
시랜드, 기지 마을이다. 여기서 출격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작전은, 근거지 확보를 위한 적 일대 집결지의 제압과 확보, 아마 지금까지 중 최대의 격전이 될 것이다.

선행해서 정찰을 실시하고 있던 레더 엣지 소대와 합류해, 정보와 전술 패턴의 검토에 들어간 지 이미 3일. 판명된 것은, 압도적인 적의 물량과 이쪽의 전력 부족.

적 거점은, 둘레 50킬로 정도의 섬으로, 그 거의 전역이 요새로 덮여 있다. 예상되는 적 기동병기의 수는 3백 이상, 기동 모함6척. 상대하는 우리 편은, 지상전 돌입까지는 벌쳐드 1기와 쟌다르크의 포격만이 의지할 곳이다.

“이거야, “죽어서 와라”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것 같군요. 벌쳐드라면, 적 50이나 60 베어 넘기는 것은 수월하지만, 3백이라는 것은 상당히 힘드네요”

나는 적의 데이터를 보면서 말한다. 이렇게 세세한 데이터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어떻게 이만큼의 데이터를 모은 거지? 레더 엣지라는 부대의 높은 능력에 놀란다.

“증원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작전이군요, 육지가 연속되어 있다면 몰라도, 섬이니까 비행 가능한 기체 밖에 투입할 수 없고, 한 군데를 강습해도, 섬 전체에 요격 체제를 끌어들여 버립니다. 그렇다고 여러 곳을 동시에 강습할 전력은 없으니까”

데이터 분석의 천재인 질이 그렇게 말한다면 틀림없다, 너무 위험한 작전이었다.

“이 작전의 입안은, 제펠드의 목숨이 걸린 전략 연구실에 의한 것이다. 군의 상층부는, 다른 기사단에 의한 원호는 할 수 없다고 퇴짜놓은 듯 하지만, 그런데도 억지로 작전을 결행하도록 움직인 것 같다”

타지사 단장의 표정도 딱딱하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죽어서 와라”입니까… 너무한데”

전술적으로도 무리에 가까운 작전이었다. 강력한 증원이 있다면 또 몰라도, 단독 작전으로는 성공율이 너무 낮다. 어느 정도의 데미지를 주고 철퇴해, 보급을 끝마치고 재공격을 반복하면 혹은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지만, 적의 회복력이 높은 것을 생각하면, 이쪽의 소모가 오히려 크다.

“그래서, 사라 정비장이 설계한 추가 장비로 어느 정도의 전력 업을 도모하게 되었다, 사라, 설명을 부탁한다”

단장에게 불려진 사라는, 예의 서부 연해주 사투리로 설명을 시작했다.

“에에, 우선, 벌쳐드 이외의 기갑 기사에도, 잠정적 비행 능력을 갖게하는 추가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이것은 요컨데, 제트 팩을 대형화한 것이구마하고 생각해 주면 되입니다. 비행 가능 시간은 90초. 조금 짧지만, 스피드는 350킬로 이상. 에어리어 제압용의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중거리에서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는 소형 레일 암을 개발했습니다. 이것을 솔리드 슈터라고 명합니다. 종래의 어솔트 카빈 대신 이것을 장비. 장탄수도 많고, 비틀 타입의 장갑을 어떠한 각도에서도 관통 가능합니다”

사라는, 몸집이 크고 호쾌할 것 같은 외관이지만, 아주 손재주가 좋고, 무기나 장비의 개발 기술도 가지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전력 업이 되어 있군요”

클레어는 언제든 냉정하다. 강력한 장비도 운용을 능숙하게 하지 못한다면 전과를 올리지 못한다.

“아, 그래그래. 클레어의 “페네트레이터”도, 개량형이 완성됐당께. 장탄수 단번에 두 배, 유효 사정도 종래의 5천 미터에서 6500에 대폭 업. 명중 정밀도도 떨어지지 않았어, 게다가 전체 길이 20퍼센트, 중량도 15퍼센트 가볍게 되었기 때문에 취급하기 쉽당께”

“헤에, 그건 기대 되네”

클레어의 기체가 장비하고 있는 대구경 저격총 “페네트레이터”는, 사정의 길고 관통력이 높아서, 매우 유효한 지원 화기가 되고 있었지만, 엄청난 크기와 장탄수가 적은 것이 약점이었다.

“확실히 강습 작전에서, 일정 에어리어의 제압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은 적의 규모가 너무 다르다. 에어리어를 확보하고, 거기에 밀려들어 오는 적 집단을 요격하면서 소모시켜 가는 작전이, 과연 가능할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지”

결국, 이 규모의 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작전뿐인 것이다. 어딘가 한 개소를 강습, 제압해, 거기를 사수하면서, 벌쳐드로 적 컨트롤 유닛을 각개 격파, 적의 조직적 행동을 불가능하게 해 소탕, 도대체 몇 시간이나, 싸움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회의는 거기서 끝이 되었다.

“후우, 벌쳐드의 사용하기 나름인데, 단독 돌격 해서, 날뛸 만큼 날뛰고 거기에 쟌다르크로 강행 상륙은, 무리일까”

실은 그 작전안은, 타지사 단장에게 침대안에서 각하 되고 있었다.

“고민해도 어쩔 수 없어, 밥 먹자”

티카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식당에 끌고 간다.

“근데, 나도 하늘을 날 수 있게 되는 거지, 좀 기대되는데”

“티카, 태평한 것은 좋지만, 격파되면 안돼, 절대로 죽으면 안된다구!”

내가 조금 지나치게 강하게 말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티카를 잃으면, 나는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 그것은 확실했다.

“응…”

나의 강한 감정을 찰지한 티카는 끄덕한다.

“작전 실행까지 앞으로 10일. 그때까지 전술 플랜을 제출하지 않으면 진짜로 돌격 할 수 밖에 없겠지”

여기서 살아 남지 못하면, 우리들의 진짜 싸움도 시작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식후, 나는 간만에 티카의 방에 있었다. 그녀의 방은, 관엽식물의 화분을 몇 개 늘어놓고 있어, 살풍경한 나의 방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식물에도 기분이 있다구”

티카는 그렇게 말한다.

“사람과는 조금 다르지만, 확실히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이번 작전은 잘 돌아 간다고, 굉장한 도움이 되어서, 나와 미즈하는 하나가 된다는 거야”

그녀가 말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하나가 된다고 하는 것은, 즉 섹스한다 라는 것일까, 꼬시고 있는 거야? 티카.

“아냐, 나도 잘 설명할 순 없지만, 굉장히 좋은 일이 일어난대. 안심해도 좋아. 잎사귀씨의 예언은 굉장히 잘 맞으니까. …미스티 일은, 몰랐지만”

일순간에 나의 마음에서 오고 간 모든 감정에, 티카는 대답해 주었다.

“그치만, 섹스도 좋지, 해 버릴까?”

이의는 없었다. 티카의 방에서 하는 것은 오래간만이다.

“응흣, 쭉, 쭉, 츄릅”

티카의 감미로운 키스. 몇 번을 해도 절품이다. 키스만으로 엑스터시를 맞이한 것도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번에도 키스만으로 갈 생각이었다.

나의 호흡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는 것같이 빨아 올리고, 혀를 간질간질 간질이듯이 핥아 온다. 입술의 안쪽을 집요하게 핥는가 싶으면, 혀뿌리를 데굴데굴 자극해, 솟아 나오는 타액을 훌쩍거린다. 다음 순간에는, 듬뿍 타액을 실은 혀가 침입해 와서, 단 타액을 넣어 준다. 뜨거워진 나의 뺨을 양손으로 거머쥐고, 격렬하게 구강 안을 빨아 돌린다. 나의 눈은 안개가 낀 것처럼 되어 있었지만, 티카는 거기서 때때로 번뜩이는 희열의 빛을 확인하고, 더욱 격렬하게 들이마시며, 혀를 얽어 온다. 나의 혀를 몇번이나 빨아 올려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의 자극을 준다. 티카의 혀와 윗입술에 끼워진 나의 혀는 녹을 것 같은 자극을 받으면서 훑어 내지고 때때로 이빨로 상냥하게 물려 끌려간다. 그것을 계속 반복당하며 나의 신체는 젖혀져 돌아가, 절정의 예감에 떨리기 시작했다.

“미즈하쨩의 입, 맛있어. 갈 때까지 키스하자”

그렇게 말하고, 더욱 더 상냥하고, 격렬하고, 집요하게 공격해 댄다. 이윽고 나에게 첫 번째 절정의 물결이 덮쳤다. 키스만에 의한 엑스터시는, 이상한 평온함을 준다.

“후우, 다음은 욕실에서 하자, 제대로 매트도 깔려 있어”

가볍게 탈진한 나는, 티카에게 의지해서 욕실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섹스를 시작했다.

“역시 이것일까”

그렇게 말한 티카는, 갑자기 나의 사타구니에 혀를 쓸어 왔다. 요도구가 부드럽게 간질여진다.

“우아, 아, 앗, 갑자기 그렇게 하면, 오줌이 나와 버려”

분명한 요의에 사로 잡힌 나는 티카에 말한다.

“나는 별로 상관없지만, 미즈하쨩이 부끄러운 것 같으니까, 화장실에 다녀 와도 좋아”

티카는 그렇게 말하고, 나를 놓아 주었다. 제대로 끝마치고, 나는 티카에게로 돌아왔다.

“우훗, 어서오세요, 그럼, 계속한다”

부끄러움에 몸을 꼬면서도 확실히 “계속”을 당해 버렸다.

“어? 손가락 넣어도 괜찮아? 응, 꼭 새끼손가락으로 할 게, 부드럽게 할 테니까”

나의 의식에 떠오른 소망에, 티카는 확실히 대답해 주었다. 내 속의 “추잡한 생물”이라고 자칭하는 인격에게 억지로 요도에 새끼손가락이 삽입된 일은 있었지만, 티카는 상냥하게, 하지만 넋을 잃을 것 같이 강렬하게 나의 추잡한 희망을 만족시켜 주었다.

의사 사정의 순간, 새끼손가락이 뽑히고, 티카의 혀가 거기를 파고 들어 왔다.

“히아아, 앗, 앗, 나와, 나와버려어”

언제나처럼, 작열감까지 느끼게 하는 점액의 방출감에 허리가 떨린다. 티카는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빨아 마셔 주었다. 게다가 나의 추잡한 소망을 하나 더 들어 주었다. 내가 내놓은 것을 입에 넣은 채로 키스 해서, 입 속에 흘려 넣어 준다.

처음으로 맛보는 그 점액의 추잡한 맛에, 나는 떨었다.

“?, 우흣, 그럼, 이번엔 여기지”

티카는 가볍게 저릿저릿 하고 있는 나의 몸을 뒤집었다.

최근 패턴화하고 있지만, 기분이 좋으니 어쩔 수 없다.

“힛, 우와아”

갑자기 손가락이 삽입되어, 나는 한심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최근, 티카의 애무는 점차 하드하게 되고 있다, 그 만큼 나의 욕구가 격렬한 것이 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지금은 얌전히 있는 또 하나의 인격, “추잡한 생물”의 영향도 있을지도 모른다.

티카의 손가락은, 상냥하게, 그러나 집요하게 내부를 휘젓기 시작했다. 달콤하게 저리는 독특한 쾌감에 나는 떨린다. 그곳의 안쪽이 확 뜨거워져, 미약의 성분을 포함한 점액이 분비되는 감촉이 있었다. 의사 사정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넋을 잃을 것 같은 쾌감이 있다.

티카의 손가락은, 손가락이 점액을 휘저어 질컥질컥 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애무를 계속한 후 천천히 뽑히고, 대신에 입술이 거기에 달라붙어 강렬하게 흡인한다.

몇 번 당해도 이것만은 쾌감보다 부끄러움으로 몸이 뜨거워져 버린다. 실제로, 너무나 부끄러워서 실신해 버린 적도 있다.

강렬한 자극에 의사 페니스가 발기하고, 나는 이중의 엑스터시에 번갈아 농락되어 흐느껴 운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함께 기분 좋아지자”

아직 절정의 여운을 질질 끌며 나는 티카에게 혀를 넣고, 껴안겼다.

무모한 작전에 대한 불안도, 그 외 여러가지의 잡념도 쾌락에 날려 버리고 나는 티카에게 몸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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