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새는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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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지가 특별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연락을 받고, 몇 주가 지나서 나는 맡았던 큰 일이 잘 마무리되어 회사로부터 보름간의 휴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언젠가 여행책자에서 봐둔 케이먼 군도의 작은 섬으로 가기로 생각하고, 비서를 통해서 비행기편과 그곳의 호텔을 예약을 했다.
그리고, 그랜드 케이먼의 공항에 도착해서 후끈한 해양풍을 느끼는 순간.. 지난 한달간 있었던 일들이 머리에 순식간에 지나가기 시작했다.
지연이와 호텔에서 헤어진 이후부터..우연하게 만난 미연이..연지이모와 연지까지..
단 몇일 사이에.. 모두 너무 오랜만에 만난 나의 옛 여인들이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와 다시 한번 짧고 뜨겁게 다시 사랑을 나누고.. 또다시 나를 떠나간 것도 같았다.
잠시 일 때문에 잊고 있었던 그 아쉬운 느낌이 다시 나를 찾아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해변을 따라 달리던 차가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그런 생각을 모두 잊기로 했다.
그리고, 방을 정하자 마자 나는 수영복을 입고는 예전에 사두었다가 읽지 않았던 소설책 몇 권과 함께 수영장과 붙어있는 호텔 옆쪽 해변으로 향했다.
해변은 생각보다 한가하고, 바로 인접한 수영장에도 선텐을 하는 몇몇의 노인들 외엔 별로 사람이 없었다.
나는 해변의 그늘이 적당히 있는 선 베드를 찾아 자리를 정하고는 웨이터가 가져 다 주는 시원한 과일펀치로 목을 축인 다음 편안한 자세로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리저리 불어오면서 긴장되었던 어깨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느낌은 오래가지 못했다.
“서..성진씨?”
난 내 귀에 들려온 낮 익은 음성의 한국말에 책에서 눈을 떼고 날 부른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처제..아..수..수희씨..”
그곳엔 비키니를 입은 늘씬한 몸매의 수희가 서있었다.
난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선 베드에서 일어섰다.
“여긴..어떻게..?”
내가 그녀에게 묻자 같은 질문을 하려다가 만 것처럼 말을 못하고 그냥 나의 눈만을 바라봤다.
그리고, 난 순간.. 옛날 생각이 나서..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혹시.....언니들이랑 같이 왔어?”
그녀는 날 보면서 난처한 얼굴을 하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곤, 금새 얼굴을 밝게 바꾸고 말을 이었다.
“성진씨는 여전하네요.. 하나도 바뀐 게 없어..보여요”
그 말이 끝나고 몇 십초 동안 두 사람은 아무 말없이 그냥 서로를 보고 서있었다.
나는 어색하게 서있던 그녀에게 책의 모퉁이를 찢어 방 번호를 적어 주었다.
“전화 해줘.. 저녁에..”
그녀는 머뭇거리면서 그 쪽지를 받아 들고는 가볍게 인사를 하곤 해변가 옆에 있던 바로 가서 음료수를 들고는 일부러 날 피하듯 반대로 돌아 수영장 쪽으로 향했다.
나는 그녀가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다시..옛날 생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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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흑.. 혀..형부... 아흑.. 누..누가 더 좋아..응응?”
수희는 나의 몸 위에서 허리를 비틀어 대면서 자신과 동생들 중에 누가 더 잘하는지를 묻고 있었다.
나의 자지에 그녀의 구멍을 한치의 틈도 없이 꽉 물려서 맷돌을 돌리듯 돌려대는 그녀의 허리 움직임에 끊어질 것 같은 느낌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말해..봐..응?..아윽~..아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온 몸을 흔들어 대면서 나의 자지가 그녀의 구멍 속을 깊숙하게 쑤셔 대는 그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가볍게 허리를 튕기면서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나의 자지가 그녀의 깊숙한 곳을 건드리도록 도와주었다.
“처제가 최고야.. 이..이렇게 구멍이 조이는 여자는.. 처제가..으윽~~ 좋아..”
나의 위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미친 듯이 방아를 찧어대던 그녀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단 표정을 지으면서 내 가슴으로 무너져 내렸다.
앙증맞은 가슴이 내 가슴에 부딪히며 뭉그러졌다.
여전히 조여 대는 그녀의 구멍에선 어느새 터질 듯이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구멍이 바이스처럼 꽉 물어버린 나의 자지는 이미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어느새 미끈거리는 윤활유가 발려져 아픔도 모르고 구멍을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이 그녀의 온몸을 더듬고 쓸어 내릴 때 마다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나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벼댔다.
그리고, 여전히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나의 딱딱하고 뜨거운 자지를 느끼면서..
그녀는 교성을 지르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허~억~~아~~흐~~ㄱ~~ 아아아~`윽~~아흑~~”
나는 의식적으로 그녀의 뒷문을 꾹꾹 눌러주면서 화들짝 놀라면서 순간 더 흥분하는 그녀의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녀의 아랫도리는 유연하게 이리저리 돌려지고 있었다.
내가 엉덩이에 힘을 주며 튕겨 올릴 때마다 참기 힘든 희열에 그녀는 하늘을 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숨이 막히는 듯 입을 벌리고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리고, 절정에 도달해 터져 나오는 나의 정액이 그녀의 몸으로 밀려 들어가기 전 나는 내 몸 위에 있던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빼지 못하도록 강하게 움켜쥐고 나의 몸에 최대한 끌어 당겼다.
나의 자지뿌리까지 그녀의 구멍을 찢어버리듯이 열고 들어가 그녀의 절정의 자물쇠를 열어 제쳤다.
그리고…
“아아아~~ㄱ~~~~~~~~~~~~~~~~~~~”
길고 긴 신음과 함께 그녀는 실신한 것처럼 내 몸 위에서 뻣뻣하게 굳어 버렸다.
하지만, 그녀의 구멍은 여전히 꿈틀거리며 나의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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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의 전화를 혹시나 하고 기다렸지만, 저녁시간을 넘어서도 전화는 오지 않았다.
혹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올지 몰라서 방안에서 재미없는 TV를 보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9시가 넘어서야 포기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 있던 작은 스테이크가게에서 가볍게 맥주와 함께 배를 채우고 호텔 로비로 들어서던 나는 거기서 나의 세 번째 부인이었던.. 주희를 보았다.
수희의 언니.. 그리고, 진희의 동생..
웃으면서 인사할까 어쩔까 고민하는 나와는 달리 그녀는 내 얼굴을 보자 의외로 환하게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얼마 만에 만나는 거지?”
나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봤다.
진한 핑크빛 랩 스커트에 도발적인 비키니 브라가 눈에 확 들어왔다.
“으..응... 오랜만이야.. 5년인가? 6년? 시간 참 빠르네..”
“성진씨..혼자 온 거야?”
“응.. 누구랑 왔니?”
내가 그녀에게 묻자 피식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고 조금 뜸을 들인 뒤 말을 했다.
“자기가 잘 아는 여자들이랑..”
“으응..”
나는 조금 머뭇거리면서 말을 하곤 그녀를 바라봤다.
“어디 약속 있는 거 아냐?”
어디를 나가려다가 나와 마주친 듯 해서 약속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방에 있기가 갑갑해서 그냥 밤바람을 쐴까 해서 나왔다고 했다.
나는 그녀를 보며 어색한 얼굴로 다시 말했다.
“저기 해변에 야외 바가 있던데… 칵테일이나 한잔 할래?”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끄떡인다.
바람이 바다로부터 비릿한 바닷내음을 품고 섬으로 향해 올라 왔다.
내 옆에서 걸어가는 주희는 예전보다 살이 붙은 몸매였다.
예전에도 글래머였지만, 지금은 터질 것 같은 엉덩이와 풍만하게 흔들리는 가슴은 남자를 은연중에 자극하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더군다나, 그녀의 가슴을 채 다 가리지도 못하겠다는 듯 터질 것 같은 그녀의 비키니 브라와.. 랩스커트 사이로 언뜻 비치는 얇은 팬티는 자극적이다 못해 치명적이기까지 했다.
해변가 옆의 작은 바에서 바다바람 같은 가벼운 음악이 해변의 바에서 은은하게 흘러 나왔다.
나는 그녀를 위해 의자를 빼주고는 바텐더에게 그녀가 좋아하던 피나콜라다를 주문했다.
“어떻게 지냈어?”
나의 물음에 그녀는 말없이 피나콜라다 잔을 만지작거렸다.
한참을 조용히 음악만 듣고 있던 그녀가 나에게 말을 했다.
“그런데.. 아직도 나보다 수희가 더 좋아?”
“난..이젠 그런 생각도 다 잊어 버렸는데..”
나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앞에 놓인 시원한 맥주잔을 입으로 가져갔다.
“수희 이혼했어.. 진희 언니도.. 얼마 전 이혼하고..”
난 마시던 맥주잔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담담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게 다 성진씨 때문이란 거 알고있어?”
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나는 맥주잔을 놓고 가만히 흔들리는 조명 빛에 초점을 맞추고 예전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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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중에 두 번째로 결혼을 했던 주희와 내가 한적한 시외의 주택가에 있던 그녀의 집에서 살던 때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동생 수희와 그때 이미 두 아이의 엄마였던 진희가 우리가 살던 곳에서 걸어서 채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었다.
당연히 우리 가족들은 자주 모이고, 같이 저녁을 먹고, 가족 모임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주희가 조카를 좋아했던 것도 한 이유이겠지만.. 넓은 집에서 사는 우리 부부가 다소 여유가 있었던 것도 이유였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남편과 심하게 다툰 진희가 자기 짐을 싸 들고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결국.. 그녀는 우리 집에서 얼마간 기거하게 되었다.
나중에 들었지만, 그 부부싸움의 이유는 진희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회사의 흑인 여비서와 차 안에서 뒹굴고 남겨졌던 여비서의 팬티를 다음날 진희가 보고는 크게 싸운 모양이었다.
결국 진희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집에서 같이 머무르면서 남편이 자신에게 사과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었고..
우리는 한동안 2층의 내 서재 옆에 있던 방들을 쓰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날 무렵.. 주희가 얼마 동안 바쁜 회사 일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이 많던 어느날..
나는 진희와 어이없이 정사를 치르고 말았다.
얼마동안 주희와 내가 잠자리를 갖지 못한 욕구불만과 발정기가 겹친 탓도 있겠지만, 그건 거의 사고와 다름없었다.
어느날 저녁에 일을 마친 뒤 집에 들어와 보니.. 그녀가 소파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주방에서 물을 마시고, 2층의 서재로 올라가려다가 힐끗 소파에 누워 자던 그녀를 바라 보았다.
얇은 홈 드레스만 입고 누워 있던 그녀..
조금 들려진 홈 드레스 사이로 아무것도 입지 않았는지 거뭇거뭇한 거웃이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그때였다.
내 눈을 의심하며 계단 위에서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의 눈에는 분명 그녀의 얇은 치마 사이로 거뭇한 그녀의 음모가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약간 몸을 비트는 순간 물기를 머금은 빨간 조갯살이 보였다고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이성을 잃어 버리고,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소파 옆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내 눈앞에 펼쳐보이는 그녀의 고혹적인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내 눈에 비친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어져 지지 않을 만큼 관리를 잘한 늘씬한 몸매의 여자였다.
커다란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퍼지지 않은 적당한 엉덩이..
게다가 얇은 홈 드레스 아래로 은은하게 비치고 있는 그녀의 갈색빛깔의 젖꼭지는 무엇에 흥분했는지 오똑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고, 팬티를 입지 않은 그녀의 아랫도리는 어느새 진한 유혹의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나는 마른 침을 삼키면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을 했다.
어느새 그녀의 모습에 나는 그곳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심장은 빨리 뛰며, 몸의 모든 피가 그곳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흥분에 이성을 잃은 나는 팬티 속에서 갑갑한 경련을 일으키는 그 놈을 밖으로 꺼내주고 싶었다.
나는 천천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불끈 힘이 들어간 나의 자지를 그녀의 앞에서 손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나의 그곳을 손으로 오나니 하는 것처럼 느끼며, 온몸에 흐르는 그 전율 같은 느낌에 흥분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파 옆에 무릎을 구부린 채 자위를 하던 내 눈에 순간 그녀의 음모가 눈에 들어오면서 나의 흥분은 극을 향해 치달았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은밀한 그곳을 향해 손을 뻗었고, 내 손에 까칠한 그녀의 음모가 닿는 순간…
흠칫 놀란 진희가 눈을 뜨면서 몸을 급하게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아랫도리를 벌거벗은 채 자위를 하던 나를 보고는 얼굴이 벌겋게 되더니, 화급하게 소파에 일어나서는 2층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그 순간 나는 이성을 잃은 나는 욕정에 눈이 먼 동물이었다.
나는 화들짝 놀라 도망치듯 그곳을 벗어나려는 그녀의 홈 드레스 자락을 붙잡아 당겼다.
얇은 홈 드레스는 어이없이 어깨 끈이 힘없이 떨어지면서 아까 보다 더 자극적인 모습이 된 채 나에게 엉덩이를 보인 상태에서 그녀는 바쁘게 2층으로 뛰어올라갔다.
그리고, 그 뒤를 내가 부리나케 뛰어간 것은 아마도 한동안 주희와 섹스를 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그녀의 음란한 향기를 본능적으로 맡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서 문을 닫으려는 순간 나는 힘껏 밀치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와이셔츠만 걸치고 아랫도리는 벗어 던진 채 방안으로 들어선 나는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덜덜 떨며 뒷걸음질 치려는 그녀를 확 끌어 안아 버렸다.
그리곤 사정없이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덮어 버렸다.
“읍읍~”
숨막혀 하면 나를 밀어 내려고 안간힘을 써대는 진희의 몸부림은 오히려 날 더 자극시키고 말았고..
결국 나는 그녀가 입고 있던.. 아니 간신히 부여잡고 있던 홈 드레스를 아래로 찢어버리듯이 끌어 내렸다.
한 팔에 허리가 감겨 이리저리 몸을 빼내려고 하면서 놀란 눈으로 날 보면서 그녀가 애원을 했다.
“제.제부..이러면..안돼요.. 이러면..”
하지만, 나의 귀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어느새 나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끈적이는 혀로 그녀의 입술을 다시 한번 덮쳐 버렸다.
“하아~ 이러면.. 아…안돼..”
강하게 저항하던 그녀의 다리 사이로 커질 대로 커져 버린 나의 자지가 비벼지고.. 손으로 단단해진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희롱하며, 나의 혀가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 대자..
어느새 이리저리 몸부림 치던 그녀는 내게서 빠져나가기를 포기를 해버렸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비밀의 수풀을 쓰다듬는 순간 그녀가 눈을 감으면서 얕은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것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흥분제가 되어버렸다.
나는 그녀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리면서, 그녀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는 손가락을 그녀의 조갯살 사이로 밀어 넣었다.
“?!”
그녀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음탕한 그녀의 구멍은 이미 젖어 물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나는 흥분한 빨간 눈빛으로 내 손가락에 묻어 나는 그 음탕한 물을 확인하고는 그녀의 눈을 쳐다봤다.
“처형..”
그녀의 몸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발갛게 상기된 그녀는 순간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리고는, 나를 바라보지 않으려 했다.
나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허리를 그녀의 아랫도리에 갖다 붙이면서 불쑥솟아 오른 나의 자지를 그녀의 몸에 비벼댔다.
처형은 조금 전 반항을 하던 것과 달리 몸부림치던 것을 멈추고는 솟아오른 나의 자지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문질러 질 때마다 움찔거리면서 몸을 떨었다.
내게 안긴 그녀의 몸이 조금씩 흥분에 떨리는 느낌을 느끼기 시작한 나는 너무 흥분해서 고개를 끄떡이는 나의 자지를 본격적으로 음탕한 물이 흐르는 그녀의 구멍주위로 가져가 비벼댔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구멍에 내가 편하게 들어가도록 다리를 가볍게 벌려주었고, 나의 귀두에는 어느새 흥건할 만큼 그녀의 물이 묻어났다.
그리고..
“으흐으응~”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고 있던 그녀가 흥분에 겨운 콧소리가 내고 말았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주저하지 않고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인도했다.
“으흐~~ㄱ 하아아악~”
나의 굵은 기둥이 그녀의 젖은 조갯살을 비집고 구멍 안으로 밀려가자 감고있던 그녀의 눈이 놀란 토끼 눈처럼 커지고,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나의 자지를 환영하는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이미 흥분할 때로 흥분해 있던 나의 자지는 그녀의 구멍 속의 따스한 온기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보지가 질척대는 소리를 질러댔다.
나의 자지가 그녀의 몸 속으로 쑤셔 들어가자, 수동적이던 그녀의 몸이 점점 떨리면서 아래위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의 반응에 더욱 흥분하며 혀로 그녀의 목과 귓볼을 핥고 빨아주면서, 손으로는 그 커다란 젖가슴을 달래듯 주무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갈색의 젖꼭지를 희롱했다.
허리를 움직이다가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빨아주고.. 다시 허리를 움직이길 여러 차례..
결국 그녀는 참았던 신음소리와 함께 음란한 본색을 드러내 보이고 말았다.
“아흐윽~~하악~ 멈추지 말고..아아…”
그녀의 늘어져있던 팔이 나를 감아오며 그녀의 벌려진 다리가 나의 엉덩이를 꽉 조이면서 발을 엇걸어 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 깊숙하게 밀려 들어가도록 힘을 주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를 애태우듯 허리에 힘을 주며 움직임을 멈추고는 위에서 색기 어린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그녀는 이제 달아오를 데로 달아올라, 내가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자 자신이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을 이리저리 휘젓게 만들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는 나의 눈을 바라봤다.
조금 벌어진 채 헐떡거리는 숨을 내뿜는 그녀의 빨간 입술.. 붉은 색기가 감도는 그녀의 눈..
나와 그녀는 서로의 얼굴을 몇 초 동안 그렇게 바라보면서 서로의 얼굴에 욕망을 느끼고 또, 더 큰 환희를 갈구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다시 한번 나의 입을 가져갔다.
이젠 그녀는 입술을 피하지 않고 내 혀가 밀려 들어가자 자신의 혀로 마구 나의 혀를 쓸고 핥아 주었다.
“으흐응~ 응~~ 어..어서.. 어서…아응~~”
더 못참 겠다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듣고 나서야 나는 득의의 미소를 띄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부드럽게.. 그러나 점점 힘을 싣고 그녀의 음탕함이 넘치는 그 구멍 속으로..
나의 욕망의 불기둥을 쑤셔넣고 불을 지폈다.
“아학~아학~~ 하아아악~~ 하악~~하악~~”
그녀의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우면서 방 전체를 음란한 색깔로 가득 덮어 버렸다.
“더..더..더 쑤셔줘..아아~ 더더~~”
그녀는 나의 허리 움직임에 같이 박자를 맞추어 허리를 흔들어 대면서 나의 가슴에 몸을 찰싹 붙인 채,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아흑~아흑~ 아흑~~ 아아~~ 좋..좋아~ 아아~~ 더더~~”
거의 절정에 다다름을 느낀 나는 그녀의 구멍에 자지를 끼운 채로 몸을 일으켜 세워 나의 허벅지에 그녀를 앉혔다.
그리고, 나는 내 허벅지 위에서 그녀가 내 머리를 쓸어 안으면서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게 내버려 두었다.
“아아~ 아아~~ 서..성진씨~~ 아아아아~ 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ㄱ”
나의 자지가 더욱 깊숙하게 그녀의 구멍을 들쑤시자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온몸을 떨면서 쉴새 없이 허리를 비틀고 흔들어댔다.
그리고, 잠시 후 나의 자지에서 한동안 쓰지 않아 가득찬 정액이 튀어올라 그녀의 빈 구멍을 가득 메우자 경련을 일으키면서 나를 끌어 안고는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마구 비벼댔다.
“하아아아~”
여전히 꿈틀거리는 그녀의 보지 속에 나의 자지가 마지막으로 정액을 토해 낸 뒤에도 그녀는 내 허벅지 위에 몸을 꼭 밀착시키고는 나를 끌어 안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나 역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가볍게 비비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엉덩이를 꽉 쥐고는 놓아 주지 않았다.
둘은 그렇게 말없이 온 몸에 느껴지는 쾌락의 여운을 즐겼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난 주희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밤이면 어김없이 진희와 밤새도록 격렬한 섹스를 했다.
우리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애들이 잠을 자는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때로는 한 낮에도.. 집안 곳곳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우리 둘은 서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알았고.. 불행한 사고처럼 시작된 일이 이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행운의 사건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 행운은 오래가지 않아.. 또 다른 행운(?)을 불러왔다.
어느 날 오후에 일찍 퇴근해서, 진희와의 뜨거운 섹스에 흥분하며 현관문을 열었을 때, 이미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고는 친한 친구집에 보낸 진희가 야한 레이스가 달린 끈 팬티를 입은 채 계단에 앉아 있었다.
“왜 이제 왔어? 기다렸잖아.. 한참..”
그녀의 투정 섞인 말을 들으면서 난 웃으면서 급하게 윗옷과 바지를 벗어 옆에 있던 소파에 집어 던져 버리곤 계단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던 그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그리곤 혀로 끈이 겨우 가리고 있던 그녀의 조갯살을 맛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구멍에 걸린 얇은 끈을 옆으로 젖혔다.
내 눈앞에 벌려진 그녀의 구멍에선 이미 꿀물이 흐르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꿀물에 혀를 가져가며 조심스럽게 조갯살을 이리저리 혀로 문질러 주었다.
마실수록.. 더욱 심한 갈증에 난 과격하게 그녀의 구멍으로 와락 입술을 들이밀면서 혀와 손가락으로 구멍을 들쑤시고, 핑크빛 조갯살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그리고, 흥분에 겨워 고개를 젖힌 채 신음을 하는 그녀를 계단의 난간을 잡고 엉덩이를 내밀게 하고는 뒤에서 그녀의 구멍에 나의 발정 난 자지를 문지르면서 그녀의 탱탱하게 힘이 들어간 엉덩이와 가슴을 마구 손으로 주물러 주었다.
“어..어서 넣어.. 깊숙하게.. 아아~~ 그래..그렇게..아아아~~”
나의 자지가 밀려 들어가는 순간 그녀는 고개를 떨어뜨리면서 계단 난간을 잡고는 희열의 비명을 터뜨렸다.
그리고, 내 자지가 그녀의 구멍 속을 마구 헤집으면서 음란하고 질척이는 소리를 내뿜자, 그녀는 자신의 구멍으로 밀려 들어가는 나의 자지와 툭 튀어 나온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마구 문지르면서 크게 뿜어져 나오는 음탕한 신음소리로 화답을 했다.
“아흑~~~아악~~으윽~~ 하아악~ 하악~하악~ 더..더…아아~~ 좋아~~으응~응~”
그렇게 둘이 계단에서 음탕한 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나는 누군가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살짝 돌려서 거실의 엷은 커튼 뒤에서 우리를 보는 눈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그것이 수희처제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나와 큰언니인 진희가 하나로 연결된 채 신음소리를 지르는 것을 작은 커튼 틈 사이로 움직이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다.
처제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나는 처제가 우리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걱정보다 야릇하게 흥분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처제에게 보란 듯이 더욱 격렬하게 처형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박아대면서 처제가 우리의 모습이 더 잘 보이도록 방향을 돌려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나는 처형의 구멍에서 일부러 나의 자지를 밖으로 빼서 그녀의 음부와 항문을 문지르고 다시 집어 넣으면서 처제가 더 자세하게 보길 바라고 있었다.
얼마 후에 나의 소원처럼 처형의 음탕한 구멍에 밀려 들어가는 나의 갈색 자지를 보며 처제가 몸을 떨어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처제가 우리의 정사를 보고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욱 흥분하고 더욱 격렬하게 처형을 농락했다.
“흐으윽~~ 으응~~ 오.오늘따라 너무 격렬해~~ 아아~~ 자기..왜..이렇게 흥분한 거야? 응??”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을 격렬하게 쑤셔주는 나의 모습에 처형은 흥분해서 몸을 떨어 대며 숨 찬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처형보지가 오늘따라 너무 환상적인데..후우우~흐윽~~”
그러면서 난 더욱 강하고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고 비틀면서 그녀를 쾌락의 천국으로 올려 주었다.
그리고, 나는 처제가 보는 것을 아랑곳 않고, 처형의 입에 나의 자지를 물리고는 하얀 정액을 내뿜고, 거실 바닥에서 서로의 성기를 핥아 주고 킬킬거리면서 웃으면서 서로의 몸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조금 뒤에 소파에 앉아있는 나의 자지를 빨면서 자신의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시던 진희는 또다시 흥분한 나의 자지를 부여잡고는 내 몸 위로 올라와 걸 터 앉아서는 방아를 찧듯이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나의 자지를 보면서 그 맛을 음미하듯 눈을 감으며 야릇한 신음소리를 냈다.
“아흐으으응~~ 으응~으흐응~~”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처형과의 섹스..
나는 내 몸에서 헐떡이며 황홀해 하는 처형의 등 뒤쪽으로 미동도 하지 않고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처제를 향해 한 손을 가볍게 흔들어 주면서 윙크를 했다.
그제서야 처제는 흠칫 놀라고는 우리를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창문에서 멀어졌다.
나는 그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다시 진희와의 섹스에 다시 몰두했다.
그 후 한 시간 동안을 나와 진희는 알몸이 되어 뒹굴었고, 그녀가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샤워를 하는 순간까지도 샤워부스에서 나와 그녀는 서로에게서 떨어지기 싫어서 서로의 성기를 만지작거렸다.
진희가 아이들을 데리러 밖으로 나가자마자, 난 옷을 입고는 처제의 집으로 바로 갔다.
<다음 편에 계속>
연지가 특별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연락을 받고, 몇 주가 지나서 나는 맡았던 큰 일이 잘 마무리되어 회사로부터 보름간의 휴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언젠가 여행책자에서 봐둔 케이먼 군도의 작은 섬으로 가기로 생각하고, 비서를 통해서 비행기편과 그곳의 호텔을 예약을 했다.
그리고, 그랜드 케이먼의 공항에 도착해서 후끈한 해양풍을 느끼는 순간.. 지난 한달간 있었던 일들이 머리에 순식간에 지나가기 시작했다.
지연이와 호텔에서 헤어진 이후부터..우연하게 만난 미연이..연지이모와 연지까지..
단 몇일 사이에.. 모두 너무 오랜만에 만난 나의 옛 여인들이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와 다시 한번 짧고 뜨겁게 다시 사랑을 나누고.. 또다시 나를 떠나간 것도 같았다.
잠시 일 때문에 잊고 있었던 그 아쉬운 느낌이 다시 나를 찾아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해변을 따라 달리던 차가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그런 생각을 모두 잊기로 했다.
그리고, 방을 정하자 마자 나는 수영복을 입고는 예전에 사두었다가 읽지 않았던 소설책 몇 권과 함께 수영장과 붙어있는 호텔 옆쪽 해변으로 향했다.
해변은 생각보다 한가하고, 바로 인접한 수영장에도 선텐을 하는 몇몇의 노인들 외엔 별로 사람이 없었다.
나는 해변의 그늘이 적당히 있는 선 베드를 찾아 자리를 정하고는 웨이터가 가져 다 주는 시원한 과일펀치로 목을 축인 다음 편안한 자세로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리저리 불어오면서 긴장되었던 어깨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느낌은 오래가지 못했다.
“서..성진씨?”
난 내 귀에 들려온 낮 익은 음성의 한국말에 책에서 눈을 떼고 날 부른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어..처제..아..수..수희씨..”
그곳엔 비키니를 입은 늘씬한 몸매의 수희가 서있었다.
난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선 베드에서 일어섰다.
“여긴..어떻게..?”
내가 그녀에게 묻자 같은 질문을 하려다가 만 것처럼 말을 못하고 그냥 나의 눈만을 바라봤다.
그리고, 난 순간.. 옛날 생각이 나서..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혹시.....언니들이랑 같이 왔어?”
그녀는 날 보면서 난처한 얼굴을 하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곤, 금새 얼굴을 밝게 바꾸고 말을 이었다.
“성진씨는 여전하네요.. 하나도 바뀐 게 없어..보여요”
그 말이 끝나고 몇 십초 동안 두 사람은 아무 말없이 그냥 서로를 보고 서있었다.
나는 어색하게 서있던 그녀에게 책의 모퉁이를 찢어 방 번호를 적어 주었다.
“전화 해줘.. 저녁에..”
그녀는 머뭇거리면서 그 쪽지를 받아 들고는 가볍게 인사를 하곤 해변가 옆에 있던 바로 가서 음료수를 들고는 일부러 날 피하듯 반대로 돌아 수영장 쪽으로 향했다.
나는 그녀가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다시..옛날 생각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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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흑.. 혀..형부... 아흑.. 누..누가 더 좋아..응응?”
수희는 나의 몸 위에서 허리를 비틀어 대면서 자신과 동생들 중에 누가 더 잘하는지를 묻고 있었다.
나의 자지에 그녀의 구멍을 한치의 틈도 없이 꽉 물려서 맷돌을 돌리듯 돌려대는 그녀의 허리 움직임에 끊어질 것 같은 느낌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말해..봐..응?..아윽~..아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온 몸을 흔들어 대면서 나의 자지가 그녀의 구멍 속을 깊숙하게 쑤셔 대는 그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가볍게 허리를 튕기면서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나의 자지가 그녀의 깊숙한 곳을 건드리도록 도와주었다.
“처제가 최고야.. 이..이렇게 구멍이 조이는 여자는.. 처제가..으윽~~ 좋아..”
나의 위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미친 듯이 방아를 찧어대던 그녀는 도저히 참지 못하겠단 표정을 지으면서 내 가슴으로 무너져 내렸다.
앙증맞은 가슴이 내 가슴에 부딪히며 뭉그러졌다.
여전히 조여 대는 그녀의 구멍에선 어느새 터질 듯이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구멍이 바이스처럼 꽉 물어버린 나의 자지는 이미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어느새 미끈거리는 윤활유가 발려져 아픔도 모르고 구멍을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이 그녀의 온몸을 더듬고 쓸어 내릴 때 마다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나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벼댔다.
그리고, 여전히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나의 딱딱하고 뜨거운 자지를 느끼면서..
그녀는 교성을 지르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허~억~~아~~흐~~ㄱ~~ 아아아~`윽~~아흑~~”
나는 의식적으로 그녀의 뒷문을 꾹꾹 눌러주면서 화들짝 놀라면서 순간 더 흥분하는 그녀의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녀의 아랫도리는 유연하게 이리저리 돌려지고 있었다.
내가 엉덩이에 힘을 주며 튕겨 올릴 때마다 참기 힘든 희열에 그녀는 하늘을 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숨이 막히는 듯 입을 벌리고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리고, 절정에 도달해 터져 나오는 나의 정액이 그녀의 몸으로 밀려 들어가기 전 나는 내 몸 위에 있던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빼지 못하도록 강하게 움켜쥐고 나의 몸에 최대한 끌어 당겼다.
나의 자지뿌리까지 그녀의 구멍을 찢어버리듯이 열고 들어가 그녀의 절정의 자물쇠를 열어 제쳤다.
그리고…
“아아아~~ㄱ~~~~~~~~~~~~~~~~~~~”
길고 긴 신음과 함께 그녀는 실신한 것처럼 내 몸 위에서 뻣뻣하게 굳어 버렸다.
하지만, 그녀의 구멍은 여전히 꿈틀거리며 나의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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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의 전화를 혹시나 하고 기다렸지만, 저녁시간을 넘어서도 전화는 오지 않았다.
혹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올지 몰라서 방안에서 재미없는 TV를 보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9시가 넘어서야 포기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 있던 작은 스테이크가게에서 가볍게 맥주와 함께 배를 채우고 호텔 로비로 들어서던 나는 거기서 나의 세 번째 부인이었던.. 주희를 보았다.
수희의 언니.. 그리고, 진희의 동생..
웃으면서 인사할까 어쩔까 고민하는 나와는 달리 그녀는 내 얼굴을 보자 의외로 환하게 웃으면서 나에게 다가왔다.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얼마 만에 만나는 거지?”
나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봤다.
진한 핑크빛 랩 스커트에 도발적인 비키니 브라가 눈에 확 들어왔다.
“으..응... 오랜만이야.. 5년인가? 6년? 시간 참 빠르네..”
“성진씨..혼자 온 거야?”
“응.. 누구랑 왔니?”
내가 그녀에게 묻자 피식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고 조금 뜸을 들인 뒤 말을 했다.
“자기가 잘 아는 여자들이랑..”
“으응..”
나는 조금 머뭇거리면서 말을 하곤 그녀를 바라봤다.
“어디 약속 있는 거 아냐?”
어디를 나가려다가 나와 마주친 듯 해서 약속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방에 있기가 갑갑해서 그냥 밤바람을 쐴까 해서 나왔다고 했다.
나는 그녀를 보며 어색한 얼굴로 다시 말했다.
“저기 해변에 야외 바가 있던데… 칵테일이나 한잔 할래?”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고개를 끄떡인다.
바람이 바다로부터 비릿한 바닷내음을 품고 섬으로 향해 올라 왔다.
내 옆에서 걸어가는 주희는 예전보다 살이 붙은 몸매였다.
예전에도 글래머였지만, 지금은 터질 것 같은 엉덩이와 풍만하게 흔들리는 가슴은 남자를 은연중에 자극하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더군다나, 그녀의 가슴을 채 다 가리지도 못하겠다는 듯 터질 것 같은 그녀의 비키니 브라와.. 랩스커트 사이로 언뜻 비치는 얇은 팬티는 자극적이다 못해 치명적이기까지 했다.
해변가 옆의 작은 바에서 바다바람 같은 가벼운 음악이 해변의 바에서 은은하게 흘러 나왔다.
나는 그녀를 위해 의자를 빼주고는 바텐더에게 그녀가 좋아하던 피나콜라다를 주문했다.
“어떻게 지냈어?”
나의 물음에 그녀는 말없이 피나콜라다 잔을 만지작거렸다.
한참을 조용히 음악만 듣고 있던 그녀가 나에게 말을 했다.
“그런데.. 아직도 나보다 수희가 더 좋아?”
“난..이젠 그런 생각도 다 잊어 버렸는데..”
나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앞에 놓인 시원한 맥주잔을 입으로 가져갔다.
“수희 이혼했어.. 진희 언니도.. 얼마 전 이혼하고..”
난 마시던 맥주잔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담담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게 다 성진씨 때문이란 거 알고있어?”
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나는 맥주잔을 놓고 가만히 흔들리는 조명 빛에 초점을 맞추고 예전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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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중에 두 번째로 결혼을 했던 주희와 내가 한적한 시외의 주택가에 있던 그녀의 집에서 살던 때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동생 수희와 그때 이미 두 아이의 엄마였던 진희가 우리가 살던 곳에서 걸어서 채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살고 있었다.
당연히 우리 가족들은 자주 모이고, 같이 저녁을 먹고, 가족 모임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주희가 조카를 좋아했던 것도 한 이유이겠지만.. 넓은 집에서 사는 우리 부부가 다소 여유가 있었던 것도 이유였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남편과 심하게 다툰 진희가 자기 짐을 싸 들고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결국.. 그녀는 우리 집에서 얼마간 기거하게 되었다.
나중에 들었지만, 그 부부싸움의 이유는 진희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회사의 흑인 여비서와 차 안에서 뒹굴고 남겨졌던 여비서의 팬티를 다음날 진희가 보고는 크게 싸운 모양이었다.
결국 진희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집에서 같이 머무르면서 남편이 자신에게 사과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었고..
우리는 한동안 2층의 내 서재 옆에 있던 방들을 쓰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날 무렵.. 주희가 얼마 동안 바쁜 회사 일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이 많던 어느날..
나는 진희와 어이없이 정사를 치르고 말았다.
얼마동안 주희와 내가 잠자리를 갖지 못한 욕구불만과 발정기가 겹친 탓도 있겠지만, 그건 거의 사고와 다름없었다.
어느날 저녁에 일을 마친 뒤 집에 들어와 보니.. 그녀가 소파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주방에서 물을 마시고, 2층의 서재로 올라가려다가 힐끗 소파에 누워 자던 그녀를 바라 보았다.
얇은 홈 드레스만 입고 누워 있던 그녀..
조금 들려진 홈 드레스 사이로 아무것도 입지 않았는지 거뭇거뭇한 거웃이 내 눈에 들어온 것은 그때였다.
내 눈을 의심하며 계단 위에서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의 눈에는 분명 그녀의 얇은 치마 사이로 거뭇한 그녀의 음모가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약간 몸을 비트는 순간 물기를 머금은 빨간 조갯살이 보였다고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이성을 잃어 버리고,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소파 옆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내 눈앞에 펼쳐보이는 그녀의 고혹적인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내 눈에 비친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어져 지지 않을 만큼 관리를 잘한 늘씬한 몸매의 여자였다.
커다란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퍼지지 않은 적당한 엉덩이..
게다가 얇은 홈 드레스 아래로 은은하게 비치고 있는 그녀의 갈색빛깔의 젖꼭지는 무엇에 흥분했는지 오똑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고, 팬티를 입지 않은 그녀의 아랫도리는 어느새 진한 유혹의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
나는 마른 침을 삼키면서 그녀의 모습을 감상을 했다.
어느새 그녀의 모습에 나는 그곳이 불룩하게 솟아오른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심장은 빨리 뛰며, 몸의 모든 피가 그곳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흥분에 이성을 잃은 나는 팬티 속에서 갑갑한 경련을 일으키는 그 놈을 밖으로 꺼내주고 싶었다.
나는 천천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불끈 힘이 들어간 나의 자지를 그녀의 앞에서 손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나의 그곳을 손으로 오나니 하는 것처럼 느끼며, 온몸에 흐르는 그 전율 같은 느낌에 흥분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파 옆에 무릎을 구부린 채 자위를 하던 내 눈에 순간 그녀의 음모가 눈에 들어오면서 나의 흥분은 극을 향해 치달았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은밀한 그곳을 향해 손을 뻗었고, 내 손에 까칠한 그녀의 음모가 닿는 순간…
흠칫 놀란 진희가 눈을 뜨면서 몸을 급하게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아랫도리를 벌거벗은 채 자위를 하던 나를 보고는 얼굴이 벌겋게 되더니, 화급하게 소파에 일어나서는 2층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그 순간 나는 이성을 잃은 나는 욕정에 눈이 먼 동물이었다.
나는 화들짝 놀라 도망치듯 그곳을 벗어나려는 그녀의 홈 드레스 자락을 붙잡아 당겼다.
얇은 홈 드레스는 어이없이 어깨 끈이 힘없이 떨어지면서 아까 보다 더 자극적인 모습이 된 채 나에게 엉덩이를 보인 상태에서 그녀는 바쁘게 2층으로 뛰어올라갔다.
그리고, 그 뒤를 내가 부리나케 뛰어간 것은 아마도 한동안 주희와 섹스를 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그녀의 음란한 향기를 본능적으로 맡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서 문을 닫으려는 순간 나는 힘껏 밀치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와이셔츠만 걸치고 아랫도리는 벗어 던진 채 방안으로 들어선 나는 손으로 가슴을 가린 채 덜덜 떨며 뒷걸음질 치려는 그녀를 확 끌어 안아 버렸다.
그리곤 사정없이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덮어 버렸다.
“읍읍~”
숨막혀 하면 나를 밀어 내려고 안간힘을 써대는 진희의 몸부림은 오히려 날 더 자극시키고 말았고..
결국 나는 그녀가 입고 있던.. 아니 간신히 부여잡고 있던 홈 드레스를 아래로 찢어버리듯이 끌어 내렸다.
한 팔에 허리가 감겨 이리저리 몸을 빼내려고 하면서 놀란 눈으로 날 보면서 그녀가 애원을 했다.
“제.제부..이러면..안돼요.. 이러면..”
하지만, 나의 귀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어느새 나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끈적이는 혀로 그녀의 입술을 다시 한번 덮쳐 버렸다.
“하아~ 이러면.. 아…안돼..”
강하게 저항하던 그녀의 다리 사이로 커질 대로 커져 버린 나의 자지가 비벼지고.. 손으로 단단해진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희롱하며, 나의 혀가 그녀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어 대자..
어느새 이리저리 몸부림 치던 그녀는 내게서 빠져나가기를 포기를 해버렸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비밀의 수풀을 쓰다듬는 순간 그녀가 눈을 감으면서 얕은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것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흥분제가 되어버렸다.
나는 그녀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리면서, 그녀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는 손가락을 그녀의 조갯살 사이로 밀어 넣었다.
“?!”
그녀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음탕한 그녀의 구멍은 이미 젖어 물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나는 흥분한 빨간 눈빛으로 내 손가락에 묻어 나는 그 음탕한 물을 확인하고는 그녀의 눈을 쳐다봤다.
“처형..”
그녀의 몸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발갛게 상기된 그녀는 순간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리고는, 나를 바라보지 않으려 했다.
나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허리를 그녀의 아랫도리에 갖다 붙이면서 불쑥솟아 오른 나의 자지를 그녀의 몸에 비벼댔다.
처형은 조금 전 반항을 하던 것과 달리 몸부림치던 것을 멈추고는 솟아오른 나의 자지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문질러 질 때마다 움찔거리면서 몸을 떨었다.
내게 안긴 그녀의 몸이 조금씩 흥분에 떨리는 느낌을 느끼기 시작한 나는 너무 흥분해서 고개를 끄떡이는 나의 자지를 본격적으로 음탕한 물이 흐르는 그녀의 구멍주위로 가져가 비벼댔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구멍에 내가 편하게 들어가도록 다리를 가볍게 벌려주었고, 나의 귀두에는 어느새 흥건할 만큼 그녀의 물이 묻어났다.
그리고..
“으흐으응~”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고 있던 그녀가 흥분에 겨운 콧소리가 내고 말았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주저하지 않고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인도했다.
“으흐~~ㄱ 하아아악~”
나의 굵은 기둥이 그녀의 젖은 조갯살을 비집고 구멍 안으로 밀려가자 감고있던 그녀의 눈이 놀란 토끼 눈처럼 커지고,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나의 자지를 환영하는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이미 흥분할 때로 흥분해 있던 나의 자지는 그녀의 구멍 속의 따스한 온기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보지가 질척대는 소리를 질러댔다.
나의 자지가 그녀의 몸 속으로 쑤셔 들어가자, 수동적이던 그녀의 몸이 점점 떨리면서 아래위로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몸의 반응에 더욱 흥분하며 혀로 그녀의 목과 귓볼을 핥고 빨아주면서, 손으로는 그 커다란 젖가슴을 달래듯 주무르고 또, 손가락으로 그 갈색의 젖꼭지를 희롱했다.
허리를 움직이다가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빨아주고.. 다시 허리를 움직이길 여러 차례..
결국 그녀는 참았던 신음소리와 함께 음란한 본색을 드러내 보이고 말았다.
“아흐윽~~하악~ 멈추지 말고..아아…”
그녀의 늘어져있던 팔이 나를 감아오며 그녀의 벌려진 다리가 나의 엉덩이를 꽉 조이면서 발을 엇걸어 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 깊숙하게 밀려 들어가도록 힘을 주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를 애태우듯 허리에 힘을 주며 움직임을 멈추고는 위에서 색기 어린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그녀는 이제 달아오를 데로 달아올라, 내가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자 자신이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나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을 이리저리 휘젓게 만들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는 나의 눈을 바라봤다.
조금 벌어진 채 헐떡거리는 숨을 내뿜는 그녀의 빨간 입술.. 붉은 색기가 감도는 그녀의 눈..
나와 그녀는 서로의 얼굴을 몇 초 동안 그렇게 바라보면서 서로의 얼굴에 욕망을 느끼고 또, 더 큰 환희를 갈구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다시 한번 나의 입을 가져갔다.
이젠 그녀는 입술을 피하지 않고 내 혀가 밀려 들어가자 자신의 혀로 마구 나의 혀를 쓸고 핥아 주었다.
“으흐응~ 응~~ 어..어서.. 어서…아응~~”
더 못참 겠다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듣고 나서야 나는 득의의 미소를 띄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부드럽게.. 그러나 점점 힘을 싣고 그녀의 음탕함이 넘치는 그 구멍 속으로..
나의 욕망의 불기둥을 쑤셔넣고 불을 지폈다.
“아학~아학~~ 하아아악~~ 하악~~하악~~”
그녀의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우면서 방 전체를 음란한 색깔로 가득 덮어 버렸다.
“더..더..더 쑤셔줘..아아~ 더더~~”
그녀는 나의 허리 움직임에 같이 박자를 맞추어 허리를 흔들어 대면서 나의 가슴에 몸을 찰싹 붙인 채,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아흑~아흑~ 아흑~~ 아아~~ 좋..좋아~ 아아~~ 더더~~”
거의 절정에 다다름을 느낀 나는 그녀의 구멍에 자지를 끼운 채로 몸을 일으켜 세워 나의 허벅지에 그녀를 앉혔다.
그리고, 나는 내 허벅지 위에서 그녀가 내 머리를 쓸어 안으면서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게 내버려 두었다.
“아아~ 아아~~ 서..성진씨~~ 아아아아~ 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ㄱ”
나의 자지가 더욱 깊숙하게 그녀의 구멍을 들쑤시자 그녀는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온몸을 떨면서 쉴새 없이 허리를 비틀고 흔들어댔다.
그리고, 잠시 후 나의 자지에서 한동안 쓰지 않아 가득찬 정액이 튀어올라 그녀의 빈 구멍을 가득 메우자 경련을 일으키면서 나를 끌어 안고는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마구 비벼댔다.
“하아아아~”
여전히 꿈틀거리는 그녀의 보지 속에 나의 자지가 마지막으로 정액을 토해 낸 뒤에도 그녀는 내 허벅지 위에 몸을 꼭 밀착시키고는 나를 끌어 안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나 역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가볍게 비비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엉덩이를 꽉 쥐고는 놓아 주지 않았다.
둘은 그렇게 말없이 온 몸에 느껴지는 쾌락의 여운을 즐겼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난 주희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밤이면 어김없이 진희와 밤새도록 격렬한 섹스를 했다.
우리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애들이 잠을 자는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때로는 한 낮에도.. 집안 곳곳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
우리 둘은 서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알았고.. 불행한 사고처럼 시작된 일이 이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행운의 사건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 행운은 오래가지 않아.. 또 다른 행운(?)을 불러왔다.
어느 날 오후에 일찍 퇴근해서, 진희와의 뜨거운 섹스에 흥분하며 현관문을 열었을 때, 이미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고는 친한 친구집에 보낸 진희가 야한 레이스가 달린 끈 팬티를 입은 채 계단에 앉아 있었다.
“왜 이제 왔어? 기다렸잖아.. 한참..”
그녀의 투정 섞인 말을 들으면서 난 웃으면서 급하게 윗옷과 바지를 벗어 옆에 있던 소파에 집어 던져 버리곤 계단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던 그녀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들이 밀었다.
그리곤 혀로 끈이 겨우 가리고 있던 그녀의 조갯살을 맛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그녀의 구멍에 걸린 얇은 끈을 옆으로 젖혔다.
내 눈앞에 벌려진 그녀의 구멍에선 이미 꿀물이 흐르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꿀물에 혀를 가져가며 조심스럽게 조갯살을 이리저리 혀로 문질러 주었다.
마실수록.. 더욱 심한 갈증에 난 과격하게 그녀의 구멍으로 와락 입술을 들이밀면서 혀와 손가락으로 구멍을 들쑤시고, 핑크빛 조갯살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그리고, 흥분에 겨워 고개를 젖힌 채 신음을 하는 그녀를 계단의 난간을 잡고 엉덩이를 내밀게 하고는 뒤에서 그녀의 구멍에 나의 발정 난 자지를 문지르면서 그녀의 탱탱하게 힘이 들어간 엉덩이와 가슴을 마구 손으로 주물러 주었다.
“어..어서 넣어.. 깊숙하게.. 아아~~ 그래..그렇게..아아아~~”
나의 자지가 밀려 들어가는 순간 그녀는 고개를 떨어뜨리면서 계단 난간을 잡고는 희열의 비명을 터뜨렸다.
그리고, 내 자지가 그녀의 구멍 속을 마구 헤집으면서 음란하고 질척이는 소리를 내뿜자, 그녀는 자신의 구멍으로 밀려 들어가는 나의 자지와 툭 튀어 나온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마구 문지르면서 크게 뿜어져 나오는 음탕한 신음소리로 화답을 했다.
“아흑~~~아악~~으윽~~ 하아악~ 하악~하악~ 더..더…아아~~ 좋아~~으응~응~”
그렇게 둘이 계단에서 음탕한 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나는 누군가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살짝 돌려서 거실의 엷은 커튼 뒤에서 우리를 보는 눈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그것이 수희처제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나와 큰언니인 진희가 하나로 연결된 채 신음소리를 지르는 것을 작은 커튼 틈 사이로 움직이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다.
처제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나는 처제가 우리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걱정보다 야릇하게 흥분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처제에게 보란 듯이 더욱 격렬하게 처형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박아대면서 처제가 우리의 모습이 더 잘 보이도록 방향을 돌려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나는 처형의 구멍에서 일부러 나의 자지를 밖으로 빼서 그녀의 음부와 항문을 문지르고 다시 집어 넣으면서 처제가 더 자세하게 보길 바라고 있었다.
얼마 후에 나의 소원처럼 처형의 음탕한 구멍에 밀려 들어가는 나의 갈색 자지를 보며 처제가 몸을 떨어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처제가 우리의 정사를 보고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욱 흥분하고 더욱 격렬하게 처형을 농락했다.
“흐으윽~~ 으응~~ 오.오늘따라 너무 격렬해~~ 아아~~ 자기..왜..이렇게 흥분한 거야? 응??”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자신을 격렬하게 쑤셔주는 나의 모습에 처형은 흥분해서 몸을 떨어 대며 숨 찬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처형보지가 오늘따라 너무 환상적인데..후우우~흐윽~~”
그러면서 난 더욱 강하고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고 비틀면서 그녀를 쾌락의 천국으로 올려 주었다.
그리고, 나는 처제가 보는 것을 아랑곳 않고, 처형의 입에 나의 자지를 물리고는 하얀 정액을 내뿜고, 거실 바닥에서 서로의 성기를 핥아 주고 킬킬거리면서 웃으면서 서로의 몸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
조금 뒤에 소파에 앉아있는 나의 자지를 빨면서 자신의 손가락으로 구멍을 쑤시던 진희는 또다시 흥분한 나의 자지를 부여잡고는 내 몸 위로 올라와 걸 터 앉아서는 방아를 찧듯이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나의 자지를 보면서 그 맛을 음미하듯 눈을 감으며 야릇한 신음소리를 냈다.
“아흐으으응~~ 으응~으흐응~~”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처형과의 섹스..
나는 내 몸에서 헐떡이며 황홀해 하는 처형의 등 뒤쪽으로 미동도 하지 않고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처제를 향해 한 손을 가볍게 흔들어 주면서 윙크를 했다.
그제서야 처제는 흠칫 놀라고는 우리를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창문에서 멀어졌다.
나는 그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다시 진희와의 섹스에 다시 몰두했다.
그 후 한 시간 동안을 나와 진희는 알몸이 되어 뒹굴었고, 그녀가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샤워를 하는 순간까지도 샤워부스에서 나와 그녀는 서로에게서 떨어지기 싫어서 서로의 성기를 만지작거렸다.
진희가 아이들을 데리러 밖으로 나가자마자, 난 옷을 입고는 처제의 집으로 바로 갔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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