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 1부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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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글을 쓰다보내 내용 전개상 야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곧.. 민혁과 혜원의 일생일대의 첫경험을 올릴 예정이오니 재미없더라도 쭉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테이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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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6장 미국의 51번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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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색의 장교복을 입은 여자가 급히 어딘가로 뛰어가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종이 뭉치가 한웅쿰 쥐어져 있었다. 언제부터 뛰었는지 그녀의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렸고 이미 장교복 안의 내의는 땀에 쩔어 있었다.

하얀색 건물... 이곳은 치외법권지역이다. 대한민국 내에 있으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대한민국과는 상관없이 진행된다. 그리고 그 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웃숩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곳에 국방색의 장교복을 입은 여자와 머리가 노란, 양복을 입은 한 미국인이 서로를 쳐다보며 으르렁 대고 있었다.

"이봐! 스미스 소령, 왜 공개가 안쨈募?거야?"

"미스박, 이건 미국의 정보야. 이걸 공개하려면 미국 대통령의 재가가 있어야 한다구.."

"뭐 미스박, 이 새끼가 이거 내가 무슨 니네동네 웨이츄레스냐?"

"미스박, 욕을 하는 건 너무 심한거 아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한데"

"뭐.. 참나.. 내가 욕하는 건 심한거구.. 대한민국 육군 소령을 미스박이라고 부르는 건 안심한거냐?"

"더 이상 얘기를 못하겠군.. 정식으로 나에게 욕한 것에대해서 당국에 사과를 받아야 겠어.."

"뭐.. 이 ㅅ.... 좋아... 미안.. 그러니까.. 정보를 좀 달란 말야.. 니네 항공모함이 왜 갑자기 오키나와에 정박해 있는거야.. 응... 제발.."

"미스박, 더 이상 당신과 얘기할 수 없으니 돌아가시오."

미국인은 이렇게 말하곤 발길을 돌려 사무실로 들어가려 했다. 혜령은 필사적으로 사무실 문을 막고 다시한번 부탁했다.

"다... 미안해.. 정말.. 다... 그러니까.. 조금만이라도... 아님 힌트라도 주던가..."

"미스박.. 좋아.."

"엇 정말.. 고마워.."

미국인은 뭔가를 말해줄 양 그녀의 귀에 입을 가까이 갔다대었다.

"오늘밤 나랑 자면 알려주지...풋"

순간 혜령의 인내심에 경종이 울리며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미국인은 능글맞게 웃으며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입맛을 다셨다.

아주 순간적인 일이였다. 그녀는 씩씩거리고 있었고 미국인은 그녀의 발아래 무릅을 꿀고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가 미국인의 자지를 걷어 차 버린 것이다.

"정식으로 사과를 받아.. 좋아.. 나도 네가 한짓에 대해서 정식으로 사과를 받지.."

혜령은 돌아서서 미국 대사관 밖으로 빠져 나왔다. 아직도 그녀의 분은 풀리지 않은 듯 숨소리가 가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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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년아.. 너 도데체 뭘 하고 다니는 거야?"

원장은 혜령을 보자마자 서류철로 머리를 후려치며 소리를 질렀다. 아마도 미국 대사관에서 있었던 일때문인 것 같아지만 혜령은 대꾸를 할 수 없었다. 원장이 그녀의 입을 서류철 모서리로 찔러댔기 때문이다.

"아~~ 나 이년이 귀엽다 귀엽다 해주니까.. 아주.. 너 나한테 억하심정있어.. 엉? 나 여기서 물러나게해서 니가 원장할려구... 해봐! 해봐!"

원장은 또 다시 서류철로 혜령의 머리를 후려쳤다. 주변엔 다른 분과, 혹은 같은 분과의 동료들이 쭉 둘러싸고 있었으나 어느누구도 원장의 행동을 제지하려 들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맞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원장과 혜령의 주변에 모여 들었다.

"너.. 이년 옷벗을 각오해.. 응 알았어.. 이게 어디서 미국 대사관에서 그것도 미국인을 폭행해..."

띠리리링~~~

원장의 휴대폰 벨이 울렸다. 원장은 혜령의 머리를 한번더 후려치려다 말고 전화기를 꺼내 번호를 확인했다.

"이런 젠장..."

그는 혜령을 노려보고 전화를 받았다. 그의 목소리는 어느새 한마리 양처럼 애처로운 목소리로 변해있었다.

"아! 각하"

"네.. 아 그런건 아닙니다.... 네.. 네..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네.. 네! 각하"

그의 통화가 끝났다. 그의 눈은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원장은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그대로 혜령을 향해 던졌다. 혜령의 이미에 정통으로 맞은 휴대폰은 배터리와 본체가 분리되고 혜령의 이마는 금세 붉은 피줄기가 흘러내렸다.

"이년 보기도 싫어... 쫓차네.. 각하께서 이년 옷벗기고 미국측에 넘기라는 명령이야."

원장은 주위를 둘러보고 한 사내를 불렀다.

"니가 이년 미국측에 넘기고 와."

원장은 이렇게 지시하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쾅" 소리가 울릴 정도로 닫아버렸다. 그가 방으로 들어가자 주위에 몰려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떴다.

"혜령아... 괜찮니..?"

중령 계급장을 단 이 사내는 혜령과 육사 동기인 이태호 중령이다. 그는 늘 이런식이다.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녀를 위해 나서질 못하는 우유부단한 사내였다. 그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그녀의 이마에 흐르는 피를 닦아줄량 손을 뻗었다.

"필요없어.. 이대로 놔도.."

그녀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자신이 왜 이런 수모를 당해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돌려 국정원 밖으로 나갔다. 아마도 그녀의 직위해제는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미국 대사관으로 가 또 어떤 수모를 겪을지 모르는 일이다. 조용히 이태호 중령이 그녀의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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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

온 나라안의 방송은 뉴스 속보를 연신 틀어대고 있었다. 이재호 의원의 살해범을 검거했다는 내용이다. 범인은 녹색당의 당원으로 밝혀졌다. 그 당원은 범행의 일체를 자백했고 사용했던 총기는 인천 바다에 수장했다고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그가 범인으로 주목됐던 이유는 그가 특전사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특전사 저격병으로 복무했던 기록 때문에 그는 더욱 범인이라는 데에 대한 심증을 더했다.
하지만 일부 여론에선 사건 발생 3일만에 범인을 잡고 사용했던 결정적인 증거인 총기를 찾지 못했는데 일사천리로 구속이 확정된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그 여론은 곧 왜면당하고 점차 자취를 감췄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빠른 사건해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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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아저씨..."

혜원은 호수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한 사내를 보고 손을 흔들며 그를 불렀다. 사내는 고개를 소리나는 쪽으로 돌려 반갑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혜원은 껑충껑충 뛰어 순식간에 그의 앞에 섰다.

"야.. 아저씨가 뭐냐.. 장가도 안간 놈한테..."

"아놔... 말투가 이러니 아저씨라고 부르지..."

"너 혼나고 싶야..?"

"어 혼... 어떻게 혼내줄건데..?"

"때려 줄꺼야.."

"어훙 무셔.. 어디를 때려줄껀데..?"

"볼기짝"

"어머.. 망측해라.. 혜원이는 볼기짝 맞는거 좋아해"

하며 혜원은 뒤로 돌아 그의 얼굴 앞에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반응이 없자 뒤를 돌아본 혜원은 뒤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고 순간 자신이 바보가 된 느낌을 받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그녀와 얘기를 주고받던 사내가 저 만치 걸어가고 있었다. 순간 입술을 삐죽 내민 혜원은 이내 미소로 바뀌며 껑충껑충 뛰어 그의 팔에 팔짱을 끼었다.

"민혁씨.. 참 이상해.. 왜.. 민혁씨를 만지면 내가 전기에 감전된 듯이 짜리짜리 하지..?"

"날 그만큼 좋아 하나보지... 원래 좋아하는 사람하고는 전기가 통한다잖아.."

"윽 보지.. 어쩌지.. 어쩌지.."

혜원은 당황해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제 막 팔짱 정도 낄 사이로 발전했는데.. 나 보지란 말 들으면 흥분하는데..."

보지는 그의 언니인 혜령과의 사랑을 나누는 암호였다. 그래서 여태까지 혜원과 혜령은 이 암호에 길들여져 있었고 그게 버릇이 돼다보니 이렇게 다른 사람한테서 보지란 말을 들어도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을 했다.

"안돼.. 벌써 젖어와..."

그녀는 팬티가 젖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그녀가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고 있었다면 아마 바지까지 벌써 젖었을 것이다. 민혁은 이런 고민을 하는 혜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묵묵히 걷고 있었다. 혜원은 점점더 젖어오는 팬티때문에 건는 자세도 이상해져갔다. 그제서야 느꼈는지 민혁이 그녀를 보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화장실 갔다와.. 저쪽에 있어.."

"응.. 으응.. 그래.. 갔다올께.."

그녀는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달려가는 폼은 어기적 어기적 가관이었다. 민혁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민혁은 혜원을 만나면 늘 즐거웠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를 짓게 된다.

"정말 쾌할한 아이야.."

한편, 화장실에 도착한 혜원은 급히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문을 잠궜다. 그리고 치마를 들어올려 흥건히 젖어있는 팬티를 벗었다. 팬티를 들어보니 보짓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젖어 있었다. 번들거리는 그녀의 백보지는 더욱 가관이었다. 그녀는 좌변기의 뚜껑을 닫고 그 위에 손수건을 깔았다. 그리고 핸드백속에서 그녀의 애장품인 바이브레이션을 꺼냈다. 그녀는 자세를 잡고 앉아 살며시 보지를 벌려보았다. 역시나 보짓물이 흠씬 흘러나와 손수건을 적셨다. 보지를 벌린 상태로 한손에 바이브레이터에 스위치를 넣었다. 바르르 떠는 바이브레이터의 느낌이 좋았다. 이 바이브레이터는 무소음의 무선 바이브이다. 성인몰 사이트에서 고가를 주고 두개를 구입해 혜령과 나눠가졌다.

바이브를 돌기 위에 살며시 올려 놓았다.

"하앗.. 오늘은 더 심한데.. 커...억"

바이브는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녀의 돌기를 사정없이 흔들었고 흔들리는 돌기의 느낌의 척추를 지나 그녀의 정수리에서 팡하고 터졌다.

"아읏.. 아... 음... 소리 내면.. 큭.. 안돼는데.. 하아아앙..."

그녀는 더욱 대담하게 바이브를 돌기에 밀착한체 꾹눌러 버렸다. 말할 수 없는 전류가 온몸을 휘감았다. 그때 밖에서 여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혜원은 입술을 깨물었다.

"윽....."

그러면서도 그녀의 바이브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좀더 집요하게 그녀의 돌기를 공략했고 그 결과 그녀의 보지 구멍에서는 보짓물이 흐르다시피 뿜어져 나왔다. 벌렁거리는 보짓구멍은 오무라졌다 벌어졌다 할때만다 꾸역꾸여 보짓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입술에 약간의 피가 흘렀다. 극도의 쾌감이 온몸을 흔들었고 자꾸 입을 벌어지게 했다. 그때마다 다시 깨물고 또 깨물었더니 급기야 피가 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엄습해오는 쾌감은 입술의 피쯤이야 신경 쓸 일도 아니었다.



"끅.."

입술을 깨물고 있지만 목젓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점점 곧게 뻗어졌고 바이브는 이제 그녀의 보지구멍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보지구멍 속의 바이브는 질 전체를 부들부들 떨게 했고 거기에 그녀의 손가락으로 돌기를 문지름에 따라 그 쾌감은 배가 되었다.

"으...으.. 으.. 악...."

어쩔 수 없었다. 쾌감의 절정에서 참으로고 애를 썼지만 마지막 비명소리는 참을 수가 없었다. 바이브가 툭하고 변기뚜껑 위로 떨어졌다. 아마도 절정일때 잘근잘근 씹어대는 질구멍이 바이브를 b어낸 듯하다. 그녀가 쾌감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 순간

"저.. 괜찮으세요.. 무슨일 있어요..?"

아까 재잘대던 아이들인가 보다. 혜원은 순간 당황하여 바로 대답할 수가 없었다.

"응.. 괜찮아.. 3일동안 변을 못쌌는데 오늘 성공해서 상쾌해서 그래.."

이 어이없는 변명을 보라. 그냥 괜찮다고 하면 될 것을 괜한 자격지심에 이런 변명을 하다니.. 화장실 밖의 아이들도 웃긴지 킥킥대다가 화장실을 나가버렸다.

"윽 쪽팔려.. 그걸 변명이라고"

혜원은 핸드백에서 손수건 하나를 더 꺼내 바이브에 묻은 그녀의 보짓물을 정성것 닦아 핸드백 속에 넣었다. 그리고 두장의 손수건을 합쳐 흥건한 쾌감의 배설물들을 꼼꼼히 닦아내었다. 다 닦고 나니 손수건을 짜면 주르륵 흐를 것 같이 축 쳐저있다. 손수건을 휴지통에 버리고 핸드백에서 새 팬티를 꺼내 입었다.

"아~ 개운해.."

그녀는 세면대에서 손을 닦고 화장실을 나셨다. 그가 저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혜원은 또 깡총깡총 뛰어 그의 앞에 섰다.

"많이 급했나 보지?"

"윽.. 또 보지.... 아 어떻게..."

그러나 아까와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아마 금방 성욕을 해소했기 때문일 것이다.

"어.. 오빠.. 내일 찰영 알죠..?"

"응.."

민혁도 피팅 모델이 되었다. 이틀전 그녀가 끌고간 스튜디오에서 전격 발탁되었다. 혜원은 짤 빠진 다리와 몸매덕에 청바지 피팅 모델이었다. 그런데 지난번 촬영때는 남녀 커플 청바지 피팅이어서 먼저 와 있던 남자 피팅 모델과 포즈를 잡으며 촬영하다가 도저히 밸런스가 맞질않아 고민하던 와중에 찰영작가의 눈에 민혁이 눈에 띤 것이다. 찰영작가의 거의 반강제적인 요구와 혜원의 부탁에 스튜디어에 섰고 촬영작가의 말로는 최고의 작품을 찍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혜원의 늘씬하고 긴 다리와 민혁의 몸매는 절대 환상 커플의 모습이었다. 그 때문이었는지 쇼핑몰에서 사진을 올린지 하루만에 쇼핑몰 최대 히트 상품이 되버렸다.
이런 소문이 쇼핑몰 내부에 돌자 너도 나도 자기내 상품 모델이 되어달라고 요청이 쇠도했고 결국 내일 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혜원의 결정이었다.

"근데.. 오빠 내일 무슨 상품 인지 알아요..?"

"뭐 청바지 아니겠어.."

"풋.. 그렇게죠.. 크크크"

혜원의 웃음소리에는 뭔가 흑막을 묻어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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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음악이 깔린 커피숍. 한쪽 구석에 두 여자가 열열한 토론이 한참 진행 중이다. 그 중 은 여자는 혜령이었다. 그리고 맞은 편에 앉은 여자는 40대 후반의 여자였다. 이웃집 아줌마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여자였다.

"의원님..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안돼지.. 잘못됐어.. 그것도 아주 많이.."

대답하는 여자는 진보여성당의 심선정의원이었다. 심선정의원은 현재 진보여성당의 당대표로 이번에 발생한 한국 여군 장교의 미국대사관 직원 폭행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혜령을 만나고 있는 것이었다.

"일단 내일 다시 당사로 방문하세요. 좀더 차분하게 상의해봐야 겠어요.."

"네.. 그럼.. 내일 찾아 뵙겠습니다."

인사를 마치고 심선정의원과 혜령은 나란히 커피샵을 나섰다. 막 나서려는 순간 혜령의 눈에 남루한 옷차림의 두다리를 잃은 장애우가 힘들게 지나는 행인을 피해가며 구걸을 하고 있었다. 혜령은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그와 내가 무엇이 다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장애우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동생을 주기위해 샀던 페스츄리를 꺼내어 그 장애우 앞에 쪼그리고 앉자 한조각씩 떼어 먹여주었다. 그 모습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보는 심선정의원은 내심 혜령의 마음씀씀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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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완전 픽션이며 특정 인물과 전혀 관계없고 이런일은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며 작가는 정신이상자입니다.


댓글.. 많이 주세요.. 댓글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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